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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9

제주도에서 그 유명하다는 황금버스를 직접 타보니....

제주도에만 있는 황금버스 내부는 이렇습니다.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눈에 확 띄어 기억에 남는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황금버스였습니다. 눈이 부시게 화려한 버스의 외부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기에 정말 멋진 버스 그자체였습니다. 대부분 제주도 여행을 하면 렌트카를 빌려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요즘엔 올레길을 걷기 위해서 오시는 분들이나 산행을 위해서 제주시 관광을 위해서 오시는 분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제주도를 찾기때문에 이용하는 교통편도 다양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황금버스는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버스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국내관광객들도 이용할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호기심 가득했던 우리부부도 시간을 내어 제주도에서 그 유명하다는 황금버스를..

밀면 곱배기를 시켰더니... " 이것이 진정한 곱배기야! "

진정한 밀면 곱배기는 바로 이런 것이야! 보통 자장면이나 냉면, 밀면 등 면요리를 곱배기로 시키면 대부분 보통의 양에서 약간 더 많다고 느낄 정도의 양을 측정해서 줍니다. 그렇다 보니 어떤 집은 곱배기가 많은 반면에 어떤 집은 곱배기나 보통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고들 하지요. 하여간 곱배기의 기준이 기본적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기때문에 솔직히 손님의 입장에선 그냥 주는대로 먹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제가 간 밀면집에서의 곱배기는 보자마자 완전 깜놀했다는...... 먼저 사진으로 그 모습을 보시공.....▼ 위의 사진을 보니 다른 집에서 면음식을 곱배기로 시켜 먹을때랑 비쥬얼이 달라 보이죠.. 네..맞습니다. 이 집은 곱배기를 시키면 보통 면을 하나 더 돌돌 말아 추가로 올려 준다는 점..... ..

생활속 기사 2014.08.20

배추 한포기가 단돈 500원... 이런 일이!

마트에서 산 배추..그 가격에 놀라! " 뭐..물거 없나? " " 밥 주까? " " 아니..군것질거리 할거.." " 만들어주까? " " 아참...아니..됐다.. 니 내일 검진때문에 아무것도 못 먹제.." " 응.. 묵고 싶은거 만들어주께 말해라.." " 됐다.. 간식거리 좀 사 오지 뭐..." 내일 건강검진을 한다고 저녁9시부터 아무것도 먹지마라는 병원에서의 통보에 일찍 저녁을 먹었더니 남편이 출출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간식거리로 먹을만한 것을 만들어 준다고 하니 혹시나 만들면서 먹고 싶어서 제가 괴로울까봐 알아서 해결한다고 마트에 갔습니다. 그렇게 30여분이 지난 후 남편이 한가득 뭔가를 사 왔습니다. " 이기 다 뭐꼬..빼빼로데이라고 사왔는갑네.." " 아니.. 내 먹을거.." " 뭐?!..." ..

생활속 기사 2013.11.12

마트직원이 말하는 '알뜰쇼핑 이것만 알면 된다!'

마트직원이 말하는 알뜰쇼핑의 정의" 이게 다 뭐고?! " " 응..세일하길래 사 왔지.." " 세일?!.. 근데 뭔 세일을 이렇게 많이 하는데.. 혹시 날짜 오래된거 아니가? " " 아니다..오늘 만든 떡이다.." " 진짜?!..." 제 눈을 의심하는 알뜰한 떡가격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평소에 한팩에 2,000원 정도 하는 떡인데 세상에 만상에 750원이라니.. 그것도 오늘 만든 떡인데 말이죠.. 남편도 갑작스럽게 하는 세일에 엉겹결에 샀다고 하더군요. " 마트직원이 시간 잘 맞춰 왔다고 하더라.." 남편은 의기양양하게 말을 이었습니다. 사실 전 쇼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일까 꼭 필요한 장보기가 아니면 거의 남편 혼자 마트에 가곤합니다. 물론 남편은 저와 반대로 쇼핑을 좋아하는..

생활속 기사 2013.04.11

대폭 할인된 가격, 궁금해서 마트직원에게 물었더니 놀라운 한마디..

" 이거 해 먹자.." " 뭔데? " " 쭈꾸미 .." " 잘됐네... 저녁에 뭐 먹을까 고민했는데..." " 어?!.. 이거 왜 이리 싸노.. 완전 반값보다 더싸네..." " 마칠때 다 되어서 세일하데.." 휴일인데다가 비가 와서 바쁘게 가게일에 매달리다 보니 저녁시간을 훌쩍 지나 버려 늦은시각에 저녁을 먹기 위해 밥을 하고 있는데 남편이 인근 마트에서 양념된 쭈꾸미를 사 왔더군요... 그것도 반값보다 더 싸게 말이죠. 밥을 하면서 뭘 해먹을까 고민했었는데 쭈꾸미를 보자마자 급 반갑더군요...뭐...반값이라서 더 그랬는지 모릅니다. 후라이팬에 양념된 쭈꾸미를 올려 지글지글 볶아 저녁을 먹기위해 준비를 했습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넘 저렴해 쭈꾸미를 볶으면서 은근 기분이 좋더군요...뭐...다른 반찬이 필..

생활속 기사 2012.09.17

" 상추 1장에 100원! " 한박스 4만원 상추가격에 기가 막힐 뿐....

" 참...나.... 뭔 상추가격이 이리도 많이 올랐노.." " 왜...저번보다 더 올랐더나? " " 그라믄...올라도 너무 많이 올랐다.. 정말 골치아프네..자꾸 이리 오르면 안되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트보다 재래시장이 사겠지하는 생각에 농산물시장에 갔던 남편은 너무 많이 오른 상추가격에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제게 넋두리를 내 뱉습니다. 도대체 상추가격이 얼마나 올랐길래 그러는지 궁금하시죠..바로 상추 한박스(2kg)가 40,000원이라서 그러는거랍니다. 불과 며칠전에만해도 상추 한박스(2kg) 28,000원 정도 해 그당시도 솔직히 너무 많이 올랐다라고 생각했는데 며칠 사이에 더 오른 가격으로 팔고 있으니 놀라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여하튼..평소 6,000원 하던 상추가 40,000원이..

생활속 기사 2012.09.05

마트에는 없고 재래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재밌는 가격표시..

중부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렸다고 하지요. 가뭄도 심한데다가 폭염까지 완전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이번 주 수요일을 기점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온다고 하니 조금만 참으시길요... 그래서 오늘은 날씨도 덥고 몸도 지치는 하루를 조금이나마 웃으면서 보내시라고 재밌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며칠전 남편과 가게 식자재를 사러 재래시장에 갔을때 재밌는 것을 봤답니다. 솔직히 처음 그 모습을 봤을땐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그 자리에서 완전 빵터졌답니다. " 자기야...저거 좀 봐라...완전 웃긴다.." " ㅎㅎ...그러네.. " " 진짜 웃기네..귀엽게쓰리 가격을 일일이 다 적어 놨네.." 제가 그자리에서 웃어 버린 그 모습은 바로 양배추에 일일이 적어 놓은 가격때문이었지요. 보통..

생활속 기사 2012.06.26

만물시장같은 벼룩시장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

형제들이 많다보니 어릴적부터 엄마랑 같이 시장구경을 참 좋아했습니다. 사실 막내라는 이유로 시장구경은 잘 하지 못했기때문에 어쩌다 운좋게 엄마따라 시장가는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가 봅니다. 그래서 시장구경을 놀이동산에 가는 것보다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얼마전 시청근처에 밥을 먹으러 갔다가 운 좋게 한달에 한번 하는 벼룩시장이 열리는 곳을 구경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완전 운좋은 하루였죠. 사실 시간을 내서 이런 곳을 구경 다니는 것도 가게를 운영하고 나서는 여의치 않아 더 그런지 모릅니다. 여하튼 없을것 빼고 다 있다는 벼룩시장에서의 짧은 시간여행은 잠시나마 도심의 삭막함을 잠재우는데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평일에 열린 벼룩시장인데도 어찌나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는지... 만약 주말이나 공휴일에 열..

생활속 기사 2012.05.25

손칼국수집 최고의 명물을 소개합니다.

" 뭘 먹지? " " 밥 먹을까? " " 면 먹을까? " 시장통이라 그런지 여러 종류의 음식들이 유혹을 하더군요. 그런데 많은 음식점 중에서 우리 눈을 의심하게 만든 한 곳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손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칼국수집이었습니다. " 햐.... 3시가 넘었는데 뭔 사람들이 이리도 많아?! " " 그러게...." " 다른 곳은 텅 비었는데 희한하게 이곳만 붐비는 것 같네.." 누구나 그렇듯이 처음 가는 음식점은 왠지 불안하기 마련인데 이곳은 믿음이 가는 듯한 느낌이 팍팍 들었습니다. 그렇잖아요.. 이유가 있으니 점심 시간도 아닌데 이렇게 사람이 많으니 말입니다. 우린 예리한 레이다망으로 이리저리 둘러 보다 아무래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에 자리가 나길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자리 확보... ..

생활속 기사 2012.02.19

[부산중앙시장]재래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좋은 점 5가지..

처음 마트가 생길때만 해도 정말 사람들이 재래시장을 두고 마트로 많이 몰렸지요. 하지만 요즘엔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요즘 재래시장도 마트 못지 않게 쇼핑하기 편하고 무엇보다도 경제적으로 많이 절약되어 재래시장을 더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가격이 조금 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귀찮다는 듯 재래시장을 기피하진 않으신가요? 혹시 그런 분들이 있다면 이젠 조금 생각을 바꾸시도록 재래시장의 좋은 점들을 알려 드릴께요. *내가 직접 경험한 재래시장이 마트보다 좋은 점 5가지..* 첫째.. 가격이 저렴하고 따뜻한 정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채소가격이든 생선가격이든간에 마트보다 약 30%는 저렴합니다. 거기다 사람사는 냄새도 물씬나고 넉넉한 인심도 느낄 수 있지요. 물론 그 인심 속에서 어릴..

생활속 기사 2012.01.25

마트의 상술이라는 6900원짜리 왕대박돈까스를 직접 먹어 보니..

며칠전 벡스코에 행사가 있어 갔다 오는 길에 잠깐 마트에 들러 장을 보았습니다. 늘 그렇듯이 벡스코에 행사가 있는 날은 바로 앞 마트엔 완전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지요. 많은 사람들 속을 비집고 다니면서 장을 봐서 그런지 배가 출출했습니다. " 밥 먹고 갈까? " " 그래.." 저녁시간이 가까워져서 그런지 더 배가 고프더군요. " 뭐 물래? " " 어....이거.." " 뭔데?!.. ㅋㅋㅋ.. 와이리 크노.." " 그러게.. 그러고 보니 좀 커진 것 같네.." " 커진게 아니고 왕돈까스도 아니고 왕대박돈까스구만... 니 다 먹을 수 있겠나? 난 밥 물낀데.." " 뭐...좀 크게 보인긴 해도 실제로 보면 안 그럴끼다.. 이거 물란다." 사실 음식점앞에 전시해 놓은 음식모형과 실제 음식과는 대부분 차이가 ..

생활속 기사 2011.12.13

" 이게 20,000원!" - 3배 넘게 오른 상추가격에 소비자들 울상..

작년에는 이렇게 비가 오랜 기간동안 많이 오지 않은것 같은데.. 올해는 장마가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지 .. 왜 제가 이렇게 푸념 섞힌 말을 서두에 했냐구요.. 그건 바로 장마로 인한 비때문에 출하를 앞 둔 많은 농작물이 피해를 본 탓에 농부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피해를 입고 있어 착잡한 마음 가눌길이 없어서요. 일주일에 두 번은 농산물시장에 가는데 요즘엔 시장에 가는 것이 두렵기까지 합니다. 왜냐하면 각종 채소들의 가격이 1주일 전 보다 적게는 2배 많게는 3~4배 껑충 올랐기때문입니다. 가정에서는 너무 비싸다 싶으면 안 먹거나 다른 대체 채소로 드시겠지만.. 횟집을 하다 보니 늘 나가는 채소를 비싸다고 안 살 수 없는 노릇이고.. 그저 눈물을 머금고 장을 보고 있는 현실입니다. 사실 다른 채소들..

생활속 기사 2011.07.15

인터넷 포털 메인에 뜬 맛집에 갔더니..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제일 신경써서 알아 보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일겁니다. 예전엔 여행을 하면서 여행지 곳곳에 있는 관광안내소를 찾아가 안내책자를 보고 그 지방의 유명한 맛집을 골라 가곤 했었는데.. 요즘엔 인터넷이 많이 발전되어 그곳에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쉽게 찾아 볼 수 있어 따로 관광안내소를 찾아갈 필요성이 적어 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경주 여행길에 오르면서 우린 갈 장소를 먼저 지정하고 경주에서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맛집을 인터넷으로 알아 봤습니다. 여행을 한다고 무조건 비싼 것을 고집할 필요는 없잖아요. 여행 하루 전날.. 이것 저것 여러 정보를 수집하고 저렴한 맛집도 인터넷으로 알아 봤습니다. " 자기야.. 여기 어떻노? 저렴하고 좋은데.. 포털사이트 메인에도 떴었..

생활속 기사 2011.06.25

마트직원의 깜찍한 실수..

남편과 오랜만에 시골장터 구석구석 재밌게 구경을 하였더니 목이 몹시 마르더군요. 그래서 주차장에 가기전에 마트에 들러 시원한 음료수를 사기위해 들렀답니다. 밖에서 볼때는 나름대로 웅장해 보였는데 마트안 분위기는 동네 슈퍼마켓같은 느낌이 들면서 왠지 정겨운 시골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음료수를 사 들고 나올려는데 금방 만든 듯한 맛있게 보이는 떡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 자기야.. 이거 몇 개 사 갖고 가자.. 맛있겠다.." " 그래라.. " 떡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편도 보기에 맛있게 보였나 봅니다. 흔쾌히 사라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도심의 마트와는 달리 여러가지의 떡 모두가 다 맛있어 보였습니다. ' 뭘 사가지? ' 전 맛있게 보이는 떡을 보며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이게 뭥미?!.....

생활속 기사 2011.06.12

'필요하면 입금부터 하라'는 온라인쇼핑몰 현실에 씁쓸...

요즘에는 컴퓨터가 생활화 되어 있다보니 온라인상으로 물건을 구매할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자리에서 다양한 물건을 편하게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기때문이지요. 거기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품이나 환불도 받을 수 있는 조건도 있어 맘 편하게 온라인을 통한 쇼핑이 가능해 주부들에겐 정말 편하기도 합니다. 저 또한 필요한 물건이 있을때나 싼 가격에 좋은 물건을 공동구매할 경우 가끔씩 온라인 쇼핑몰등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거기다 먼 곳이 아닌 가까운 곳에 물건을 파는 곳이 있으면 직접 가서 물건을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는 경우도 있어 참 좋답니다. 그만큼 온라인상의 물건 구매가 다양해졌다고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하지만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을 해 놓아도 직접 가서 보기란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생활속 기사 2011.02.26

농산물가격 안정..'상추 한상자에 4,000원!'에 서민들 웃다.

불과 몇 주만 해도 배추파동으로 인해 무 한개가 7 ~ 8,000원을 할 정도로 가격이 엄청 올랐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무를 구입해야 했지요. 물론 다른 농산물 가격도 천정부지로 올라 사 먹기가 어려 울 정도였답니다. 그런데.. 일주일전 부터 농산물 가격이 조금씩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오늘은 작년 수준과 비슷한 가격으로 하락했더군요. 10일 전에 무 한개를 7,000원이란 엄청난 가격으로 구입했는데.. 오늘은 무 한개가 2,000원으로 가격이 많이 내려서 흐뭇했답니다. 왼쪽은 10일전 구입한 30cm 무 한개의 가격이 7,000원짜리구요. 오른쪽이 오늘 구입한 35cm 무 한개 2,000원짜리입니다. 5cm가 더 큰데도 가격은 엄청 싸더군요. 물론 다른 농산물도 많이 내렸다는 것을 ..

생활속 기사 2010.10.30

중국산 고추가루에 이물질이 잔뜩! - 서민을 두번 울리네요.

요즘 농산물 가격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비싸다고 안 살 수도 없고.. 언제쯤 서민들이 맘 편히 장을 보는 날이 올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농산물시장에 가면 요즘 상인들이 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 국산.. 가격이 너무 높아서 잘 나가지도 않아.." " 요즘 거의가 중국산이지.. 예전에는 중국산도 나름대로 국산에 비하면 많이 싼 편인데 요즘엔 그렇지도 않아.." 맞습니다. 농산물시장에 가면 배추, 무, 고추, 마늘, 고추가루등.. 중국산이 눈에 쉽게 띄는 곳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옛날처럼 중국산을 대부분 꺼리는지 않는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 아줌마.. 이 고추가루 얼마예요? " " 18,000원.." " 네에?!.." " 그렇게 많이 올랐어요...어휴..."..

생활속 기사 2010.10.09

'성주참외' 되려면 스티커만 있으면 된다!?! - 농산물시장에서 본 황당한 풍경.

" 비가 오기전에 참외랑 수박 좀 사가지고 가자.. 비 온 뒤 사면 맛 없다.." " 그래..." 집에 오는 길에 남편이랑 농산물도매시장에 들렀습니다. 저녁시간이 다 되서 그런지 사람들이 장을 보기위해 점점 몰려 들었습니다. 농산물도매시장이라 그런지 저녁 반찬거리를 사러 오시는 분들도 많고.. 미리 저희처럼 장마가 오기전 과일을 사기 위해 오시는 분이었습니다. 참외와 수박은 비가 온 뒤에 구입을 하면 당도가 떨어진다는 말이 있잖아요.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장마에 들어서니 미리 구입하는게 현명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ㅎㅎ 그래서 이리저리 가격대비를 해 보며 나름대로 맛있게 보이는 참외를 골라서 구입했습니다. 요즘 시중에 잘 알려진 당도가 높은 자잘한 성주참외... 바로 요것입니다. ..

생활속 기사 2010.06.26

만원대에 야채가 한 가득.."역시 재래시장이 최고!"

" 옴마나..야채가 와이리 비싸!.." " 명절이 다 되어 야채가 많이 올랐다더니 ..좀 심하네.." " 으... 안되겠다.. 야채는 재래시장에서 사고 필요한 식료품만 사 갖고 가자." " 왜.. 온 김에 사 갖고 가지.. " " 아니다..야채 살 것도 많고 재래시장에서 살란다.." 며칠에 한번 장을 보러 마트에 가는 날.. 명절이 2주정도 남았음에도 마트에는 벌써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더군요. 굴비, 갈비, 선물세트등 이미 한 켠에는 명절을 대비해 고객들을 불러 들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선물 세트야 그렇다 치더라도 무슨 야채값이 이리 많이 올랐는지.. 황당하더군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닌 것 같았는데 말이죠. 여하튼 마트에서 계란,우유,당면,참치,굴등 식료품 몇가지만 구입했는데도 50,..

생활속 기사 20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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