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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40

장바구니가 없다면? 이 방법 어때!

주부 9단의 알뜰살뜰 재미난 아이디어갑자기 볼 일을 보러 갔다가 인근 마트에 들렀습니다. 국거리라도 살겸.....그런데 차 안에 두고 온 장바구니...늘 갖고 다니는데 가는 길에 마트가 딱 보여 엉겹결에 들려서 못 가져 왔네요.. 이것저것 저렴한 것들을 많이 사 가고 싶었지만 주차한 곳이 조금 멀어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해서 왔어요.. 보통 우리 주부님들 장바구니가 없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들고 다니기 쉽게 종이가방을 구입하시나요? 전 되도록이면 마트에 있는 것을 활용한답니다. ㅋㅋㅋ 국거리 두 박스와 양배추 한 개....... 개수는 적지만 무게가 좀...... 하지만 뭐...... 무게는 별로 신경쓰이지 않아요...왜냐하면 마트에 장보로 가면 남편이 거의 다 들고 오는 편이라....하지만 주차한 곳이 ..

라이프 2016.09.03

제주도에는 특별한 마트가 있다!

사람냄새가 솔솔나는 도로 위의 무인마트 제주도에 정착해 살아보니 모든 것을 관심있게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내가 이곳에서 제2의 고향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얼마전 우연히 본 조금 특별한 무인마트가 있어 오늘 소개할까합니다. 한번씩 커피를 무인으로 파는 그런 곳을 보긴 했지만 이런 무인가판대는 처음이라 재미나고 특별해 보이더군요. 제주시에서 조천 가는 길에 보면 조금 특별한 마트가 있습니다. 무인가판대 주인장이 이름을 붙여 써 놓은 일명 ' 경운기마트' 입니다. 차가 씽씽 달리는 도로 갓길에 경운기를 이용해 무인가판대를 만들어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글씨를 참말로 잘 적는 듯한데 왠지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그런 글씨 같아 조금 멈칫...ㅋㅋ 그래도 잘 적는건 잘 적는..

우리동네 허니버터칩은 이렇게 팔아요.

허니버터칩에 덤으로 과자까지 주다니.. 퇴근 후 잠깐 집 근처 마트에 들렀습니다. 8시도 안된 시각인데 촌이라 그런지 동네 주변이 깜깜합니다. 마트에 들린 날은 주말 저녁인데도 장보는 사람은 몇 명 없네요. 빨리 사가지고 집에 가서 우리도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샤샤샥 듭니다. 필요한 것을 사고 나오는데 한쪽 모퉁이에 전시된 이것........완전 보고 놀라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보고 놀란 것은 바로 매장에 진열해 놓자마자 없어진다는 바로 그 '허니버터칩'이었던겁니다. " 자기야...이거.....사자.." " 뭔데....헉....그거슨...... " 남편도 놀란 모습입니다. 그런데 허니버터칩에 뭔가가 붙어 있는 것을 보더니 이내 하는 말... " 비싼거 아니가? 과자 덤으로 하나 더 붙었네...

생활속 기사 2015.04.11

허니버터칩의 여파로 본 마트 과자코너..

허니버터칩때문에 잘 팔리는 과자는? 제주도 중문 주위에 숙소를 정하다 보니 아침 일찍 서둘러 여행을 다닐때 자연스럽게 이마트를 지나치게 됩니다. 며칠 전 운 좋게 마트에서 허니버터칩을 구입한 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트에 들렀습니다. [관련글 ↘제주도에서 맛 본 허니버터칩 남편의 반응이 더 웃겨!] 그런데 10시 조금 넘는 시간에 마트에 갔는데 마트 안에 사람은 별로 없는데도 허니버터칩은 없더군요.. 바로 옆에서 다른 과자를 진열하는 직원에게 허니버터칩 언제 나오냐고 물으니 물류회사에서 아직 안 왔다고 허니버터칩을 진열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조금 아쉬운 마음으로 나가려는 찰나...이게 뭐지?!... 허니버터칩과 포장지가 거의 99.9% 똑같은 과자를 봤습니다. 이름도 비슷하니 그저 웃음이 다 나왔습니다..

생활속 기사 2015.01.18

복권 걸린 것처럼 기분 좋은 경품행사 당첨 " 이런 기분 처음이야! "

직접 경품에 당첨되어 보니 기분 묘하네! 다람쥐 쳇바퀴처럼 매일 똑 같은 삶을 반복하지만 때로 '이래서 살 맛 나는 세상이야! ' 라는 말을 할때가 있곤 합니다. 아마 확률상으로 정말 희박한 복권에 당첨 되거나 마트에서 하는 경품행사등에 당첨되었을때 그런 기분이겠죠..사람들이 북적되는 번화가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경품행사 또한 확률적으로 그닥 당첨이 되기 쉽지 않은 것이라 그런지 소소한 것 하나라도 당첨되면 이건 뭐랄까 복권에 당첨된 사람처럼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가 얼마전에 그런 일이 있었어요. 사람들이 늘 북적거리는 서면 한복판 번화가입니다. 남편과 휴일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다 어디선가 들려 오는 경품행사.. 그건 바로 다트에 쓰여진 다양한 쿠폰을 맞추는 것이었죠. 솔직히 이런 행사 사람들이 그..

생활속 기사 2014.07.31

대용량 참치캔 구입했을때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 "오호~이런 방법이! "

대용량 참치캔 보관하는 노하우 마트에서 참치캔 하나 구입하려면 꽤 비싼 가격으로 구입해야 합니다. 평소 참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격부담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주부님들에게 유익한 정보 하나 포스팅 하려구요.. 마트에 가면 참치캔 하나 보통 3,000원 가까이 하지요. 하지만 대용량 참치캔을 구입하면 정말 싼 가격에 많은 양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참치캔 하나 10g 기준으로 약 200원 가까이 한다면 대용량 참치캔은 10g 기준으로 100원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이 부분은 마트에서 잘 체크해서 구입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마트 대용량코너가 있는 곳에서 구입하시면 더 싸게 구입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공... ▶대용량 참치캔을 구입한 후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은? 대용량 참치를 싼 가격에 잘 구..

라이프 2014.04.19

과대포장 과일도 예외가 아니네!

마트에서 싸게 구입한 키위에 실망한 이유 겨울이라 과일 가격이 그리 싸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 마트에 가니 키위가 포장된 키위 묶음에 5,280원 하는 것입니다. 얼마전까지 키위 포장하나에 4,000원 가까이 하던거라 더 눈에 띄더군요. 아마도 명절이 지나 과일 가격이 내렸나 보다하고 넉넉하게 묶음 2개를 사 왔습니다. 그런데 저녁을 먹고 후식으로 먹으려고 키위 포장을 뜯는 순간 급실망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설명하기 전에 여러분들께 한번 물어 보겠습니다. " 묶음으로 된 키위 한 통안에 들어 있는 키위 개수는 몇 개일까요? " 라고..아마도 대부분 이렇게 말씀하실겁니다. " 6개요..' 네..맞습니다. 저 또한 평소 키위를 사 먹을때 한 통안에 들어 있는 키위 개수가 6개였습니다. 하지만 묶음으로 연결..

생활속 기사 2014.02.07

햇반을 전자렌지에 돌렸더니 이런 황당한 일이.....

유통기한도 지나지 않았는데 왜 이렇지? 저녁에 밥이 어중간해 마트에서 얼마전 사 놓았던 햇반을 하나 전자렌지에 돌렸습니다. 그런데 이거 원..황당한 일이 벌어졌지 뭐예요...ㅠㅠ 전자렌지에 평소처럼 2분 돌렸습니다. 그런데..... 밥이 좀 이상합니다. 윗부분은 얇게 밥이 잘 되었고 아랫부분은 딱딱하게 되었습니다. 이거 원 누룽지도 아니고..뭐얌.......ㅡ..ㅡ 어찌나 딱딱한지 만져보니 누룽지보다 더 딱딱합니다. 그냥 먹다간 이 나가겠음.....빠샥 혹시... 유통기한이 지나서 그런가싶어 재활용통에 넣어 뒀던 햇반그릇을 보니 유통기한은 괜찮습니다. 에긍....지금까지 이런 일은 없었는데 왜 이렇지????? 햇반 하나에 먹을 수 있는 밥은 몇 숟가락 되지 않아 그저 씁쓸합니다. 근데 더 황당한건 내가 ..

생활속 기사 2014.01.18

배추 한포기가 단돈 500원... 이런 일이!

마트에서 산 배추..그 가격에 놀라! " 뭐..물거 없나? " " 밥 주까? " " 아니..군것질거리 할거.." " 만들어주까? " " 아참...아니..됐다.. 니 내일 검진때문에 아무것도 못 먹제.." " 응.. 묵고 싶은거 만들어주께 말해라.." " 됐다.. 간식거리 좀 사 오지 뭐..." 내일 건강검진을 한다고 저녁9시부터 아무것도 먹지마라는 병원에서의 통보에 일찍 저녁을 먹었더니 남편이 출출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간식거리로 먹을만한 것을 만들어 준다고 하니 혹시나 만들면서 먹고 싶어서 제가 괴로울까봐 알아서 해결한다고 마트에 갔습니다. 그렇게 30여분이 지난 후 남편이 한가득 뭔가를 사 왔습니다. " 이기 다 뭐꼬..빼빼로데이라고 사왔는갑네.." " 아니.. 내 먹을거.." " 뭐?!..." ..

생활속 기사 2013.11.12

마트에서 초특가 할인 시간대는?

마트에서 알뜰하게 쇼핑하는 시간대 마트에서 과일 할인하는 시간은.. " 이게 얼마야? " " 얼마긴 수박 반통에 3,000원이지.." " 햐.....대박! " 마트에 필요한 것이 있어 갔던 남편..비닐에서 먼저 수박을 꺼내 보였습니다. 며칠전부터 '수박~수박' 노래를 불러서 일부러 늦은 시각 사 온 줄 알고 좋아라했는데 사실 전 맛있는 수박이 단돈 3,000원에 사 왔다는 것에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불과 얼마전만 해도 수박 한 덩이에 24,000원이나 해서 먹고 싶었지만 비싸서 선뜻 사지 못했었거든요..그런데 수박이 반으로 조각내어 팔았지만 단돈 3,000원에 사 온 것에 솔직히 좋기도 하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3,000원이란 가격으로 수박가격이 책정될때까지 몇 번의 할인된 가격의 ..

생활속 기사 2013.09.06

마트직원이 말하는 '알뜰쇼핑 이것만 알면 된다!'

마트직원이 말하는 알뜰쇼핑의 정의" 이게 다 뭐고?! " " 응..세일하길래 사 왔지.." " 세일?!.. 근데 뭔 세일을 이렇게 많이 하는데.. 혹시 날짜 오래된거 아니가? " " 아니다..오늘 만든 떡이다.." " 진짜?!..." 제 눈을 의심하는 알뜰한 떡가격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평소에 한팩에 2,000원 정도 하는 떡인데 세상에 만상에 750원이라니.. 그것도 오늘 만든 떡인데 말이죠.. 남편도 갑작스럽게 하는 세일에 엉겹결에 샀다고 하더군요. " 마트직원이 시간 잘 맞춰 왔다고 하더라.." 남편은 의기양양하게 말을 이었습니다. 사실 전 쇼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일까 꼭 필요한 장보기가 아니면 거의 남편 혼자 마트에 가곤합니다. 물론 남편은 저와 반대로 쇼핑을 좋아하는..

생활속 기사 2013.04.11

신년을 며칠 앞두고 찾아간 재래시장 풍경..

신년을 앞두고 간 재래시장 풍경 2012년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12월 초만 해도 바빴던 올 한 해 후회없이 마무리 잘 해야지 했는데 세월이 유수같다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로 바쁘게 보냈네요..며칠 남지 않은 날짜에 신년을 코앞에 두고 남편과 함께 재래시장에 갔습니다. 그런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꽤 많은 사람이 재래시장에 오셨더군요..보통 음력설을 많이 보내지만 양력설도 지내는 사람들도 은근 많은 것 같았습니다. 이곳은 서면에 위치한 부전마켓타운 즉 부전시장입니다. 백화점, 마트가 주변에 위치해 있지만 다른 재래시장과 달리 잘 정돈된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어제 부산에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그 흔적이 남아 있네요.. 재래시장에서 본 눈사람 귀엽죠... 재래시장에 들어 섰습니다. 저..

생활속 기사 2012.12.30

마트직원이 말하는 달콤한 감귤 고르는 노하우..

달콤한 감귤 고르는 법날씨가 추워질수록 더 생각나는 과일은 아마도 귤일겁니다. 요즘 마트에 가면 과일코너에 한자리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과일이 바로 귤.... 오늘은 가게에 필요한 식자재를 사러 마트에 갔다가 간 김에 귤도 좀 사야겠다는 마음에 귤을 잔뜩 쌓아 놓은 곳에서 나름 괜찮아 보이는 귤을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옆에 아주머니가 골라 담는 것을 눈치껏 보면서 말이죠... 그런데 이것도 맛있게 보이고..저것도 맛있게 보이고... 제가 보기엔 다 맛있게 보이더라구요..배가 고파서 그런감?!...ㅎㅎ 여하튼 아주머니는 귤을 뒤집어가며 열심히 담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트직원이 그 모습을 보곤 아주머니에게 조용히 한마디 하더군요.. " 아주머니...귤 너무 뒤집으면 상합니다.. 위에 올려진 것도 좋..

라이프 2012.10.23

결혼 12년 차, 주부가 말하는 마트에서 알뜰하게 쇼핑하는 노하우..

마트에서 알뜰하게 쇼핑하는 방법 집 바로 옆에 마트가 몇 개 생기다 보니 필요한 것이 있으면 재래시장보다 자연스럽게 더 자주 가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처음엔 엄청 편하다 싶었는데 한 달 동안 마트에서 산 지출 내역을 보니 생각외로 지출이 엄청 났지요. 이렇게 계속 가다간 가계가 적자로 돌아 설것 같은 생각이 뇌리를 급습하여..나름대로 전 마트에 놀러가 듯 가는것을 자제하기로 결심했답니다. 물론 신문지속 전단지로 현혹되는 것도 찔끔 눈을 감기도 했지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지금은 나름대로의 노하우로 쓸데없는 지출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럼 제가 나름대로 알뜰하게 장을 보고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었던 '마트에서 알뜰하게 쇼핑하는 저만의 노하우'를 살짝 공개할까합니다. ** 마트에서 알뜰하게 장 보는 노하우..

라이프 2012.10.09

냉동마늘을 사용하기 위해 해동해 보고 깜짝 놀란 이유..

추석연휴 되기 전에 미리 재래시장에서 꼼꼼히 장을 봤다고 생각했는데 한가지 빠진 품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마늘이었지요. 횟집이다 보니 통마늘, 간마늘 다 사용하는데 간마늘이 모자라는 것입니다. 재래시장은 명절 좀 길게 쉬는 바람에 기다릴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인근 마트를 찾았습니다. 다행히 간마늘이 있었습니다. 물론 재래시장처럼 바로 갈아 놓아 사용 가능하게 해 놓은 것이 아닌 간마늘을 냉동해 놓은 것이었지요.. 일단 바로 사용할 만큼 적당량 덜어낸 다음 냉동마늘이라 다시 냉동실에 보관하기로 하고 비닐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묶어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냉동실에 보관 중인 냉동마늘을 사용하기 위해 오전에 냉장실에 그릇에 담은 뒤 내려 놓았습니다. 해동방법을 보니 자연녹임을 하라는 문..

생활속 기사 2012.10.04

추석음식 호박전 초스피드로 부치는 노하우!

호박전 초스피드로 부치는 방법 추석이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모두 추석 준비 꼼꼼히 잘하고 계시는지? 며칠전 가게에 필요한 식자재를 사러 재래시장에 들렀는데 추석이 일주일 정도밖에 안 남아서 그런지 평일인데도 정말 평소 휴일 못지않게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더군요.. 역시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이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몸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떤가요.. 명절 분위기 제대로 느껴지는 재래시장 풍경이지요.. 요즘 물가가 많이 비싸서 그런지 마트대신 재래시장을 많이 찾는 느낌이었습니다. 오후엔 마트에 들렀는데 재래시장과 정말 비교되더군요.. 이미 장을 마트나 재래시장 비교해서 보신 분들은 이번 추석경기에 대해 실감을 제대로 하셨을겁니다. 여하튼 재래시장 곳곳을 들리며 필요한 것들을 구입하며 조금 무거..

요리 2012.09.26

대폭 할인된 가격, 궁금해서 마트직원에게 물었더니 놀라운 한마디..

" 이거 해 먹자.." " 뭔데? " " 쭈꾸미 .." " 잘됐네... 저녁에 뭐 먹을까 고민했는데..." " 어?!.. 이거 왜 이리 싸노.. 완전 반값보다 더싸네..." " 마칠때 다 되어서 세일하데.." 휴일인데다가 비가 와서 바쁘게 가게일에 매달리다 보니 저녁시간을 훌쩍 지나 버려 늦은시각에 저녁을 먹기 위해 밥을 하고 있는데 남편이 인근 마트에서 양념된 쭈꾸미를 사 왔더군요... 그것도 반값보다 더 싸게 말이죠. 밥을 하면서 뭘 해먹을까 고민했었는데 쭈꾸미를 보자마자 급 반갑더군요...뭐...반값이라서 더 그랬는지 모릅니다. 후라이팬에 양념된 쭈꾸미를 올려 지글지글 볶아 저녁을 먹기위해 준비를 했습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넘 저렴해 쭈꾸미를 볶으면서 은근 기분이 좋더군요...뭐...다른 반찬이 필..

생활속 기사 2012.09.17

도매가격이 5배 가까이 오른 상추가격에 횟집사장이 하는 하소연...

텔레비젼을 보노라면 이젠 한숨이 지어집니다. 1개도 아니고 2개의 태풍이 전국을 강타해 많은 피해를 안겨 준 모습에 안타깝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섭니다. 왜냐하면 올여름 내내 폭염으로 인해 각종 채소, 과일 가격이 올라 솔직히 명절을 한 달 앞두고 때이른 걱정을 했는데 이번 태풍으로 인해 그 전에 올랐던 채소, 과일가격이 폭등한다고 하니 정말 갑갑한 현실입니다. 한 해 농사를 망친 농부님들에 비하면 가정에서는 나름대로 가격이 비싸도 아껴 먹으면 그뿐이겠지만 장사를 하는 입장에선 그러지도 못한 현실이라 솔직히 막막하기만 할 뿐이네요.. 뭐...고깃집에 비하면 나름대로 좀 낫다고 생각해야겠네요... 횟집은 채소를 그리 많이 드시지 않으니까요... 여하튼 요즘엔 시장을 보러 가면 채소값 물어 보는게 ..

생활속 기사 2012.08.31

동네의 대형 음식점들이 1년을 못 버티고 사라지는 이유

요즘에는 음식점들이 문을 하나 둘 닫는 곳이 많습니다. 경기가 안좋다 보니 우후죽순 생겼던 음식점들이 생각보다 매출을 많이 올리지 못해 적자에 허덕이다가 폐업을 하는 이유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특히 소자본으로 작은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더욱 힘든 지금의 현실..치솟아만 가는 물가에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들은 문을 자연스럽게 닫게 되더군요. 사람들의 심리들도 요즘에는 작은 음식점보다는 대형 음식점으로 발길을 돌리다 보니 더욱 힘들어져 거의 작은 음식점들이나 동네 작은 구멍가게가 대형 마트의 출현으로 문을 닫듯이 점점 작은 음식점도 사라져 가고 있답니다. 그렇다고 대형 음식점이라고 장사가 잘 되어 룰~루 랄라~ 할까요! 제가 보기엔 꼭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울 동네만 봐도 대형 음식점이 생긴지..

생활속 기사 2012.07.30

마트에는 없고 재래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재밌는 가격표시..

중부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렸다고 하지요. 가뭄도 심한데다가 폭염까지 완전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이번 주 수요일을 기점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온다고 하니 조금만 참으시길요... 그래서 오늘은 날씨도 덥고 몸도 지치는 하루를 조금이나마 웃으면서 보내시라고 재밌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며칠전 남편과 가게 식자재를 사러 재래시장에 갔을때 재밌는 것을 봤답니다. 솔직히 처음 그 모습을 봤을땐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그 자리에서 완전 빵터졌답니다. " 자기야...저거 좀 봐라...완전 웃긴다.." " ㅎㅎ...그러네.. " " 진짜 웃기네..귀엽게쓰리 가격을 일일이 다 적어 놨네.." 제가 그자리에서 웃어 버린 그 모습은 바로 양배추에 일일이 적어 놓은 가격때문이었지요. 보통..

생활속 기사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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