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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골목 6

유명한 먹자골목 분식집 아줌마의 황당한 서비스.."이런 서비스는 사절입니다."

시장에 가면 배가 그다지 고프지 않아도 떡볶이,김밥, 순대등 분식등을 보면 왠지 출출한 기운이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물론 분식으로 나름 유명한 곳을 지나면 더 그런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분식(순대)으로 유명한 곳에 갔다가 실망을 좀 하고 왔습니다. 무슨 실망을 하고 왔길래 그러냐구요..그건 바로.. ' 서비스라고 줬던 음식을 안 줬음 더 좋았을 뻔 했다' 라는 생각이 먹는 내내 계속 들었기때문이었지요. 부산 제1의 번화가에서 유명한 먹자골목이라면 대충 아실 수도 있겠네요. 여하튼 맛있어 보이는 순대를 먹기위해 먹자골목 노상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앉자마자 기본 양념들을 내 놓은..소금,양파,쌈장... 바로 썬 순대와 내장이 앞에 놓였습니다. 금방 썰어서 그런지 맛있어 보이더군요. 그런데 ..

생활속 기사 2012.02.26

부산의 명소 남포동 만물의 거리 주변 최고의 추천 맛집.

부산 남포동의 추천 맛집 예나 지금이나 남포동에 볼일을 보러 가면 꼭 이곳에서 밥을 먹곤합니다.20대부터 지금까지 같던 곳이니까 무려 20년이 훨씬 넘은 것 같네요.세월은 많이 흘렀지만 맛은 변함이 없기에 제가 이곳을 단골집으로 찾는 이유인지도 모르겠네요.평일인데도 자리가 없을 만큼 사람들이 많은 걸 보니 맛집은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이곳에 오면 먹은 음식은 바로 순두부입니다. 20년전에는 남포동에 순두부집 하면 이곳을 말할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입니다. 물론 순두부외에도 된장찌개와 낙지볶음도 유명하지요. 순두부는 1인분 단위로 나오기때문에 혼자가서 먹어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좋답니다. 제가 시킨 오늘의 음식은 바로 순두부와 된장찌개입니다. 해물이 들어가 있어 국물맛이 시원..

맛집 2012.02.15

옛날과 많이 다른 먹자골목 포장마차 모습..

남포동에 가면 제일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곳이 영화관 다음으로 먹자골목입니다. 학창시절 친구들과 만나면 꼭 이곳에 들러 떡볶이랑 오징어무침을 먹곤 했었지요. 물론 20년이 넘는 세월이 흘러도 늘 이곳은 예전과 변함없는 모습인 것 같아 참 좋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이것저것 다양한 간식거리를 먹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맛과는 달리 시대에 맞게 변한 모습들이 있답니다. 그것은 바로 노점들로 즐비한 먹자골목이지만 옛날 불결한 느낌이 들었던 것과는 달리 요즘엔 나름대로 맘 편히 먹자골목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며칠전에 남포동에 쇼핑을 하러 갔다가 먹자골목에 들렀지요. 그런데 예전과 달리 청결한 느낌의 모습이 느껴졌답니다. 그럼 얼마나 청결한 모습이었는지 꼼꼼히 살펴 볼까..

생활속 기사 2012.02.12

단돈 3,000원에 무한리필되는 40년 전통의 추억의 팥빙수.

단돈 3,000원에 무한리필되는 팥빙수세월이 많이 흘러도 여전히 남포동만큼 추억이 묻어 있는 곳이 없다고 여겨집니다. 마천루같이 넘쳐나는 빽빽한 도심속에서 나름대로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번화가는 남포동뿐인것 같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싼 최신형 물건과 옷들이 많아서 쇼핑하기에도 딱이지요. 남포동 번화가의 모습입니다. 어때요..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느껴지지 않나요. 그래서 제가 이 곳을 자주 찾는 첫번째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라면 맛있는 먹거리가 즐비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름철 별미가 있는 전통이 오래된 유명한 팥빙수골목이 이곳 남포동에 있기때문입니다. 타지역에 있는 분들은 먹자골목은 많이 들어 봤어도 남포동에 팥빙수골목은 좀 생소하실겁니다. 부산사람이 아니면 잘 알지 못..

맛집 2011.06.30

1박2일 이승기가 먹고 감탄했던 호떡 그 맛은?

부산에서 유명한 씨앗호떡집오락가락 장맛비에 마음까지 일주일 내내 마음까지 울적했는데.. 일주일만에 쉬는 날이라는 것을 하늘도 아는지.. 어제는 왠일로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날씨가 쾌청했습니다. 그래서 남편과 함께 간만에 남포동 구경을 갔습니다. 연애때 하루가 멀다하고 갔던 남포동인데.. 결혼하고 나니 어쩌다 생각나면 가는 곳이 되어 버렸네요. 일요일도 아니고 월요일인데도 역시나 부산의 번화가를 뽐내는 남포동은 여전의 부산 제1의 번화가를 과시하는것 같았습니다. " 진짜 사람많네.. 평일이라 조용할 줄 알았는데.." " 그러게..뭔 사람들이 이리도 많노..꼭 일요일같다.." 남편과 전 ..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남포동을 걸으며 옛추억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자기야.. 우리 간..

맛집 2011.06.28

부산 번화가의 현재모습...

남포동에 얼마만에 온 걸까~!. 예전에는 번화가라고 하면 서면, 남포동이 뽑혔는데..지금은 어느 곳이나 번화가처럼 꾸며져 있으니 이렇게 남포동에 별 일이 없으면 나오기가 쉽지 않다. 얼마전에 보수동 책방골목 취재를 하고 나서 시간이 남아 남포동을 한바퀴 돌아 다니며 구경을 하였다. 학창시절 영화보러 올때나 친구들을 만날때 집과 거리가 멀어도 굳이 남포동을 택하여 약속을 정하고 했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올랐다. 예전과 변한 거라곤 주위의 건물들이 높아지고, 길거리도 이쁘게 단장이 된 모습 빼고는 별로 많이 변한 모습은 아니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지금이 더 세련되어 보이긴하다. 부산국제영화제를 10월에 할때마다 이곳 부산극장 앞은 연예인들로 가득차는 곳이다. 길거리는 연예인들의 손바닥이 찍힌 기념품들이..

부산 200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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