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오래된 도시락.. 제주도에 정착하면서 참 많은 것을 느끼고 살고 있는 1인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절 가슴 훈훈하게 만든 한 할머니 이야기를 해 볼까합니다. 제주도 정착기와 달리 오늘은 왠지 모를 감동이 글 속에 묻어 있었음하는 마음이 들면서요... 제주도에 이사 온 후, 참 많은 시간이 흐른 것 같은데 5개월째 접어 들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오래되어 보인다고 여긴 이유는 아마도 가게를 직접 인테리어를 하면서 가게 오픈을 해 왠지 더 오랫동안 이곳에서 산 듯한 느낌이 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제일 큰 이유는 동네분들이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분들처럼 따스한 정이 가득하다는 점입니다. 오늘 이야기 주제도 그런 내용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씩 우리가게에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