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빵 부드럽게 하는 법

빵 부드럽게 하는 간단한 방법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평소 집에서 통밀빵을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한 끼 식사로 먹기에도 좋고 간식으로 출출할때 먹기에도 포만감이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몸에 좋더라고요. 물론 한꺼번에 많이 먹는건 무엇보다도 좋지 않아 적정량 조금씩 먹고 싶을때 먹고 있답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통밀빵을 굽는 것 같아요. 어제 구워 놓은건 희한하게 너무 딱딱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딱딱한 빵을 그냥 먹기도 좀 그렇고 해서 촉촉하게 해서 먹기로 했답니다. 일단, 먹을만큼만 따로 두고 나머지는 빵을 촉촉하게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 두기로 했답니다. 

  딱딱한 통밀빵 부드럽게 하는 법

분무기에 물을 넣은 후 빵에 뿌려 적신 후에 전자렌지에 30초~ 1분 간 돌려 주면 부드러워 집니다. 이때 키친타월에 물을 적신 후 빵에 덮어 주어도 되지만 전 그냥 빵에 바로 물을 촉촉히 뿌려서 전자렌지에 돌렸습니다.
 

 

칼도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딱딱했던 통밀빵이 전자렌지에 한 번 돌렸을 뿐인데 정말 부드러워 원하는 크기로 썰기 정말 좋았답니다. 전 간혹 시중에 파는 식빵이나 빵도 같은 방법으로 해서 먹곤 해요.

 

 

부드러워서 손으로 만져도 말랑말랑 해질 정도입니다. 물론 칼로 썰기도 한결 수월하고요. 전 1분 돌렸는데 빵의 양에 따라 시간은 조절 하시면 되세요.

 

 

탄수화물 즉, 밥이나 빵은 냉동실에 한 번 들어갔다 나오면 훨씬 GI지수가 낮아서 몸에 좋아요. 전 그런 이유로 밥도 넉넉하게 많이 해서 소분해 냉동 보관하고요. 빵도 만들면 같은 방법으로 먹기 좋게 잘라 담아서 냉동으로 보관해 먹기 직 전 꺼내 해동해 먹습니다. 해동은 자연해동 하는 편이예요.  만약, 냉동된 빵을 해동하기 위해 전자렌지에 돌릴 경우엔 1분 돌리면 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둬야 나중에 먹을만큼 덜어 먹기 좋더라고요. 이번에 만든 통밀빵은 칼집을 중앙에 너무 깊게 해서 자를때 조각으로 잘리는 것들이 있어 그건 따로 담아 뒀답니다. 칼집은 조금만 넣는 걸로...다음에 그렇게 해야겠어요.    

 

통밀빵

통밀빵

 

나들이 갈때 전 이것저것 조금씩 담아서 가는 편인데요. 통밀빵도 은근히 간식으로 손색이 없더라고요. 견과류가 많이 들어가 몸에도 좋고 씹는 식감도 있을 뿐더러 식이섬유가 풍부에 변비에도 좋으니 안 먹을 수 없는 탄수화물 중 하나입니다.

 

통밀빵

 

뭐든 한 번 만들때 많이 만드는 스타일이라 냉동실이 2개 있어도 늘 복잡합니다. 그래도 필요할때 바로바로 꺼내 먹을 수 있어 그건 좋은 점인 것 같아요. 요즘에는 집에서도 다양한 요리를 많이 해 드시는데 냉장고 정리만 잘해 두어도 요리하는데 귀찮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통밀빵도 이렇게 쟁여 놓으니 든든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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