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와인터널 관람기 청도의 유명한 여행지 와인터널 청도는 아버지 고향이다보니 다른 여행지와 달리 조금은 특별한 마음으로 가는 것 같다. 뭐...지금은 특별한 일이 아니면 잘 가지 않는 곳이 되었지만 그래도 청도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이고 두근거린다. 얼마전엔 청도 화인터널이 있는 곳을 다녀 왔다. 매스컴에서도 자주 특별한 곳이라고 자주 나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 갔다 오게 되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엔 다 그렇겠지만 혹시 비가 오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앞섰는데 다행이 어찌나 날씨가 좋았는지 기분까지 업되는 여행이었다. 솔직히 비는 안 왔지만 엄청 더웠던 기억이........ 와인터널 입구에 들어서니 커다란 와인병이 세워져 있었다. 와인터널이란 말때문일까 조금 특별한 느낌을 받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