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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 생활정보/2024 주부 9단 생활정보 84

통깨 하나도 흘리지 않고 통에 담는 꿀팁

살림을 하다 보면 소소한 팁 하나가 엄청 도움이 될때가 있어요. 오늘 소개할 내용이 바로 그런 팁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얼마전 1키로 짜리 통깨를 구입했어요. 가격대도 저렴하고 양이 많아서요. 보통 양이 많다 보면 비닐봉지에 넣은채로 구입하잖아요. 물론 집에서 사용할때는 통에 담아서 보관하거나 덜어서 사용하는데요. 손쉽게 통깨 하나도 흘리지 않고 보관하는 방법 올립니다.통깨 통에 담는 꿀팁비닐봉지에 담긴 통깨 대부분 사람들이 위부분을 개봉해서 그 부분을 이용해서 통깨를 이곳저곳에 담지요. 물론 하나도 흘리지 않고 담기란 보통 쉬운 일이 아니죠. 깔대기가 주변에 있으면 간단히 해결하겠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엔 윗 부분이아닌 아랫부분을 잘라서 담아 보세요. 물론 윗부분은 개봉하지 마시고 말이죠. 아..

키친타월을 반으로 자르면 일어 나는 일

주방 생활 팁 - 키친타월 살림을 하다 보면 간혹 지나치게 낭비가 된다는 부분들이 눈에 보입니다. 유독 기름기 있는 요리를 많이 하는 저로써는 더 그렇는데요. 오늘은 주방에서 없어서는 안될 키친타월 이야기를 해 볼까 해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알고 나면 아하! 하고 미소짓게 만드는 생활 속 노하우 시작해 봅니다.후라이팬 기름때를 제거할때 사용하는 키친타월은 반으로 잘라서 사용하면 나름대로 유익한데요. 먼저 키친타월을 자를 가위나 칼을 준비해 주시고 키친타월을 담을 통 하나도 준비해줍니다.필요한 것을 준비했다면 이제 키친타월 안쪽 종이를 제거해 주세요. 키친타월과 접착이 되어 있으므로 손으로 조금씩 분리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분리한 키친타월을 반으로 잘라 줍니다. 잘 드는 칼이나 가위를 ..

버리는 비닐봉지도 다시 보자!

며칠전부터 인터넷 쇼핑몰을 계속 뒤적이고 있었다. ' 이건 좀 비싸네 ' '이건 라벨지를 따로 구입해야 하네 ' ' 고장이 잘 난다고?' ' 몇 번 사용하면 잘 사용하지 않고 방치 한다고?' 도대체 무엇을 사려고 이토록 시간을 내어 눈이 아프도록 인터넷 검색을 했던 것일까... 사실 주부들이 제일 이부분을 신경 쓰고 있는지도 모른다. 보통 식재료를 정리하면서 각종 통에 담아 두는 경우가 있다. 이때 재료의 이름을 통에 표시해 두기 위해 라벨기를 구입한다. 나도 깔끔하게 식재료들을 정리하기 위해 하나 사볼까하고 인터넷 검색을 하니 의외로 ' 가격대비 잘 사용하지 않는다 '란 후기들이 많아 사는 것을 포기하고 딴 방법을 강구하다 비닐봉지를 잘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버리는 비닐봉지의 재활용 조금만 생각하면 ..

1회용 비닐장갑 케이스를 뒤집어 사용해 보세요

1회용 비닐장갑 편리하게 사용하는 법" 배달 오면서 찌그러졌네 .."" 왜 이렇게 자꾸 벗겨져 !"1회용 비닐장갑을 사용하다보면 흔히 겪는 일 중 하나가 종이 케이스가 너무 잘 풀린다는 점이다. 특히 양이 많은 경우엔 더욱더 그런 일이 잦다.남편은 한 장 뽑아 사용하다보면 2장 이상은 비닐장갑이 나와서 나온 여유분 장갑은 그냥 서랍에 둬 버린다. 물론 그 비닐장갑은 사용하기가 찝찝해 식품을 만질때는 사용하지 않고 다른 용도에만 사용한다.간혹 배달 주문을 하다보면 처음부터 찌그러진 경우도 있어 종이 케이스가 잘 풀리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1회용 비닐장갑을 사용할때 잘 풀리거나 여러장 겹쳐 딸려 나온다.오늘은 이런 불편한 점을 해결하기로 했다.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케이스를 뒤집어서 다시 조립해 사..

삶은 고구마가 질린다면?

삶은 고구마의 변신은 무죄~ 고구마를 평소 간식으로 자주 먹는 편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고구마를 압력밥솥에 넣고 삶았다. 그런데 하나 먹다보니 조금씩 질리기 시작했다. ' 하.....어떡하지?너무 많이 삶았나..' 그렇다고 삶아 놓은 고구마를 식탁에 올려 두어도 남편은 입에도 대지 않는다. 나처럼 그렇게 고구마를 즐겨 먹지 않다보니 고구마를 사오면 거의 내가 먹는 편이다. 사실 고구마를 늘상 삶아 먹으니 지겹기도 할때가 되었다. 곰곰히 생각하다 조금 다르게 고구마를 먹어 보기로 했다. ' 고구마 깨찰빵 ' 예전 오래된 빵집에 가면 깨찰빵이 있었는데 남편은 그걸 좋아 했었다. 쫀득하고 맛이 조금 특이해 추억도 생각난다면서...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고구마로 깨찰빵을 만들기로 했다. 고구마 깨찰빵 만드는 ..

액젓 사용할때 '이것' 절대 그냥 버리지 마세요~

액젓 양 조절 간단히 하는 꿀팁 각종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액젓은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줍니다. 저도 자주 요리에 넣는 편인데요. 얼마전 액젓이 떨어져 새것으로 구입했어요. 오늘은 액젓을 사용할때 유용한 정보 공유해 봅니다. 액젓 처음 사용할때 뚜껑을 열면 안쪽에 뜯어내는 고리가 있잖아요. 이젠 이 고리를 그냥 버리지 말고 요리에 넣을때 액젓 양 조절하는 용도로 활용해 보세요. 안쪽 고리를 뜯어내서 거꾸로 다시 꽂아 줍니다. 거꾸로 꽂으면 이 상태가 되는데요. 고리를 좌우 조절하면서 액젓 양을 달리 할수 있답니다. 전 구멍을 최대한 적게 한 뒤 사용하는 편인데요. 한꺼번에 나오지 않아 오히려 조절이 수월해서 좋더라고요. 간혹 그냥 아무생각없이 넣다가 콸콸 넣었던 경험이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이 방법 ..

커피 종이필터 또 다른 활용 "아직도 커피 내리는 용도로만 사용하세요?"

커피를 매일 마시다 보니 자연스럽게 커피 종이필터가 주방 찬장에 많이 있어요. 어제는 커피 한잔을 여유롭게 마시고 주방 청소를 하다 기름병 주변이 더러워 닦다가 종이필터가 순간 뇌리를 똭 스쳐 지나가더라고요. " 그래 여기에 사용하면 되겠는데! " 그래서 어디에 사용했냐고요? 커피 종이필터를 바로 기름병에 사용 하기로 했어요. 이렇게 종이필터 아랫부분을 찢어서 기름병에 씌워 놓으니 기름을 사용을 흘림을 방지 할수 있겠더군요. 물론 이 결과는 대성공이었죠. 기름 사용 후 흘러 내림이 없어 바닥이 더럽혀지지 않았어요. 사실 기름병을 사용하다 보면 주르르 병 주위로 기름이 흘러 내리는 것이 아니라 한 두방울들이 계속 모여 기름병은 물론 주변도 지저분해지는데 그런 점을 종이필터가 보안한 셈이 되었어요. 어때요...

플라스틱 반찬통에 김칫국물이 배인다면 이렇게 해결해 보세요

물든 반찬통 해결법 플라스틱 반찬통에 김치등 물이 잘 드는 반찬을 넣다 보면 나중에 씻을 때 반찬통에 물이 든 경험이 있을 거예요. 저도 그런 적이 많아 이걸 버려야 하나 어쩌나 고민했는데요. 이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그건 바로 너무도 간단해 깜짝 놀라는 햇볕을 이용하는 거지요. 안쪽에 아무리 씻어도 김칫국물 배임에 지워지지 않던 반찬통이 햇볕에 반나절만 두면 감쪽같이 김칫국물 배임 현상이 사라진답니다. 어때요. 새것처럼 깨끗이 변했죠. 예전에 컵라면을 먹은 뒤 버리기 전 깨끗이 헹궈서 햇볕에 말렸더니 붉은 바닥이 감쪽같이 없어지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 그 방법이 통할까 싶어 김칫국물이 물든 플라스틱도 햇볕에 시험 삼아해 봤어요. 그랬더니 대박이었답니다. 어때요 따라 해 보고 싶지 ..

세탁망이 낡았다고 그냥 절대 버리지 마세요!

낡은 세탁망 200% 활용법 빨래를 자주 하다 보면 제일 많이 교체해 주는 게 아마도 세탁망이 아닐까 싶다. 간혹 세탁기가 2대면 참 좋겠다는 쓸데없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건 세탁을 할 때 빨래를 일일이 분리해야 하는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일거다. 봄이라 미세먼지가 있긴 하지만 햇살이 비추기라도 하면 난 세탁하기 바쁘다. 제주도는 흐리고 비 오고 습한 날씨가 많다 보니 햇살이 늘 고픈 게 사실이다. 세탁을 하려는데 세탁망이 낡아서 버려야 할 정도였다. 다행히 며칠 전 쿠팡에서 세탁망을 사놓은 탓에 기분 좋게 교체하기로 했다. 그런데 참 성격 희한하지~ 꼭 뭔가를 버리려면 순간 생각에 잠긴다 말이지....... 뭐가 아쉬워서일까... 잠깐 구멍 난 세탁망을 보니 번뜩이는 아이디어 💡 맞아!!! 여기에 활..

당근 보관 한 달 후 모습은 이렇습니다 🥕

시골에 살다 보니 농산물을 많이 얻어먹는 편이다. 얼마 전에는 당근을 어제는 감자를 반 포대 얻었다. 요즘같이 채소값이 비쌀 때는 정말이지 감사할 따름이다. 물론 그 고마움에 하나도 버리지 않고 잘 보관해 다 먹는 것도 중요하다. 아래 포스팅 참고 🥕 당근 보관법 https://zoommastory.com/5957 농사꾼이 알려주는 당근 오랫동안 보관하는 노하우당근을 여기에 보관하다고? 시골에 살다보니 한겨울이지만 이것저것 농산물을 주위 농사 지으시는 분들에게 많이 얻어 먹는 편입니다. 겨울에 채소값도 비싼데 나름대로 넉넉한 겨울나기를 하zoommastory.com 내 방식대로 꼼꼼하게 잘 보관해서인지 보관해 놓은 당근박스를 개봉하니 여전히 처음 얻었을 때처럼 당근이 싱싱했다. 감자도 반 포대 얻었으니 ..

양갱틀 200% 재활용 방법

간 마늘 냉동 보관 방법 바람도 선선하니 완연한 봄이다. 이런 날은 뭔가 하나씩 하면 기분이 조금은 업된다. 그렇다고 일부러 뭔가를 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해야 할 일을 더 이상 미루지 않고 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게 나의 철칙이다. 얼마 전 사놓았던 간 마늘이 냉장실에 여전히 머물러 있어 오늘은 냉동보관하기 위해 꺼냈다. 간 마늘 색이 더 바래지기 전에 말이다. 간 마늘을 평소 냉동보관 할 때는 얼음틀을 사용해 왔었다. 그런데 냉동실에 간 마늘을 얼릴 때는 뚜껑이 있어 나름 편하긴 했지만 얼린 후 마늘을 분리하려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마늘이 쉽게 잘 떨어지지 않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양갱틀이다. 여기에 마늘을 얼리면 얼린 마늘을 사용할 때 훨씬 수월하..

아직도 싱크대 배수구 대충 청소한다고요? 한 번은 이 방법으로 해 봐요!

싱크대 배수구 청소 이렇게 해 보세요! 겨울이 되니 환기는 자주 하지 않게 되고 온수는 거의 매일 사용하다 보니 싱크대 배수구는 늘 곰팡이의 서식지로 룰루랄라 하고 있지요. 춥다고 문 안열고 계속 이러다간 집 안 곳곳에 퀘퀘한 냄새가 스물스물 올라 올지도 몰라요. 귀찮더라고요. 일주일에 한 번 아니 휴일에 한 번 잠깐 시간을 내어 싱크대 배수구 청소 해 보시는거 어떠신가요~ " 히야......싱크대 깨끗하네...." " 엥....... 아닌뎅~ " 얼마전에 지인이 와서 본 우리집 싱크대 개수대입니다. 물론 배수구 안쪽을 보면 그말을 쏙 들어가겠지만요. 뭐..... 일부러 속을 들여다 보이며 자세히 말할 필요는 없잖아요. 보이는게 다 일수도 있다는 것도 은근 다행일지도 모르니까요. 지인이 돌아간 후 당장 ..

농사꾼이 알려주는 당근 오랫동안 보관하는 노하우

당근을 여기에 보관하다고? 시골에 살다보니 한겨울이지만 이것저것 농산물을 주위 농사 지으시는 분들에게 많이 얻어 먹는 편입니다. 겨울에 채소값도 비싼데 나름대로 넉넉한 겨울나기를 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해요. 몇 달 전에도 당근 농사를 지으시는 분에게서 당근을 많이 얻어 먹었는데 이번에는 또 당근을 챙겨 주셨습니다. 이런게 시골 사는 맛이라는 생각도 들고 그저 넉넉한 마음이 자리잡고 있는 겨울입니다. " 저번꺼도 냉장고에 남았는데 어쩌노? " " 베란다 시원하니까 거기 두면 괜찮지 않겠나? " " 그렇긴 한데....너무 많은데 오래 보관이 가능할까 걱정이네.." 아무리 시원한 베란다라 할지라도 바로 캐어 온 당근은 흙이 묻어 있어 습해 자칫 잘못하면 곰팡이로 그냥 다 버릴 수 있다는 생각이 순간 들기도 ..

쪽파 한 단 하나도 버리지 않고 다 먹기 어렵지 않아요

쪽파 한 단 이렇게 보관하면 버리는 것 없다고? 겨울이면 늘 그렇듯 농산물 가격이 심상치 않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가격이 펄쩍 뛴 모양세다. 농사 지으시는 분들은 더 마음이 무겁겠지만 사실 직접 농산물을 구입해서 먹는 서민들도 마음은 편치 않다. 그래서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먹을건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불과 얼마전만 해도 쪽파 한 단 가격이 10,000원 거뜬히 넘었는데 간혹 조금 시들었다는 이유로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 얼른 계산하고 사왔다. 불과 얼마전까지 꽤 비싼 가격이었지만 거의 반값이라 어찌나 저렴하게 느껴지는지...... 집에 와서 보니 생각보다 그렇게 시들어 보이지도 않아 다행이었다. 조금 많이 시들었다고 느끼는 쪽파는 깨끗이 다듬어서 간단히 전을 부쳐 먹기로 하고 나..

몸에 좋아 많이 먹는 현미 이렇게 밥 지어야 ....

잡곡밥이 좋다고 해 언제부터인가 현미를 섞어 먹고 있어요. 그런데 현미로 밥을 지을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고 해 오늘 포스팅 해 볼까합니다. 지금껏 현미를 많이 드셨다는 분들은 조금만 더 신경써서 밥을 지어야 할 것 같아요. 현미밥 이렇게 지어야 한다! 왜? 소화가 어려워 소화장애가 있는 분들이나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 특히 크론병이나 과민성대장중후군이 있으면 현미 뿐만 아니라 잡곡밥 자체를 조심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식이섬유는 많이 먹으면 영양소 흡수에 방해가 되며 잡곡의 인은 콩팥이 안 좋으면 합병증을 만들어 더 안 좋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현미와 통곡물에는 렉틴과 밀배아렉틴이 들어 있습니다. 랙탄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잡곡밥을 지을때 꼭 한 시간 이상 불린 뒤 그 물을 버리고 밥을지어야 렉틴..

콩 소분 3번 만에 완벽하게 담다 '이 방법이 최고네! '

콩 소분 담기 이렇게 해 보세요 오늘은 콩을 소분하는 날이다. 잡곡밥 위주의 식단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각종 콩을 구입하는 일이 잦다. 며칠 전 씻어 놓은 빈통을 꺼내 소분으로 담기로 했다. 그런데 며칠 내내 잘 말렸음에도 안쪽은 아직도 물방울이 하나 둘 보였다. 물방울이 보일때는 티슈를 이용해 깔끔하게 닦는 방법이 최고다. 길쭉한 통이다 보니 집게를 이용해서 물기를 제거하기로 했다. 사실 처음부터 티슈를 이용해 닦으면 편하겠지만 그렇게 되면 티슈가 생각보다 많이 사용하게 되니 이 또한 환경적으로 별로라는 생각이 들어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자연스럽게 말리려고 했었다. 물론 결과는 완벽하게 물기가 제거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티슈를 이용해 마무리하니 훨씬 뽀송하고 좋았다. 각종 통 안의 물기 제거는 티..

에너지바 집에서도 간단히 만드는 방법 '이게 바로 간식도둑이네~'

" 견과류가 왜 이리 많노...." " 응?!.... 먹으려고 샀지... " 나이가 들다 보니 몸이 예전같지 않은 것 같아 몸에 좋다면 뭐든 열심히 먹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간혹 이렇게 이것저것 사다 놓고 방치하다시피 하는 음식들이 있다. 매일 하루에 잘 챙겨 먹어야지 하면서도 생각 따로 몸 따로다. 하여간 간만에 냉장고 정리도 할겸 견과류를 꺼내 먹기 좋게 견과류 에너지바를 만들기로 했다. 예전부터 마트에 갈때마다 ' 나도 이렇게 만들어 먹어야지! ' 했었는데 드디어 만들어 먹게 된 것이다. 마트에 파는 것 처럼은 아니더라도 나도 에너지바 만든다. 사실 에너지 바라고 해봐야 별거 없다. 견과류를 몽땅 넣어 먹기 좋게 단단하게 만든다는 것 뿐이다. 물론 그 속에 들어가는 재료는 왠만하면 몸에 좋은 꿀 위주..

늙은 호박으로 호박죽 간단히 끓이는 법

촌에 살다 보니 농산물을 갖다 주는 분들이 간혹 주변에 있어서 엉겹결에 다양한 요리를 해 먹고 있네요. 얼마전 받았던 늙은호박도 손질을 해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호박죽을 해 먹었습니다. 평소 호박죽은 마트에서 간편식으로 나온 것만 사 먹었지 직접 이렇게 해 먹긴 정말 오랜만이네요. 그러고 보니 언제 해 먹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조금 귀찮긴 하지만 한 번 해 놓으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 큰 마음 먹고 했죠. 늙은호박으로 호박죽 끓이는 날 늙은호박은 껍질을 벗겨 잘 손질한 후에 바로 끓이면 더 맛있겠지만 전 일일이 소분으로 잘라 놓았던 냉동된 것으로 호박죽을 쑤기로 했어요. 그냥 생으로 된 늙은호박 보다 의외로 냉동된 것으로 하는게 시간적으로 많이 절약되고 편하더라고요. 호박죽 끓이는 방법..

아직도 멸치 통째로 넣으시나요? 멸치 다시백 만드는 방법

얼마 전 멸치가 저렴해 한 박스 구입해 분쇄기로 가루를 만들어 놨습니다. 예전에는 다시물을 낼 때 멸치를 통째 넣었는데 그것도 은근히 괜찮았었는데 뒤처리가 조금 번거롭고 멸치 한 박스를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기엔 자리도 많이 차지해서 가루로 만들어 놨었지요. 그런데....... 가루로만 만들어 요리시 조금씩 넣었더니 이것도 조금 불편한 점이 있더라고요. 뼈째 갈아서 먹으면 몸에는 좋긴 한데 먹을 때마다 국물이 너무 걸쭉하게 느껴져 오히려 식감을 떨어 뜨린다고나 할까.... 하여간 마트에서 파는 것처럼 다시백을 만들기로 했답니다. 멸치가루를 냉동실에 꺼냈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던 1회용 다시백을 꺼내 적정량 담기로 했어요. 다시백은 다이소 가면 소, 중, 대 이렇게 나오는데 필요한 것을 구입해 사용하시면 되..

가스렌지가 잘 안될때는 여기를 보세요!

' 뚜뚜뚜~~~ 뚜뚜뚜 ' " 왜 이렇지?! " 저녁을 하려는데 갑자기 가스레인지가 말썽이었어요. 남편이 있으면 알아서 뭔가 뚝딱 거리며 해결해 주는데 간혹 옆에 남편이 부재중일 때는 난감 그 자체라서 진즉에 신경 써서 가스레인지 안될 때 해결 방법을 보는 건데 하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요. 오늘이 그랬어요. 그렇다고 남편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건 좀 아닌 것 같고 그래서 혼자 해결해 보기로 했습니다. 가스레인지를 켰을때 '뚜뚜뚜~~' 소리를 내며 가스불이 안 켜질 때는 이유는 한 가지가 대부분인 것 같아요. 그건 바로 건전지수명이 다 되었을 때이지요. 사실 저도 그 부분에 대해 잘 몰랐어요. 그냥 가스만 잘 나오면 가스불이 막 켜지는 줄 알았었거든요. 평소 신경 쓰지 않고 가스를 사용하는 분들은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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