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냉동실 정리법 한 번 보실래요

냉동실 정리 생각보다 간단히 해결 가능해요 

날씨도 선선하니 집안 일 하기 딱 좋다. 많이 움직여도 땀도 안나고 창문을 활짝열면 기분 좋은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부니 말이다. 오늘은 냉동실 정리를 하기로 했다. 며칠 전 냉동실을 열어 보니 얼마전 샀던 만두봉지를 비롯해 각종 봉지가 왜케 많은지 ....사실 비닐봉지에 담긴건 찾기는 쉬울지 몰라도 자칫 비닐봉지 밀봉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위생상 안좋기 때문에 이 점을 해결하기로 했다.         

명절이라고 1 +1 하는 냉동식품이 있어 이것저것 사 놓고 보니 냉장고가 2대인데도 꽉 찼다. 그래서 오늘은 한쪽 냉동실부터 손보기로 했다.  보통 냉동만두는 지퍼백으로 된 제품들이 거의 없다. 그렇다고 냉동만두를 먹을때 한 봉지 다 뜯어서 조리해 먹는 것도 아니다. 남은건 또 어떻게 보관하느냐가 관건이다.    

냉동만두 제품이 지퍼백이 있으면 꼭 먹을만큼 조리해 먹고 남은건 지퍼백으로 닫으면 간단히 해결될 일이지만 지퍼백이 없는 냉동식품들이 많기에 난 통에 담아 밀봉하는 편이다. 얼마전에 인터넷으로 샀던 냉동실용 정리용기는 불투명해서 밖이 잘 보이지 않아 당황했는데 난 이점도 해결했다.  

냉동실 용기에 담은 냉동식품이 불투명이라 잘 보이지 않는다면 기존 비닐봉지 제품의 이름을 오려서 용기에 붙이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방에 알 수 있다. 물론 글씨 자체가 크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냉동실에 있는 것을 찾기 쉽다.    

인터넷으로 산 냉동식품 보관 용기가 너무 불투명 해서 어떤 식품이 들어 있는지 확인이 어렵다면 나처럼 냉동식품 라벨을 오려 붙여 두기만 하면 된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투명 용기에 있던 식품들 보다 훨씬 눈에 잘 띄어 찾기 싶다는 점이다. 오늘도 소소한 노하우 하나 살짝 두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