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40

마트직원이 말하는 '알뜰쇼핑 이것만 알면 된다!'

마트직원이 말하는 알뜰쇼핑의 정의" 이게 다 뭐고?! " " 응..세일하길래 사 왔지.." " 세일?!.. 근데 뭔 세일을 이렇게 많이 하는데.. 혹시 날짜 오래된거 아니가? " " 아니다..오늘 만든 떡이다.." " 진짜?!..." 제 눈을 의심하는 알뜰한 떡가격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평소에 한팩에 2,000원 정도 하는 떡인데 세상에 만상에 750원이라니.. 그것도 오늘 만든 떡인데 말이죠.. 남편도 갑작스럽게 하는 세일에 엉겹결에 샀다고 하더군요. " 마트직원이 시간 잘 맞춰 왔다고 하더라.." 남편은 의기양양하게 말을 이었습니다. 사실 전 쇼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일까 꼭 필요한 장보기가 아니면 거의 남편 혼자 마트에 가곤합니다. 물론 남편은 저와 반대로 쇼핑을 좋아하는..

생활속 기사 2013.04.11

신년을 며칠 앞두고 찾아간 재래시장 풍경..

신년을 앞두고 간 재래시장 풍경 2012년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12월 초만 해도 바빴던 올 한 해 후회없이 마무리 잘 해야지 했는데 세월이 유수같다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로 바쁘게 보냈네요..며칠 남지 않은 날짜에 신년을 코앞에 두고 남편과 함께 재래시장에 갔습니다. 그런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꽤 많은 사람이 재래시장에 오셨더군요..보통 음력설을 많이 보내지만 양력설도 지내는 사람들도 은근 많은 것 같았습니다. 이곳은 서면에 위치한 부전마켓타운 즉 부전시장입니다. 백화점, 마트가 주변에 위치해 있지만 다른 재래시장과 달리 잘 정돈된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어제 부산에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그 흔적이 남아 있네요.. 재래시장에서 본 눈사람 귀엽죠... 재래시장에 들어 섰습니다. 저..

생활속 기사 2012.12.30

마트직원이 말하는 달콤한 감귤 고르는 노하우..

달콤한 감귤 고르는 법날씨가 추워질수록 더 생각나는 과일은 아마도 귤일겁니다. 요즘 마트에 가면 과일코너에 한자리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과일이 바로 귤.... 오늘은 가게에 필요한 식자재를 사러 마트에 갔다가 간 김에 귤도 좀 사야겠다는 마음에 귤을 잔뜩 쌓아 놓은 곳에서 나름 괜찮아 보이는 귤을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옆에 아주머니가 골라 담는 것을 눈치껏 보면서 말이죠... 그런데 이것도 맛있게 보이고..저것도 맛있게 보이고... 제가 보기엔 다 맛있게 보이더라구요..배가 고파서 그런감?!...ㅎㅎ 여하튼 아주머니는 귤을 뒤집어가며 열심히 담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트직원이 그 모습을 보곤 아주머니에게 조용히 한마디 하더군요.. " 아주머니...귤 너무 뒤집으면 상합니다.. 위에 올려진 것도 좋..

라이프 2012.10.23

결혼 12년 차, 주부가 말하는 마트에서 알뜰하게 쇼핑하는 노하우..

마트에서 알뜰하게 쇼핑하는 방법 집 바로 옆에 마트가 몇 개 생기다 보니 필요한 것이 있으면 재래시장보다 자연스럽게 더 자주 가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처음엔 엄청 편하다 싶었는데 한 달 동안 마트에서 산 지출 내역을 보니 생각외로 지출이 엄청 났지요. 이렇게 계속 가다간 가계가 적자로 돌아 설것 같은 생각이 뇌리를 급습하여..나름대로 전 마트에 놀러가 듯 가는것을 자제하기로 결심했답니다. 물론 신문지속 전단지로 현혹되는 것도 찔끔 눈을 감기도 했지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지금은 나름대로의 노하우로 쓸데없는 지출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럼 제가 나름대로 알뜰하게 장을 보고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었던 '마트에서 알뜰하게 쇼핑하는 저만의 노하우'를 살짝 공개할까합니다. ** 마트에서 알뜰하게 장 보는 노하우..

라이프 2012.10.09

냉동마늘을 사용하기 위해 해동해 보고 깜짝 놀란 이유..

추석연휴 되기 전에 미리 재래시장에서 꼼꼼히 장을 봤다고 생각했는데 한가지 빠진 품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마늘이었지요. 횟집이다 보니 통마늘, 간마늘 다 사용하는데 간마늘이 모자라는 것입니다. 재래시장은 명절 좀 길게 쉬는 바람에 기다릴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인근 마트를 찾았습니다. 다행히 간마늘이 있었습니다. 물론 재래시장처럼 바로 갈아 놓아 사용 가능하게 해 놓은 것이 아닌 간마늘을 냉동해 놓은 것이었지요.. 일단 바로 사용할 만큼 적당량 덜어낸 다음 냉동마늘이라 다시 냉동실에 보관하기로 하고 비닐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묶어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냉동실에 보관 중인 냉동마늘을 사용하기 위해 오전에 냉장실에 그릇에 담은 뒤 내려 놓았습니다. 해동방법을 보니 자연녹임을 하라는 문..

생활속 기사 2012.10.04

추석음식 호박전 초스피드로 부치는 노하우!

호박전 초스피드로 부치는 방법 추석이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모두 추석 준비 꼼꼼히 잘하고 계시는지? 며칠전 가게에 필요한 식자재를 사러 재래시장에 들렀는데 추석이 일주일 정도밖에 안 남아서 그런지 평일인데도 정말 평소 휴일 못지않게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더군요.. 역시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이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몸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떤가요.. 명절 분위기 제대로 느껴지는 재래시장 풍경이지요.. 요즘 물가가 많이 비싸서 그런지 마트대신 재래시장을 많이 찾는 느낌이었습니다. 오후엔 마트에 들렀는데 재래시장과 정말 비교되더군요.. 이미 장을 마트나 재래시장 비교해서 보신 분들은 이번 추석경기에 대해 실감을 제대로 하셨을겁니다. 여하튼 재래시장 곳곳을 들리며 필요한 것들을 구입하며 조금 무거..

요리 2012.09.26

대폭 할인된 가격, 궁금해서 마트직원에게 물었더니 놀라운 한마디..

" 이거 해 먹자.." " 뭔데? " " 쭈꾸미 .." " 잘됐네... 저녁에 뭐 먹을까 고민했는데..." " 어?!.. 이거 왜 이리 싸노.. 완전 반값보다 더싸네..." " 마칠때 다 되어서 세일하데.." 휴일인데다가 비가 와서 바쁘게 가게일에 매달리다 보니 저녁시간을 훌쩍 지나 버려 늦은시각에 저녁을 먹기 위해 밥을 하고 있는데 남편이 인근 마트에서 양념된 쭈꾸미를 사 왔더군요... 그것도 반값보다 더 싸게 말이죠. 밥을 하면서 뭘 해먹을까 고민했었는데 쭈꾸미를 보자마자 급 반갑더군요...뭐...반값이라서 더 그랬는지 모릅니다. 후라이팬에 양념된 쭈꾸미를 올려 지글지글 볶아 저녁을 먹기위해 준비를 했습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넘 저렴해 쭈꾸미를 볶으면서 은근 기분이 좋더군요...뭐...다른 반찬이 필..

생활속 기사 2012.09.17

도매가격이 5배 가까이 오른 상추가격에 횟집사장이 하는 하소연...

텔레비젼을 보노라면 이젠 한숨이 지어집니다. 1개도 아니고 2개의 태풍이 전국을 강타해 많은 피해를 안겨 준 모습에 안타깝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섭니다. 왜냐하면 올여름 내내 폭염으로 인해 각종 채소, 과일 가격이 올라 솔직히 명절을 한 달 앞두고 때이른 걱정을 했는데 이번 태풍으로 인해 그 전에 올랐던 채소, 과일가격이 폭등한다고 하니 정말 갑갑한 현실입니다. 한 해 농사를 망친 농부님들에 비하면 가정에서는 나름대로 가격이 비싸도 아껴 먹으면 그뿐이겠지만 장사를 하는 입장에선 그러지도 못한 현실이라 솔직히 막막하기만 할 뿐이네요.. 뭐...고깃집에 비하면 나름대로 좀 낫다고 생각해야겠네요... 횟집은 채소를 그리 많이 드시지 않으니까요... 여하튼 요즘엔 시장을 보러 가면 채소값 물어 보는게 ..

생활속 기사 2012.08.31

동네의 대형 음식점들이 1년을 못 버티고 사라지는 이유

요즘에는 음식점들이 문을 하나 둘 닫는 곳이 많습니다. 경기가 안좋다 보니 우후죽순 생겼던 음식점들이 생각보다 매출을 많이 올리지 못해 적자에 허덕이다가 폐업을 하는 이유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특히 소자본으로 작은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더욱 힘든 지금의 현실..치솟아만 가는 물가에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들은 문을 자연스럽게 닫게 되더군요. 사람들의 심리들도 요즘에는 작은 음식점보다는 대형 음식점으로 발길을 돌리다 보니 더욱 힘들어져 거의 작은 음식점들이나 동네 작은 구멍가게가 대형 마트의 출현으로 문을 닫듯이 점점 작은 음식점도 사라져 가고 있답니다. 그렇다고 대형 음식점이라고 장사가 잘 되어 룰~루 랄라~ 할까요! 제가 보기엔 꼭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울 동네만 봐도 대형 음식점이 생긴지..

생활속 기사 2012.07.30

마트에는 없고 재래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재밌는 가격표시..

중부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렸다고 하지요. 가뭄도 심한데다가 폭염까지 완전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이번 주 수요일을 기점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온다고 하니 조금만 참으시길요... 그래서 오늘은 날씨도 덥고 몸도 지치는 하루를 조금이나마 웃으면서 보내시라고 재밌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며칠전 남편과 가게 식자재를 사러 재래시장에 갔을때 재밌는 것을 봤답니다. 솔직히 처음 그 모습을 봤을땐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그 자리에서 완전 빵터졌답니다. " 자기야...저거 좀 봐라...완전 웃긴다.." " ㅎㅎ...그러네.. " " 진짜 웃기네..귀엽게쓰리 가격을 일일이 다 적어 놨네.." 제가 그자리에서 웃어 버린 그 모습은 바로 양배추에 일일이 적어 놓은 가격때문이었지요. 보통..

생활속 기사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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