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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60

초양도에서 바라 본 삼천포대교의 아름다움..

초양도에서 바라 본 삼천포의 봅 꽃이 만발하는 봄이면 남편과 오붓하게 여행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그래서일까..주말마다 시간을 내어 여행하다 보니 벌써 5월 중순이 되었다. 가는 세월 만큼 남는 건 여행을 다녀 온 흔적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얼마전 1박2일 경상도와 전라도 곳곳을 다녀 왔다.짧은 기간이었지만 굵직한 곳만을 다녀서 그런지 조금은 아쉬운 여행이었다.하지만 ..예전에 한창 여행을 다닐때 거의 다 돌아 본 곳이라 이제는 여행을 다니면 처음보다 많이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여행을 하게 되어 편하다. 부산의 광안대교만큼 유명한 대교가 경남에 있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솔직히 자세한 공부를 하지 않고 다녔을때는 그저 지나가는 길로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여행하기전에 나름대로 공부도 하고 여행..

경상남도 2010.05.18

노 전대통령의 '아주작은비석' 묘역 공사 현장.

노 전대통령의 서거 1주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서민의 대통령으로 더욱더 사랑을 받았던 노무현 전대통령님.. 그래서인지 봉하마을에는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았습니다. 봉하마을을 찾은 사람들 대부분이 제일 관심을 가지고 본 곳이 아마도 노무현 대통령님의 유언에 따라서 시행하고 있는 " 아주 작은 비석 " 묘역 설치 부분일것입니다. " 아주 작은 비석 " 이란 어떤 모습인지 솔직히 보지 않으면 잘 모르는 부분이지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사진으로 담아 왔습니다. 정말 소박한 비석 그자체입니다. 5월 23일은 서거 1주년이 됩니다. 그래서인지 봉하마을 묘역 공사하는 곳은 정말 바쁜 분위기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봉하마을을 찾는 시점이 되기 때문에 서거 1주년이 되는 날 묘역 공사를 다 완성해야 함이겠죠...

경상남도 2010.05.13

노무현 대통령의 유년시절을 보냈던 생가의 모습은 어떨까?

5월 23일이면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세월이 유수같다고 하더니 벌써 1주년이라니 정말 빠르네요. 어제 대통령 사저와 생가가 있는 김해 봉하마을에 다녀 왔습니다. 주말이면 사람들로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라고 하더니 평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진 않았습니다. 작년 이맘때 노무현 대통령께서 서거하던 날 온 국민이 가슴 아파했고 같이 울었던 날.. 아직도 전 그날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래서인지 1주년이 되는 이 시점 .. 많은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작년 이맘 때 대통령의 생가가 왜 그리 초라하고 없어 보였는지.. 참 가슴 아팠습니다. 서거 1주년이 다 된 지금.. 봉하마을의 대통령 생가는 새로운 모습으로 깔끔하게 잘 정비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 옛날..

경상남도 2010.05.12

바다의 친근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삼천포항.

부산에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바다의 친근함을 그대로 느끼곤 합니다. 가끔 여행길에 오르면 솔직히 산촌보다는 어촌이 더 정겨운 것은 아마 어릴적부터 바다를 보며 살아서 그런 마음이 들 것 같기도... 산을 등지고 바다를 바라보며 평지가 띠처럼 펼쳐진 포구의 자연조건과 경상남도 서부지방의 관문인 삼천포항은 여느 항구처럼 포근함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음에도 왜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인지.. 작은 어촌마을을 보는 듯 하더군요. 부산 자갈치처럼 정겨움이 묻어 있는 삼천포항은 사람들의 냄새가 물씬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수심이 얕고 항역이 좁으며 바위가 많아 국제항으로 개발하기가 어려워 사천에 대규모 공업단지가 들어서는데 장애 요소가 되고 있어 입출항 선박은 연안선이 대부분이라는 삼천포항. 그..

경상남도 2010.05.10

'한국관광의 별'로 우뚝 선 통영케이블카의 매력.

몇 년전 팔공산을 잇는 케이블카를 처음 탔을때 아름다운 풍경을 봐야지하는 마음은 어디론가 사라졌답니다. 왜냐하면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얼마나 바람이 많이 불던지 그 당시에는 무서웠다는 생각만 들었지요. 그때의 일로 인해 케이블카를 탈때는 늘 날씨부터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얼마전 통영에 갔을때 통영의 명물로 다시 태어난 케이블카가 있다고 해서 타러 갔습니다. 날씨도 포근하고 주말이라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유명한 통영의 명물 케이블카를 타러 오셨더군요.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정상에 올라가는 길은 나무데크를 설치해 나름대로 친환경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어 보기에도 좋고 걸어 올라가는데 그리 힘들지 않았습니다. 케이블카 타는 곳은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얼마나 사람들이 많..

경상남도 2010.05.08

벚꽃이 있어 더 낭만적인 로망스거리.

벚꽃이 있어 더 좋은 로망스거리 벚꽃이 있어 더 낭만적이 거리는 바로 로망스거리이다. 이번 주가 벚꽃구경의 피크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은 올해 늦게 꽃망울을 터트린 진해의 벚꽃거리를 거닐며 낭만적인 봄축제를 만끽했다. 로망스거리로 알려진 여좌천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하천에 노랗게 핀 유채꽃과 너무도 수채화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그래서일까.. 벚꽃축제가 열리는 4월엔 이 거리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도 아름다운 여좌천의 벚꽃구경에 흠뻑 빠지셨다. 부케를 연상케 할 정도로 풍성한 벚꽃은 봄을 알리는 꽃 중에서 단연 최고라는 느낌이 들었다. 벚꽃하늘아래 낭만을 즐기는 사람들의 여유로운 모습. 하루쯤은 각박한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

경상남도 2010.04.11

진해벚꽃과 철길위의 낭만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경화역에서.

벚꽃이 만발한 철길위의 낭만 진해 경화역 "진해에 가면 꼭 들러서 추억을 만들면 좋은 곳이 어디야? ' 라고 물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로망스거리' 나 '해군사관학교' 라고 말할것입니다.그런데. 진해벚꽃축제에 대한 사진을 보면 위의 두 장소보다도 왠지 더 가고 싶다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진해 경화역에 멋지게 핀 벚꽃길.. 해마다 진해벚꽃축제에 갔었지만 경화역에는 그냥 스친 곳인데 이번에 그 유명한 경화역에서 멋진 벚꽃길을 보며 낭만적인 여행을 만끽하고 왔답니다. 사진에서만 봤던 경화역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벚꽃아래에서 추억을 만들고 있더군요. 그럼 봄의 향기가 느껴지는 철길위의 낭만 사진으로 감상해 보실까요. 평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벚꽃이 즐비한 ..

경상남도 2010.04.09

벚꽃축제에서 본 추억을 담는 사람들.- (포토)

며칠 봄기운이 만연하여 나름대로 여행하기 좋은 날씨더군요.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여행채비를 할 것 같아 여느때처럼 평일 시간을 내어 가까운 곳에 바람을 쐬고 왔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차는 막히지는 않았는데.. 역시 최고의 벚꽃축제장이라서 그런지 진해에 들어서니 완전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그나마 주말이면 더 복잡할 것 같다는 생각이 나름대로 위안이 되더군요. 제가 제일 먼저 들린 곳은 바로 사진을 제일 이쁘게 담을 수 있다는 여좌천 로망스거리였습니다. 역시나 뒤 늦게 꽃망울을 활짝 핀 탓일까! 아직도 여전히 싱싱한 벚꽃향연이더군요. 활짝 만개한 벚꽃이 하루를 뒤 덮은 모습이죠. 정말 아름다운 풍경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축제가 끝나기 전 아름다운 벚꽃을 담기위해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댔습니다..

경상남도 2010.04.09

무인도 같은 한적한 바닷가에서 즐기는 가을여행 어떠세요?

무인도 같은 분위기의 한적한 바다 이번 주말 가을여행 어떠세요? 얼마전 울산 해안도로 여행 중 도로위에서 본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는 잠시 발길을 멈추고 잠시 자연의 아름다움에 취해 돌아 왔습니다. 울산 지역의 한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진하해수욕장 부근에 있는 무인도 같은 분위기의 명선도의 풍경이 정말 절경이더군요. 무인도 같은 분위기의 해안 풍경. 이곳은 모세의 기적이 이루어지는 듯한 자연현상으로 인해 바닷길을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닷물이 완전 빠지는 2~3시쯤에는 모래바닥이 완전히 드러나 걸어 다녀도 발이 젖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멀리서 보니 정말 장관이죠. 이곳에 도착한 시간이 점차 물이 빠지는 시간이라 그런지 이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은 신기한 바닷길을 걸어 다니며 한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경상남도 2009.10.10

진주성 수성중군영 교대의식 구경해 보셨나요?..

진주성 수성중군영 교대의식의 한 장면. 진주성 내부 녹지공원. 진주에 가면 구경하고 올 만한 곳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유명한 곳 중한 곳이 진주성이지요.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공부한 역사적 이야기의 한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역사적 장소이자 진주에서 나름대로 잘 꾸며진 녹지공원으로도 알려져 진주도민뿐만 아니라 진주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기도 한답니다.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진주성. 여름의 문턱에 바짝 다가 선 계절이라 그런지 푸르름이 더욱더 선명함을 유지하는 듯 합니다. 진주성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되어 있는 진주의 성지(聖地)입니다. 본시 토성이던 것을 고려조 우왕 5년(1379)에 진주목사 김중광(金仲光)이 석축하였습니다. 잠깐 진주성에 대해 알아 볼까..

경상남도 2009.06.05

성곽이 아름다운 진주성의 수채화같은 풍경..(포토)

진주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하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경상남도 수목원, 소싸움을 여는 장소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진양호 그리고 진주성이 있습니다. 특히 진주성은 남강변 절벽위에 세워진 성으로 임진왜란 3대첩지 중의 한곳이지요. 1593년 10만이 넘는 왜군과의 전투에서 7만의 민. 관. 군이 장렬히 전사했으며 이때 의기 논개가 적장을 안고 남강에 투신하여 충절을 다한 곳으로도 유명하답니다. 물론 학창시절 배운 내용이라 이해를 하실 것 같구요. 해마다 진주 유등축제때 밤에 구경을 와서 참석해서 진주성에 대해 자세히 구경하지 못했는데 .. 얼마전 진주성을 구석 구석 관람을 하여 나름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았습니다. 진주성 성곽의 아름다운 풍경. 진주성 (사적 제 118 호) 진주성은 외적을 막..

경상남도 2009.06.03

진주성의 황홀한 야경..

진주성 야경. 진주성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되어 있는 진주의 성지(聖地)이다. 본시 토성이던 것을 고려조 우왕 5년(1379)에 진주목사 김중광(金仲光)이 석축하였다. 조선조 선조 24년(1591) 7월, 경상감사 김수(金수:1537∼1615)는 진주성을 수축하고 외성(外城)을 쌓았다. 동 25년(1592) 10월, 임진왜란 제1차 진주성 전투에서는 진주목사 김시민(金時敏:1554∼1592)이 3,800명의 군사로서 3만 여명의 왜적을 물리쳐 진주성대첩을 이룩하였다. 그러나 다음 해인 계사년(1593) 6월에는 전년의 패배를 설욕코자 10만 여명이 또 침략하여 끝내 진주성이 함락되고 7만 민관군이 순절하는 비운을 겪었다. 동 37년(1604)에는 합포(合浦, 마산(馬山))의 우병영을 진주성으로 옮겨..

경상남도 2009.05.31

유채꽃밭에서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포토 )

유채꽃이 만발한 곳이라고 하면 보통 제주도를 많이 연상하실겁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도심에서도 삭막한 느낌을 조금이나마 커버하기 위해 하천이나 공장지대에 유채를 심어 나름대로 주위 풍경을 아름답게 꾸며 사람들의 쉼터이자 도심에서 느끼지 못했던 시골스런 풍경을 연출해 많은 사람들이 휴일이면 가까운 곳에 유채가 심어진 곳을 찾는답니다. 삭막한 도심속에서 화사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꽃밭을 걷노라면 심신이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얼마전 양산에 잠깐 일이 있어 들렀다가 공장지대였지만 아름답게 핀 유채꽃밭을 보게 되어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한번씩 여행을 하면서 지나가게 되는 양산의 이미지는 왠지 공장이 많아 다른 도심과는 달리 조금더 삭막한 느낌과 왠지 갑갑한 느..

경상남도 2009.04.18

4000개의 장독이 숨쉬는 소리 느껴 보실래요!.

통도사의 부속암자인 서운암은 장독이 많기로 유명한 암자입니다. 텔레비젼에서만 보던 그 화려한 장독대의 모습에 반해 이렇게 직접와서 보니 정말 입이 다물어 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서운암의 큰스님이 시인이라 들꽃축제도 매 해마다 열리고 그와 더불어 백일장도 개최한답니다. 맑은 공기를 맡으며 5만 여평의 야생화단지를 구경할 수 있고 가족들과 뜻 깊은 휴일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작은 암자입니다. 서운암 인근 야산에 조성되어 있는 꽃밭은 불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야외 법석이 되었답니다. 그 유명한 장독대 암자도 구경하시고 5만여 평에 펼쳐진 야생화도 구경하시는 두가지 혜택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부처님께 올리는 육법공양 중 꽃 보시의 공덕이 으뜸이라고 강조하고, 서..

경상남도 2009.04.14

" 초등학생 작품 맞아?.." - 가야 문화축제에서 본 작품들..

초등학생이 만든 해학적인 작품. 제 33회 김해 가야문화축제가 4월 10일 ~ 18까지 김해시 대성동고분군과 수릉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찬란한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위한 문화축제라 더욱더 뜻깊은 축제인 듯 여겨집니다. 어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많은 볼거리가 제공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휴일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문화행사와 학생들의 창의적인 미술(그림그리기)과 토기체험등이 유치원,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한 가야 문화를 아이들의 작품을 통해서 볼 수 있어 나름 좋은 문화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종이로 만든 왕관을 쓰고 여유있게 연날리기를 하는 아이.. 아름다운 풍경을 그리는 아이들.. 모두가 뜻깊은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물론 가족들과 함께 김해 문화축제에 와서 가야문..

경상남도 2009.04.12

들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암자.. (서운암의 들꽃들.)

들꽃이 만발한 통도사의 작은 암자(서운암) 통도사에서는 많은 암자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암자로 손꼽히는 곳이 바로 서운암입니다. 왜 서운암이 아름다운 암자인가!. 그것은 서운암 인근 야산에 토종 야생화가 많기 때문입니다. 5만여 평의 꽃밭이라는 웅장함마져 느끼게 해주는 서운암.. 사라져가는 야생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많은 불자들과 일반인들이 아름다운 들꽃을 보기위해 서운암에 발길을 머문답니다. 특히 봄 ( 4월 )이면 열리는 들꽃축제는 양산에서 유명한 축제로도 유명하지요. 할미꽃, 금낭화등... 보는 들꽃들과 쉽게 보기 힘든 들꽃까지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많은 사진작가들에게도 좋은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그럼 서운암에 이쁘게 핀 꽃들을 감상해 보실래요. 수선화. 수줍은 소녀의 모습..

경상남도 2009.04.11

3000개의 불상이 한 사찰의 경내에 모두 있어요~.

삼천개의 불상이 모셔져 있는 서운암. 경상남도에서 유명한 사찰이라고 하면 양산 통도사와 내원사를 꼽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은 바로 양산 통도사 경내에서 한 10분 정도 차로 들어가면 서운암이 나온답니다. 이 곳 서운암에 들어서면 작은 연못이 먼저 눈에 띄지요. 조용한 분위기라 왠지 들어서는 순간 심신이 맑아지는 듯한 느낌에 양산에 가는 길이면 자주 들리는 곳이랍니다. 특히 이곳에 오면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3000개의 불상이 있는 ' 삼천불전' .. 이곳에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불상들이 빼곡히 경내에 있답니다. 이 불상들은 도예에 능한 성파스님이 5년간 흙으로 구운 것이라고 합니다. 3000개의 불상이 있는 곳이라 ' 삼천불전 '이라고 부르고 있지요. 삼천불전이 있는 곳. 삼천..

경상남도 2009.04.08

자장암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통도사에서 대표적인 암자.)

양산의 유명한 사찰 통도사에는 많은 암자들이 있습니다. 통도사라면 많은 분들이 찾는 유명한 곳이지만 통도사내에 있는 암자들을 일일이 방문하는 것은 며칠 시간을 두고 천천히 구경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만큼 암자들이 제법 먼거리에 있어 자동차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통도사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암자.. 자장암.. 드디어 시간적 여유를 내어 들렀습니다. 자장암을 올라가는 길은 다른 암자와는 달리 제법 고지대였답니다. 그래서 일까.. 자장암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가히 절경이었습니다. 통도사 자장암. 통도사의 창건주 자장율사가 창건(서기646)에 앞서 수도하던 곳입니다. 옛 이름은 자장방이라 하여 통도사 경내의 칠방의 하나로서 자장율사의 제자들이 매양 수도하던 암자입니다. 창건이후 중건 사실에..

경상남도 2009.04.03

해군사관학교에 있는 거북선 내부 구경해 보실래요.

거북선 내부의 모습 중.. 거북선. 거북선은 전라좌수사 충무공이순신께서 일본의 침입을 예견하여 서기 1591년 건조한 돌격용 전선입니다. 이 거북선은 한국해군이 충무공이순신의 나라 사랑하는 얼을 길이 계승하기 위하여 이충무공전서와 옛선박 관련 기록들을 참고하고, 노산 이은상 등 학계 전문가 16명의 고증 을 받아 1980년 1월31일에 처음으로 복원하였으며, 1999년 10월 28일 재건조 한 것입니다. 이 거북선은 현재 해군사관학교앞 바다에 정박해 있습니다. 해군사관학교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거북선의 내부를 공개하면서 충무공이순신의 얼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공간이 되고 있답니다. 해군사관학교앞에 있는 거북선. 철갑을 두른 거북선을 보니 정말 옛날 우리선조들의 기술이 대단했구나하는 생각을 느끼게 되..

경상남도 2009.03.31

진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장소는...

진해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 진해군항제가 3월 27일을 시작으로 열렸습니다. 올 봄은 날씨 변동이 심해서 그런지.. 벚꽃이 그렇게 많이 피지 않았더군요. 며칠있으면 날이 풀린다니 조금 더 기다려 보는 수 밖에요.. 그래도 휴일 가족들과 아름다운 벚꽃축제를 보기위해 진해를 가신다면 .. 여유있게 야경도 구경하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진해에서 야경으로 유명한 곳이 어디일까?.. 진해를 해마다 자주 가보니 나름 알겠더군요. 첫째로 영화 로망스로 유명한 곳 진해 여좌천 야경도 아름답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낭만적인 진해도심을 만끽하실려면.. 안민고개 야경도 여러분께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벚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진해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또다른 즐거움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진해의 야경.. 꼭..

경상남도 200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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