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훈파크 하이브레드 베이커리카페 ]
방송에 나와 요즘 SNS에 핫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송훈파크 내에 있는 한 카페를 다녀 왔습니다. 방송에서 볼때는 아직 완성된 모습이 아니었는데 이미 카페는 완성되어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방송의 여파때문인지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오신다고 하더군요.
베이커리 카페라 그런지 들어가는 입구엔 다양한 빵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크기도 컸고 가격대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창고 같았던 외부와 달리 내부는 넓직했고 빵 진열대도 곡선으로 되어 있어 고르는데 편한함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내부에 있는 테이블도 부드러운 곡선의 느낌의 인테리어라 그런지 이쁘더군요. 카페는 뭐니뭐니 해도 처음 봤을때 편안한 뭔가가 있어야 하잖아요. 그런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았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눈이 오던 날이라 손님들은 생각보다 많진 않았지만 이런 느낌도 은근 조용하고 좋더군요. 가게 내부는 큰 리모델링을 하지 않은 것 같았지만 고급진 느낌이 많이 드는 그런 인테리어 효과를 보여진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바깥풍경을 중요시한 바깥이 훤히 보이는 창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마치 유명한 호텔 라운지같은 느낌도 들고 ....뭐니뭐니해도 밖을 훤히 볼 수 있어 그 점이 너무 좋았던 인테리어였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 느껴지는 바깥 풍경
돌이 많은 화산섬 제주도와 잘 어울리는 조형물을 비롯 카페 내부 곳곳엔 제주도라는 카페를 인식시켜 주기에 충분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듯 했습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 아름다운 바깥 풍경을 보며 마시는 커피는 여유로움과 편안함 두 가지를 가져다 주는 듯 했습니다. 조금 아쉽다면 테이크아웃 잔 보다는 머그컵이나 커피잔에 줬음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공간이 넓어 어디에서든 멋진 사진 한 장은 그냥 건질 수 있는 그런 카페였습니다. 훤히 바깥 풍경이 다 보여 더 이뻤던 카페였던 것 같아요.
제주스런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제주도를 방문한 여행객들에게도 괜찮은 카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눈이 오던 날이라 이쁘게 보였던 송훈파크 내 하이드브레드 카페였습니다.
방송(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보던 것 보다는 훨씬 좋았던 느낌이었어요...우리나라 최고의 쉐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이제 자리매김할 이곳 카페도 코로나19가 지나가면 많은 분들이 찾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카페 이쁘더군요. 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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