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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안의 사주와타로] 서면 부전동 카페거리, 사주 잘 보는 곳

직접 경험해 보니 사람들이 점을 왜 보는지 그 이유를 알겠어!지금껏 뒤 돌아 볼 겨를이 없이 너무 바쁘게 살아 온 듯한 느낌에 요즘엔 조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을 정신없이 할때는 잘 몰랐던 것이 요즘엔 때론 느림의 원칙을 가지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남편과 부전동 카페거리를 다녀 왔습니다. 학창시절 서면 번화가를 자주 갔던 기억때문에 이곳은 늘 추억이 가득해서 좋아요. 서면시립도서관 건너편 공구 골목이 지금은 젊음의 거리 즉, 카페거리로 바뀌고 있어 나름 신선한 느낌으로도 다가 왔습니다. 저희가 간 곳도 부전동 카페거리의 한 카페입니다. 요즘 대학가 뿐만 아니라 번화가에서 점점 생기고 있는 사주와 타로점을 볼 수 있는 카페... ..

생활속 기사 2014.05.01

[경성대술집/부산대게] 부산의 퓨전 대게요리 여기 다 모였네!

경성대 술집/ 부산대게 전문점 크랩비부산 경성대에 대게 요리 전문점이 있었다는 것에 놀라운 하루였습니다. 대게라고 하면 대부분 기장을 생각하게 되는데 그 생각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접게 되었다는 이야기... 무엇보다도 다양한 퓨전 대게 요리에 놀랐습니다. 거기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해 맛있는 대게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제가 간 곳은 부산 경성대 주변에 위치한 대게 요리 전문점 '크랩비어' 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 가게를 '크랩비' 라고도 부르더군요.. 뭐..크랩비나 크랩비어나 한자 차이라 외우기는 쉬울 듯 합니다. 네비게이션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 3동 58-4번지 엠파이어빌딩 5층 전화번호 - 051-623-8007 젊음의 거리이자 대학가의 번화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

맛집 2014.05.01

녹슨 싱크대 식기건조대 '이것' 하나면 OK!

알루미늄호일의 대단한 효능 "요건 몰랐지!" 5년 동안 운영했던 가게를 접고 전업주부가 된 지 일주일이 다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일 할때는 잘 몰랐는데 집에서 집안 일을 하나 둘 찾아서 하니 왜 그렇게 할 일이 태산 같은지 몸살이 다 날 지경이네요. 이거 원..가게에서 일을 할때 보다 더 힘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나름대로 집안 일을 잘 한다고 자부했건만 지금 생각해 보면 수박 겉핥기 식으로 대충 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싱크대 주변과 식기건조대를 청소했습니다. 물론 그릇들도 다 끄집어 내어 설거지도 다시 했구요.. 가게를 운영하고 난 뒤로 집에서 거의 식사를 하지 않은 탓에 싱크대 주변을 청소하려고 뒤집어 보니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먼저 설거지를 하기 전 싱크대 식기건조대를 닦기로 했습..

라이프 2014.04.30

보자마자 빵 터지는 초보운전 문구 - 개성 넘치는 초보운전 문구!

이렇게 개성 넘치는 초보운전 문구는 처음이야!요즘엔 초보운전 문구도 정말 다양해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 번은 해 봅니다. 예전에는 종이에 커다랗게 '초보운전' 이란 문구를 써 붙여 놓거나 마트에서 파는 '초보운전' 안내 문구를 구입해서 붙이고 다니는게 고작이었는데 지금은 각자 개성이 넘치는 문구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가까이 가서 이쁜 얼굴의 사진 옆에 적혀진 글귀를 보지 않았다면 사실 초보운전 문구라는 것을 알 수 없었어요. ' 정신이 가출했다 ' 라는 조금 과한 문구를 읽자마자 그자리에서 빵 터졌다는거...ㅎㅎ... 진짜 정신이 가출한 상태에서 운전하는건 절대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순간 진짜 정신이 가출한건 아니겠지하는 조금은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갈수록 재밌고 개성이 넘..

생활속 기사 2014.04.29

3년 만에 한 냉동실 청소 - " 버리는게 이 정도 일 줄이야! "

오랫만에 한 냉동실 청소 할 말을 잃다! 며칠전 5년 동안 운영해 온 횟집을 정리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서일까 정리할 것들이 한 두가지 아니더군요. [관련글↘ 횟집 폐업을 앞두고 생각나는 잊지 못할 손님들 ] 그래도 나름대로 생각보다 심적으로 빨리 정리가 되는 듯 해 오늘은 집안 곳곳을 둘러 보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가게에서 생활한 시간이다 보니 집안 일을 소홀한 탓일까 막상 청소를 하려고 보니 왜 그렇게 할 일이 태산 같은지 정말 정리를 하기도 전에 힘이 쭉 빠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막상 청소를 하려고 냉동실 문을 여니 나름대로 정리가 된 듯한 개인적인 생각에 냉동실 '오래된 음식재료들을 버리는 일이 수월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순간 하게 되었지만 찬찬히 정리를 해 보니 생각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

라이프 2014.04.28

도로 곳곳에 생긴 도로침하 때론 싱크홀 같아 놀라게 돼!

싱크홀 같은 도로침하 이대로 둘 것인가!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간혹 도로침하로 인해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밤이면 그 위험성은 더 높습니다. 해마다 연말이면 보게 되는 보도블럭 교체를 보면서 전 이런 생각을 자주 했었습니다. 교체하지 않아도 될 보도블럭은 쓸데없이 교체하지 말고 도로 곳곳에 생긴 도로침하 공사를 좀 했으면 하는 생각을 말입니다. 아마도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마음일거란 생각이 드는데요...안 그런가요. 얼마전에 도로를 걷다 인도에 싱크홀처럼 보이는 구멍을 발견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 다니는 인도인데 이렇게 구멍이 크게 나 있더군요. 밤에 이 곳을 지나다 자칫 잘못하면 발목을 다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아무생각없이 길을 걷다간 이렇게 다리가 ..

생활속 기사 2014.04.27

외교부에서 말하는 여권사진 규정은? - 여권사진 찍을때 저와 같은 일이 없길 바라며 ..

외교부에서 말하는 여권사진 규정은? 요즘엔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많이들 가시더군요. 제 주위에도 여러 나라를 다녀 온 사람들이 꽤 되어 간혹 여행을 다녀 온 후 여행담을 이야기하면 정말이지 살면서 한번쯤은 해외여행도 해 볼만 하구나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하지만 워낙 겁이 많다보니 혹시나 해외에서 미아가 되는 일이 생기면 어쩌지하는 생각도 들어 선뜻 해외여행을 가야지하는 마음이 수그러들때도 많았답니다. 물론 바쁘게 살다 보니 시간이 되지 않아 여행길에 오르지 못한 이유도 있구요. 얼마전 5년 동안 운영해 온 작은 가게를 폐업하면서 남편이 이럴때 가까운 곳이라도 갔다오면 어떠겠냐는 말을 하길래 솔직히 귀가 솔깃했습니다. 요즘 해외여행 경비도 국내여행을 다녀 올 수 있을 정도의 비슷한 경비 정..

생활속 기사 2014.04.26

김밥사장님이 가르쳐 준 하와이김밥 간단하게 만드는 법

모양이 네모난 하와이김밥 만드는 법 하와이에서 네모난 김밥을 만들어 먹는다고 해서 '하와이김밥' 이라는 간판을 걸고 네모난 모양의 김밥을 팔고 있는 김밥집을 갔던 적이 있습니다. 동그란 김밥도 있는데 왜 굳이 네모난 김밥을 만들어 먹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입소문을 통해 네모난 김밥이 하와이김밥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재밌기도 했어요. [관련글↘ 조금 특별한 김밥 " 이게 바로 하와이김밥이야! " ] 평소 입맛이 없을때 김밥을 만들어 먹곤 하는데 오늘은 하와이김밥 간판을 걸고 장사를 하시는 사장님이 가르쳐 준 방법대로 하와이김밥을 집에서 만들어 봤습니다. 김밥사장님이 가르쳐 준 하와이깁밥 만드는 법은 의외로 간단하더군요. 밥에 갖은 양념을 해 사각형으로 만든 뒤 밥 위에 달걀말이와 스팸 한 장..

요리 2014.04.24

유명한 음식점에서의 옥의 티 - 내가 물통 안을 보고 기겁한 사연 " 정말 이건 아니잖아! "

음식점에서 간과하고 있는 위생 그 속을 들여다 보니 놀라워! 얼마전 유명한 한 음식점을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평일인데도 많이 기다려야 하는지라 우린 일주일 전 미리 예약을 했지요. 우리가 예약을 하고 간 날도 점심시간이 많이 지난 시간인데도 음식점은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빌딩숲으로 쌓여진 도심 속 보다 시골 할머니댁 같은 소담스런 분위기가 좋아 다른 곳과 달리 가격이 좀 차이가 나는 곳이긴 했지만 특별한 날 이런 곳도 괜찮은 것 같아 예약을 했습니다. 정식이긴 하지만 여느 유명한 한정식 못지 않는 가격이라 음식 또한 그에 맞게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유명한 음식점이긴 해도 손님들의 마음을 다 흡족하진 못해도 식사를 하는 내내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어쩔 수 없더..

생활속 기사 2014.04.22

자동차 정비소에서 본 페트병 가습기 " 아이디어 기발한데! "

자동차 정비소 직원이 만든 페트병 가습기 며칠전 자동차 정비도 하고 엔진오일을 교체하기 위해 자동차 정비소에 들렀습니다. 다행히 정비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빨리 할 수 있었지요.. 정비사에게 자동차를 맡긴 뒤 사무실에서 커피 한 잔을 하다 재밌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직원이 직접 만들어 놓은 가습기때문이었지요. 자동차 정비소 직원이 만들어 놓은 페트병을 재활용해서 만든 가습기입니다. 어떤가요.. 남자가 만들어 놓은 것 치곤 정말 괜찮은 솜씨죠. 기계를 만지고 공간이고 하루 종일 밀폐된 사무실에 있다 보니 실내 공기가 건조해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정말 아이디어 기발합니다. 페트병을 잘라 물은 담은 뒤 물티슈를 쇠젓가락 같은 곳에 빨래 널 듯이 걸쳐 놓은 모습이 그저 미소가 머금어지네요. ..

라이프 20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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