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 생활정보/2025 주부 9단 생활정보

낡은 양말 이렇게 활용해요

zoomma 2025. 5. 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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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양말도 다시 보자!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포근한 봄이 되니 미세먼지와 꽃가루로 집안에 먼지가 없어지질 않네요. 환기를 시킨다고 문을 조금만 열어 두어도 먼지가 곳곳에 앉아 버리니 하루에도 몇 번은 바닥을 청소하고 있네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되도록이면 문을 열어 놓지 않지만 그렇다고 청소를 소홀히 하다보면 먼지는 우리 몸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니 어쩔 수 없어 밀대로 닦아 냅니다.

    

 

밀대로 한 두번만 닦아도 먼지가 끼어 다시 세척해 끼워 닦고 하는 것이 귀찮기도 하네요. 그래서 며칠전 양말 정리하면서 모아 두었던 것을 꺼내 그것으로 바닥 먼지를 닦기로 했답니다. 

 

 

양말 특성상 잘 늘어나기에 밀대에 끼우는 것도 쉽게 되어 좋고 바닥을 청소하면 어찌나 먼지가 잘 묻어 나는지 속이 다 시원할 정도입니다. 물론 청소 후에는 뒤집어 벗겨낸 뒤에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면 되니 편하기도 하고요.

 

 

집에 오래되어 낡은 양말이 있다면 하나 둘 모아 두었다가 청소할때 한 번 더 사용하고 버리세요. 요즘같이 미세먼지 많은 날엔 청소기 돌리는 것 보다 훨씬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좋아요.

 

 

밀대의 특성상 구석구석 손이 잘 닿지 않는 곳까지 청소가 가능하기에 완전 딱입니다. 

 

 

몇 번 거실을 닦았을 뿐인데 검정색 양말이 마치 밀가루를 뿌려 놓은 듯 뽀얗더라고요. 걸레로 닦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 이렇게 청소 후 버리면 훨씬 편하고 좋습니다.

  

 

양말 한 켤레로 거실 바닥 청소 말끔히 했어요. 

 

 

텔레비젼 주변 먼지도 양말로 닦아 보니 완전 신세계입니다. 먼지 폴폴 날리지 않고 양말에만 먼지가 흡착되니 청소가 이렇게 편할 수가 없네요.

 

 

양말을 정리하다 보면 목이 늘어 나거나 구멍이 나서 버리려고 한 양말이 몇 켤레는 있을거예요. 이젠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지 말고 한번 더 청소할때 사용하고 버리세요. 뭐든 버릴때 한 번 더 생각하면 왠만하면 생활에 유익하게 적용되더라고요. 비오는 날이나 미세먼지로 창문 열기가 애매한 날엔 버리는 양말로 청소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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