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휴가 26

해운대해수욕장의 밤 풍경.." 작년과 많이 달라~"

솔직히 작년까지만 해도 밤 늦게 해운대해수욕장 부근에 가면 완전 낭만은 사라져 버린 곳으로 느껴졌습니다. 사실 밤 늦게 해운대해수욕장에 가지 않고 멀리서 볼때는 연인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밤바다를 보며 낭만적인 데이트를 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직접 본 해운대해수욕장의 밤 풍경은 완전 난리부르스였답니다. 작년까지 해운대해수욕장의 밤풍경은 이랬습니다 . 한참이나 어려보이는 (10대 )는 학생들이 옷은 나이에 맞지 않게 야하게 입고 백사장에서 술판이 벌어지는 것은 기본이고..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 몇 몇 젊은이들은 스피커를 백사장에 가지고 와서 고성방가로 노래를 부르며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거기다..마치 외국의 한 바닷가를 연상시키 듯이 술을 마시면서 남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남녀가..

부산 2010.08.07

해운대해수욕장은 여전히 휴가철! - 늘 주말같은 해운대..

가끔은 숨이 탁탁 막힐 듯한 도심 속에서 살면서 갑갑한 느낌이 많이 들곤 하지만.. 때론 이런 답답한 도심 속에서 사는 내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하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왜냐구요.. 그것은 바로 시원한 바다가 늘 가까이 있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송정해수욕장에 갈까? 내일은 해운대해수욕장으로 갈까? 모레는 광안리해수욕장으로 갈까? 하는 행복한 상상을 하곤합니다. 우리집은 해운대해수욕장과 가깝습니다. 하지만 여름이면 전 송정해수욕장을 주로 가곤 하지요. 사실 부산 사람이라면 해운대해수욕장은 잘 안가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붐비는 해수욕장이 해운대해수욕장이기때문이지요. 서울, 광주, 대구 등 전국에서 사람들이 해운대의 멋진 풍경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찾기 때문에 정말 많이 ..

부산 2010.08.05

휴가지에서 본 이기적인 피서객의 모습. " 이건 아니잖아요~"

휴가 잘 보내고 계십니까? 남부지방은 10일째 폭염주의보와 경보로 도심 전체가 익어갈 정도입니다. 그래도 무더운 여름 계곡에는 나름대로 도심보다 시원해 휴가를 보내기에 딱이더군요. 하루만 쉬다 왔지만 마음은 며칠 푹 쉬었다 온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계곡에서의 피서에서 ' 이건 아니다 ' 싶은 모습이 있어 좀 씁쓸하기도 했다는... 다시는 계곡에서 이런 분이 안 계셨음하는 마음에 몇 자 적어 봅니다. 산이나 계곡에 가면 피서객들을 위해서 취사 가능한 곳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취사하는 모습도 공공장소에서의 예의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얼마전에 한 계곡에 피서를 갔다 왔는데.. 참 어이없는 취사행위를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고기를 구워서 먹는 모습이었는데요. 뭐...

생활속 기사 2010.08.04

휴가철, 20년 베테랑 아줌마운전자가 김여사에게 하고픈 말..

" 이번 휴가 넌 어디가니? " " 나..이번 휴가는 그냥 집에서 보낼려구.." " 왠일이래.. 이 더운 날씨에..혹시 남편이랑 휴가날짜 안 맞아? " " 아니.. 그런 건 아니고.. 사실은.. 얼마전에 접촉사고가 있어서 ..수리하는데 좀 걸린다더라.." " 뭐.. 몸은 괜찮고?..." " 응.. " 오랜만에 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해마다 ' 어디 놀러간다..' 며 늘 자랑을 하던 친구인데.. 올해는 전화도 없고 조용해서 전화를 먼저 해 봤죠. 그런데 차 사고가 나서 이번 휴가는 접는다고 하더군요. 제 친구는 운전면허를 딴지는 오래 되었는데 사실 운전을 한 지는 얼마되지 않은 초보운전자입니다. 간혹 모임에 올때마다 직접 차를 운전하고 오는데요. 중요한 것은 주차를 할때마다 자주 절 부른다는거죠. " ..

생활속 기사 2010.07.30

휴가철 해수욕장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7가지.

며칠동안 폭염으로 정말이지 바다가 그리워지기까지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찌는 듯한 무더위에 벌써 바닷가에는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아직 여름 휴가철도 아닌데 휴일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다로 조금이 나마 더위를 피해 오지요. 저도 바다가 가까이 있다보니 여름이면 거의 바닷가에서 살다시피 할 정도니까요. 낮에는 강렬한 햇빛과 밤에는 열대야에 몸과 마음마져 지치기 쉬운 여름.. 바다는 잠시 더위를 잊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바다에 오면 늘 서로를 위해서 지켜야 할 에티켓등이 있는데 간혹 사람들은 남을 의식하지 않고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를 많이 해 눈살을 찌푸릴 때가 많습니다. 이번 여름은 작년보다 더 무덥다고 하는데 바다를 찾는 사..

생활속 기사 2010.07.22

모래펄위에 게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갯펄해수욕장 들어보셨나요?

오늘 하루 장마가 소강 상태를 보이니 날씨가 또 후덥지근합니다.그래서 일까 시원한 바닷가가 절로 생각나더군요.더위가 목에 차 오를 정도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처럼 시원한 바닷가를 생각하실것 같은 하루였습니다.올 여름엔 어딜갈까? 어디가 좋을까? 등등..본격적으로 피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나름대로 전 다행이라고 느끼는 건 언제나 가까운 바닷가를 갈 수 있다는 것..이것으로도 여름이면 참 복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오후에 무더위도 좀 식힐겸 집과 가까운 해운대바닷가가 아닌 조금 멀지만 조용한 해수욕장에 갔습니다. 그곳은 바로 다대포해수욕장.. 조용한 곳을 좋아하다 보니.. 늘 복잡한 피서철이라도 조용한 곳을 찾아 다닐 정도입니다. ㅎ... 복에 겨운 말이겠죠.. 여하튼....

부산 2010.07.1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