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887

겨울철 자주 사용하는 보온병 위생적으로 세척하는 노하우..

보온병 세척하는 방법다른 지방은 초겨울 날씨이지만 여전히 부산은 도로에 있는 가로수를 보면 늦가을의 정취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때문인지 하루가 다르게 낙엽들이 우수수 떨어지네요. 낙엽을 밟으며 낭만적인 가을여행도 아직 안 했는데 말입니다. 가을이 지나가는 것을 조금 아쉬워하는 내 맘을 아는지 남편이 저녁에 이러는 겁니다.. " 내일 범어사에 갈까? " 라고...사실 오늘 제가 남편에게 먼저 넌즈시 한마디 했거든요.. 언니에게 문자 왔는데 일어 났으면 범어사 가자고 했다면서 그랬더니 남편이 은근 신경쓰였나 보더라구요...ㅋ 여하튼 남편은 낮에 범어서 갔다가 조금 늦게 가게 문을 열더라도 가을 정취를 느끼자고 해 은근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가는 김에 따끈한 차라도 가서 마실겸 ..

라이프 2012.11.20

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나만의 노하우 7가지..

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비법낙엽이 다 떨어지지 않았는데도 날씨가 겨울을 연상케 할 정도로 많이 추워졌습니다. 그래서 더 바쁜 요즘입니다. 옷도 겨울 옷 위주로 정리해야하고 ...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이기에 우리주부들 일일이 계절마다 옷정리하는 것도 솔직히 일입니다...거기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도 신경써야하고...그래도 우리집은..그나마 다행인 것은 남편이나 저나 여름보다 겨울은 잘 견딘다는 점이네요. 그래도 건강에는 유의해야합니다. 한해 두해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도 예전같지 않더라구요.. ㅋㅋ 뭐..여하튼 추위를 잘 안타는 우리부부라 솔직히 겨울이 되어도 별 걱정은 되지 않아 천만다행이라는... 하지만 이 놈의 물가가 장난이 아니니 여러모로 아끼고 살아야 하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우린 소소한 것..

라이프 2012.11.16

조개구이집 사장님이 알려 준 조개해감 잘하는 비법..

남편과 수산시장에 갔다가 조개구이집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사장님과 커피를 마시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날씨가 싸늘해지니 조개구이 장사가 좀 괜찮아졌다며 예전보다 얼굴이 한층 밝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요즘 조개값이 조금 내렸다며 온 김에 해물코너에 들러 조개사서 맛있게 해먹으라고 하더군요. " 조개 요즘 너무 좋아..한번 구이해서 먹어 봐....둘이서 술한잔하며 오붓하게..." " ㅎㅎ... 형님도... 근데 조개 요즘 싱싱합니까...예전에 한번 사갔더니 좀 상태가 안 좋더라구요.." " 아냐...요즘엔 좋아... 가격도 좀 내렸고.." " 근데...해감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 " 시간은 무슨..." 조개구이집을 하는 사장님 해감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번거롭다는 ..

생활속 기사 2012.10.30

갑자기 삶은 감자가 먹고 싶을때 전자렌지에 6분이면 OK!

감자 전자렌지에 삶는 법출출할때 삶은 고구마, 감자만큼 좋은 간식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갑자기 먹고 싶을때 삶으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귀찮기도 하지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감자를 초스피드로 삶아 먹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이런 저런 시도를 해 봤습니다. 감자 삶을때 몇 개만 넣어서 삶아도 보고..다시마를 넣어 삶아 보기도 했지만 시간은 여전히 몇 분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시도... 전자렌지에 삶아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꺅~~ 이런 일이.... 감자가 너무도 빨리 삶아지는 것이었습니다. 여하튼 여러 시도 끝에 지금은 갑자기 감자가 먹고 싶을땐 전자렌지에 딱 6분만 돌린답니다. 그럼 감자 초스피드로 삶는 노하우를 공개 합니다. 먼저 감자에 묻은 흙을 깨끗이 씻어 주세요..

라이프 2012.10.28

달콤한 홍시 더 맛있게 먹으려면...

요즘 감이 많이 나오는 시기라 그런지 하루에 몇 개는 족히 먹게 되네요. 단감은 단감대로 홍시는 홍시대로 정말 맛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감보다 요즘 홍시 먹는 재미에 쏙 빠졌습니다. 이유는 달콤한 홍시를 더 맛있게 먹고 있으니까요... 이 방법은 남편이 가르쳐 준 방법인데 어릴적 그렇게 많이 먹었다네요.. 사실 전 홍시를 평상시에 그냥 먹었거든요..하지만 얼마전부터 남편이 가르쳐 준 방법으로 홍시를 먹고 있답니다. 달콤하고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 홍시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알려 드릴께요.. 한번 따라해 보시구요.. 구미에 맞게 드셔 보시길요... 제일 먼저 홍시를 사 오면 깨끗이 씻어 개별적으로 접시에 담아 냉동실에 얼려 주세요. 그리고 냉동실에 꽁꽁 언 홍시를 꺼내 칼집을 십자모양으로 ..

생활속 기사 2012.10.27

니트에 생긴 보푸라기 칫솔로 문질러 보니...완전 대박!

니트 보푸라기 없애는 법 날이 추워지다 보니 니트로 된 목티를 자주 입게 됩니다. 하지만 두꺼운 니트는 보푸라기가 별로 안 생기는데 희안하게 얇은 니트는 겉옷을 입어서 그런지 보푸라기가 많이 생기더군요.. 오늘은 검정색 목티를 입었는데 가게에서 보니 소매부분과 배부분에 왜 그렇게 보푸라기가 많은지 일하는 내내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집에 가면 다른 일은 다 제쳐두고 보푸라기 제거부터 해야겠다는 마음 뿐이었지요. 그래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못쓰는 칫솔을 찾았습니다. 전 칫솔모가 많이 휘어진 것은 따로 모아 두고 필요한 곳에 사용하는 편이거든요... 근데 '왜 보푸라기 제거하는데 칫솔을 사용하지?' 라고 의문을 가지실텐데요.. 제가 어떻게 보푸라기를 제거하는지를 보시면 '아하!' 라고 무릎을 탁 치실겁니다..

라이프 2012.10.25

마트직원이 말하는 달콤한 감귤 고르는 노하우..

달콤한 감귤 고르는 법날씨가 추워질수록 더 생각나는 과일은 아마도 귤일겁니다. 요즘 마트에 가면 과일코너에 한자리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과일이 바로 귤.... 오늘은 가게에 필요한 식자재를 사러 마트에 갔다가 간 김에 귤도 좀 사야겠다는 마음에 귤을 잔뜩 쌓아 놓은 곳에서 나름 괜찮아 보이는 귤을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옆에 아주머니가 골라 담는 것을 눈치껏 보면서 말이죠... 그런데 이것도 맛있게 보이고..저것도 맛있게 보이고... 제가 보기엔 다 맛있게 보이더라구요..배가 고파서 그런감?!...ㅎㅎ 여하튼 아주머니는 귤을 뒤집어가며 열심히 담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트직원이 그 모습을 보곤 아주머니에게 조용히 한마디 하더군요.. " 아주머니...귤 너무 뒤집으면 상합니다.. 위에 올려진 것도 좋..

라이프 2012.10.23

시꺼멓게 그을린 냄비에 귤껍질을 넣고 팔팔 끓였더니... 완전 대박!

시꺼멓게 그을린 냄비 새것처럼 만들기 얼마전에 왕새우 소금구이를 해 먹는다고 스텐냄비에 소금을 깔고 소금구이를 해 먹었더니 이게 무슨 일... 소금을 깔고 새우를 올려뒀던 부분은 소금때문인지 냄비가 괜찮았는데 그 열기때문일까 냄비의 윗부분이 새까맣게 변해 버린겁니다. 수세미로 박박 씻어 봤지만 손목만 아플 뿐 그 부분은 지워지지 않더군요... 잔소리대마왕 남편에겐 소금구이를 해먹으면서 다 씻긴다고 큰소리 뻥뻥 쳤지만 지워지지 않아 체면 지대로 구겼지요.. 하지만 오늘 드디어 남편에게 큰소리 뻥뻥 친 하루가 되었다는거 아닙니까....하하하.......귤껍질을 넣고 물을 펄펄 끓였더니 완전 거짓말처럼 시꺼멓던 냄비가 번쩍번쩍 광택이 나는 냄비가 되었답니다. 냄비의 윗부분이 시꺼멓게 그을려져 보기에도 완전 볼..

라이프 2012.10.22

달걀 한개로 여러개 미니후라이 만드는 법.

달걀 한개로 여러개 미니후라이 만드는 법 며칠전 아침식사 대용으로 손색이 없는 미니햄버거 만드는 법에 관한 글을 올렸더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가져 주셨습니다. 맞벌이를 하는 부부들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먹는거에 관심을 많이 가져서 더 그랬나 봅니다. 뭐..아이들이 있는 집에선 간식으로도 정말 손색이 없는 영양만점 햄버거라는 생각도 들지만요...그런데 제 글을 보시고 미니햄버거에 들어가는 재료 중에 미니후라이에 대한 댓글이 좀 있더군요...그래서 오늘 확실히 준비했습니다. 미니햄버거글을 보지 않으신 분들과 미니후라이에 대해 조금 궁금증이 계신 분들을 위해서 말이죠..바로 '달걀 한개로 여러개의 미니후라이 만드는 법' 에 대해서 입니다. 1. 제일 먼저 달걀을 냉동실에 얼려 주세요.. 시간은 약 2시간..

요리 2012.10.21

아침식사로 부담없는 미니햄버거 남편도 폭풍칭찬해!

미니 햄버거 만드는 법 연애때부터 먹성 좋은 남편의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지금도 여전히 먹는 모습을 보면 이쁘게만 보인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음식을 이것저것 가리지 않는 모습이 더 이쁘게 보이는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사실 제가 음식솜씨가 별로거든요... 뭐... 이정도면 대충 남편이 잘 먹는 모습이 이쁘다는 말이 좀 공감이 갈겁니다. 그래도 늘 신경써서 요리를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남편이기에 되도록이면 제 손으로 요리를 해서 같이 먹으려고 한답니다. 오늘은 간식으로 재밌는 요리를 했습니다. 바로 미니햄버거..ㅋ....미니햄버거라고 하니 좀 의아하죠.. ... 사실 남편도 미니햄버거를 만들어 준다니까 웃더라구요... 여하튼 귀염둥이 미니햄버거를 떡하니 만들어줬더니 울 남편 완전 그 맛에 흠뻑 ..

요리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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