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지 않는 견과류를 바로 만들어 먹자!
냉장고를 정리하다 이것저것 몸에 좋다고 사놓은 견과류가 봉지마다 있어 그것으로 견과류바를 만들기로 했다. 사실 매일 챙겨 먹어야지 하면서도 잘 챙겨 먹지 못했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견과류바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에너지바나 견과류바는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하루 분량 견과류라 잘 챙겨 먹을 거란 기대가 있어서다.
하루 권장 견과류 섭취량
보통 하루에 권장하는 견과류는 약 25 ~ 30g이다. 대략 한 줌 정도의 양이리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듯 하다. 예를 들어 아몬드 23알, 호두 14개 반, 피칸 19개, 카슈넛 18개에 해당하니 참고하면 될 듯하다. 견과류가 몸에 좋다고 많이 드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다. 뭐든 적정량만 잘 챙겨 먹으면 문제가 없다.
견과류바 만드는 방법
1. 견과류를 달궈진 프라이팬에 볶는다. 볶을 때 순서는 큰 견과류 위주로 먼저 볶은 뒤 가루류의 견과를 볶으면 된다.
2. 볶은 견과류에 건클레베리를 섞어 준다.
3. 꿀과 버터를 섞어서 끓여 준다. ( 꿀만 넣어서 끓여도 되지만 버터를 넣으면 더 바삭하니 맛있다 )
4. 꿀이 기포를 내면서 끓어 오르면 볶아 놓은 견과류를 넣어 섞는다.
5. 섞은 후에는 종이호일에 부어 주고 그 위에 종이포일을 덮어서 평평하게 만들어 준다. 밀대를 이용하면 수월하다.
6. 평평하게 밀었던 견과류는 냉장고에 넣은 뒤 굳혀 준다. 냉장실에서 30분 ~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7. 먹기 좋은 크기로 견과류바를 자른다. 하루 한 봉 권장량 견과류 g을 재어서 자르면 하루 한 입 견과류가 된다.
견과류바를 많이 만들었다면 먹을 만큼만 냉장실에 보관하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보관한다. 보관할 때는 하나씩 밀봉해서 락앤락 통에 넣어서 보관한다. 견과류는 냉동 보관 유통기한은 1년 정도이지만 한 달 먹을만큼만 만들고 다시 만드는 것을 권한다. 만약 냉장 보관할 경우에는3~ 6개월 정도이다.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하나씩 챙겨 먹기도 편하고 하루 견과류 권장량을 먹을 수 있어 좋다.
한루 한 입 견과류바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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