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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9단이 알려주는 이동식 에어컨 청소하는 법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합니다. 그 지겹던 여름도 서서히 지나가는 느낌이 드네요. 환절기에는 더욱더 건강 신경 쓰시라는 말씀과 함께 오늘 포스팅 열어 봅니다. 휴일 간만에 시간을 내서 베란다 청소를 했어요. 창물을 매일 열어 두다 보니 먼지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청소하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한 느낌은 지울수 없었답니다. 한여를 열일한 이동식 에어컨 청소하는 날 베란다에 두고 올 여름 내내 틀었던 이동식 에어컨을 오늘 청소했어요. 이동식 에어컨 사용해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소음이 장난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올 여름 베란다에 연통을 설치하고 틀었지요. 그랬더니 훨씬 괜찮더라고요. 연통을 제거하고 나니 같이 이곳 저곳에 비닐로 붙여 두었던 테이프 자국이 지저분해서 일단 그 부분 부터 닦았습니다. 테이..

1회용 컵 반납하고 보증금 받아 보세요

한 달에 몇 번은 모아 두었던 1회용 컵을 반납하러 갑니다. 테이크아웃을 하면 컵 보증금을 주잖아요. 보통은 그냥 귀찮아서 버리기도 하지만 그것도 모으면 나름대로 돈버는 느낌도 은근슬쩍 들더라고요. 물론 그돈도 테이크아웃 하면서 다 지불한 금액이지만요. 그나마 집근처에 컵 반납하는 곳이 있어 편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해수욕장이 있어 무료 공영주차장도 넓어서 주차도 용이해요. 햇살은 뜨겁지만 재활용 컵 반납하는 곳 주변에는 나무가 있어 시원합니다. 물론 내부엔 에어컨도 있어 컵을 반납하는 동안은 덥지 않고 쾌적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이곳은 재활용품 분리 배출 하는 곳인데요. 입구에 컵 반납하는 기계가 있어요. 휴대폰 앱에 자원순환보증금을 깔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합니다. 바코드를 찍은 뒤 반납할..

왜 제주도민 맛집인지 먹어 보면 안다는 그곳

코로나 이후 오히려 물가가 많이 올라 걱정하는 분들이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먹는건 줄일수 없는게 현실이라 서민들의 시름이 한결 더 무거운 요즘입니다. 한끼 식사 가격이 10,000원이 훌쩍 넘어 버린 현실에 씁쓸하기도 하지만 어쩌겠어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잘 먹어야 또 그만큼 열심히 일하니까요. 점심시간이 되면 여전히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한 제주도 맛집 이곳은 제주도민들이 거의 9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제주도민 맛집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동태찌개만 파는 곳입니다. 폭염으로 힘든 시기지만 그래도 뜨거운 동태찌개 한 그릇만 먹으면 힘이 솟기도 하지요. 제주시에 위치한 '슬기식당' 이 오늘 제가 포스팅할 음식점입니다. 점심시간이 되기 전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곳은 동태찌개..

누구나 놀라는 나주국밥 1인 분의 양

전라도에서 유명한 국밥이라고 하면 단연 나주국밥이라고 할 것이다. 독특한 향에 내용물이 정말 충실한 국밥이라 사실 여느 지역에서 이름이 알려진 국밥과 견주어도 최고라고 칭할 수 있다. 물론 대부분 사람들이 쉽게 먹을 수 있지는 않은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겠지만 말이다. 전라도 여행을 가면 왠지 먹어야 될 것 같은 국밥이라 한 번씩 이곳 주변을 지나는 길에 들르곤 한다. 시장 안쪽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국밥거리라고 할 만큼 국밥집이 많다. 내가 한 번씩 가는 곳은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와 유명세를 떨친 나주식당이다. 예전에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는데 요즘은 그렇지도 않았다. 점심시간인데도 한적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러고 보니 가격도 불과 몇 년 사이 제법 올랐다. 요즘에 물가가 많이 오..

전라도 2023.08.05

마을에서 심은 해바라기 덕분에 제주도 명소가 된 이곳..

여기가 함덕 해수욕장 핫플레이스 아닐까! 여름이라 운동하기가 싶지 않지만 그나마 저녁시간에 산책을 하면 바닷가 주변이라 무더위는 한결 시원함으로 다가 옵니다. 저녁을 먹고 간만에 남편과 서우봉에 올랐습니다. 사실 봉이라고 해봐야 10분만 가파른 길을 오르면 되니 그다지 힘들지는 않습니다. 요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제주도 명소로 함덕 서우봉 해바라기 밭이 많이 올라와서 서우봉 가는 김에 조금 더 올라가 이쁜 해바라기를 맘껏 봤네요. 오를때는 잘 안보이더니 푯말 덕분에 쉽게 찾아갈수 있었어요. 대부분 아래쪽만 보고 갔는데 조금 더 오르막으로 올라오면 만날수 있으니 힘들더라도 꼭 가보시라고 권합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 어딨노??" 하면서 걷다보면 저 멀리 해바라기 밭을 만나게 됩니다. 인내..

제주도 2023.08.04

" 나 어디 안가~" 일주일치 미역국 끓이는 날

여름엔 더운 게 당연하다지만 해마다 점점 더 더워지는 것 같네요. 휴가시즌인 요즘이 제일 덥다고 하는데 휴가 없는 저로써는 더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날씨도 덥고 하니 밥 하는 것도 힘겹지만 그래도 먹고살자고 열심히 일하는데 안 먹을순 없지요. 오늘은 미역국 한솥 끓인 이야기 풀어 봅니다. 일주일치 미역국 끓이는 날 국 하나만 있어도 입맛 없을 때 딱이죠. 평소에 자주 해 먹는 것 중 하나가 미역국인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끓이는 김에 한솥 끓이기로 했습니다. 미역을 큰 솥에 불리고 남은 미역은 밀봉해 뒀습니다. 가족은 적지만 웬만하면 식재료 살 때 대용량으로 구매해 두고두고 먹는 편입니다. 그게 경제적이기도 하고요. 이렇게 밀봉해 두면 기분상 더 신선하고 오래갈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남은 재료는 이렇..

소소한 일상 2023.08.01

멸치가루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요~

생활정보 - 멸치가루 집에서 만드는 방법 휴일을 맞아 간만에 냉동실 정리를 하기로 했어요. 이것저것 저렴하다고 구입했더니 냉동실만 꽉 찬 느낌에 시간을 일부러 냈죠. 이것저것 정리하다 멸치가 잔뜩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이것부터 손 봤네요. 냉동실 문에 고이고이 끼어 있는 멸치 또한 저렴하다고 2박스 구입 후 먹다 남은거랍니다. 하여간 저렴하다면 마구마구 사게 되는 이놈의 쇼핑 장보기....😂 비닐봉지에 담긴 멸치만 3봉지 ....참 많이도 남았네요.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이러다간 멸치 소비도 잘 안될것 같아 모조리 갈아 버리기로 했습니다. 멸치만 치워도 휑한 이 느낌은 뭐죠 ~ 😅 저렴해서 구입했던 멸치 간만에 분쇄기를 꺼내 모조리 가루로 만들어 버리기로 했어요. 비닐봉지에 담긴 멸치를 스텐 볼에 담으니..

아내도 빵터진 남편의 이동식 에어컨 200% 활용법

" 올해는 더 더운 거 같다 " " 맞제 ....나도 그런 거 같더라 " 올여름도 어김없이 에어컨을 작동하려고 창고에서 꺼냈습니다. 그러고 보니 작년보다 한 달 일찍 에어컨을 꺼낸 셈이네요. 갈수록 지구온난화로 지구 곳곳이 폭염이 심해지니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전기 아끼자고 에어컨을 켜는 것도 지구를 위해서도 안 좋은데 말이죠. 그래도 어쩝니까 일단 나도 살아야겠기에....ㅡㅡ;;;;;; " 근데 지금 뭐하노?! " " 방에 이렇게 연결하면 빨리 시원해지고 좀 낫지 않겠나 ~" "오~~~~ 괜찮은 생각인데 " 방으로 찬 바람이 바로 들어올 수 있게 쓰레기봉투를 하나 둘 연결해서 바람길을 만들었습니다. 사실 우리 집엔 베란다와 연결된 방이 하나 있는데 한 여름에 이방에 에어컨을 연결하면 빵빵한 시원함은 보..

90%가 잘 모르는 남은 국수 보관법

국수가 남았을때 보관법 입맛이 없을때 간혹 국수를 삶아 먹기도 합니다. 요즘같이 무더울때는 더더욱 입맛을 잃기 마련이지요. 그렇다고 계속 물만 마시는 것도 그렇고.... 오늘은 자주는 아니지만 간혹 먹는 국수에 관한 팁 하나 올려 봅니다. 국수를 삶다보면 어느 정도가 1인분인지 아리송할때가 있어요. 그럴때는 엄지와 검지에 들어가는 양으로 체크해 보세요. 국수 양은 5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면 약 1인분의 양이 되더라고요. 개인적인 체크긴 하나 꽤 괜찮은 양 측정값이었어요. 일단, 2인분 삶아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남은 국수 보관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동그란 과자통 (프링글스)만 있으면 국수를 편하게 보관 가능하세요. 전 이렇게 잘 보관하는데요. 냉장고에 세워 보관하기도 용이하고 무엇보다도 국수가 부서..

들깨가 듬뿍 들어간 손칼국수 처음 먹어 봤습니다

대전맛집 - 스마일칼국수 날씨도 덥고 입맛도 없는 요즘입니다. 그렇다고 시원한 것만 너무 먹어도 배탈나기 쉬우니 하루에 한끼라도 따뜻한 한끼 먹으면 몸이 힘들진 않겠죠. 대전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인근에서 간단히 먹고 가기 위해 맛집 검색을 하니 손칼국수집이 나오더군요. 입맛도 없는데 평소 좋아하는 칼국수라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 줄도 있고 주변이 주택갇 보니 이곳 주변에 차들이 몰려 칼국수집이 복잡하더군요. 웨이팅이 있었지만 입구는 좁은데 실내는 엄청 넓어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않을수 있었답니다. 우린 칼국수랑 김밥을 주문했습니다. 검색을 통해 미리 알아보니 대부분 그렇게 주문하시더라고요. 가격은 칼국수 7,000원 김밥 6,000원입니다. 주문후 바로 반찬이 세팅..

맛집 20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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