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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한치회가 단돈 5,000원이라니.....대박!

제주도에서 한치회를 먹고 싶다면? 여긴 어때!제주도의 새벽은 한치배가 불빛을 밝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한치철이긴 해도 국내 최고의 관광지다 보니 사실상 회값은 그렇게 싸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제주도에서 지금 한창 이름값을 날리고 있는 싱싱한 한치회를 단돈 5,000원에 먹을 수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저도 처음엔 회 한 접시 5,000원 한다길래 의구심이 먼저 들었지요..하지만 직접 가서 먹어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단돈 5,000원의 한치회 한 접시 도대체 단돈 5,000원에 회 한접시 즉, 한치회를 어디서 먹을 수 있을까? 궁금하시죠... 바로 제주시에 위치한 '불타는 금요일' 내에 있는 일식코너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정말 단돈 5,000원 제주도에서 몸값 제대로 하는..

맛집 2017.06.10

이게 바로 15,000원짜리 모듬회! 푸짐한 양에 놀라고 가격에 두 번 놀라는 횟집

저렴한 가격에 회 양까지 푸짐해 놀란 횟집 휴가철이면 타지에서 부산으로 오면 제일 많이 맛보고 가는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싱싱한 활어로 장만한 '회'입니다. 하지만 관광지 주변에는 조금 비싸다는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격에 놀라고 맛에 놀라게 되는 횟집 한 곳을 소개할까합니다. 횟집에는 보통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엔 손님이 없다고들 하는데 제가 간 곳은 초저녁인데도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회를 드시고 계시더군요. 아마도 일요일이라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이유는 가게에 들어서니 있더라구요.. 바로 가격이 저렴하다는거... 회를 먹기 위해 메뉴판을 보는데 모듬회(소)자가 15,000원입니다. 둘이서 간단히 저녁이나 먹자고 온 것이라 우린 부담없는 가격의 15,000원짜리 회를 시켰습..

맛집 2014.08.11

이것이 바로 제주에서 유명하다는 꽁치김밥이야!

제주에서 유명한 꽁치김밥에 빵 터지다 제주 올레길 주위에 보면 다른 지역에서 보기 힘든 조금은 생소한 음식이 있습니다. 이름하야.. 꽁치김밥! 아직까지 먹어보지 못하고 들어 보지도 못한 분들이 많을 것 같은 음식이라 오늘 소개할까합니다. 여러분은 꽁치김밥이라고 하면 어떤 것부터 상상이 가시나요? 전 처음에 꽁치살을 다져서 김밥 속에 넣은 것을 말하는 줄 알았습니다. 아마도 저와 같은 상상을 한 분들이 의외로 많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럼 제주에서 그렇게 유명하다는 꽁치김밥 구경해 보실까요... 사진으로만 봐도 조금 황당한 비쥬얼에 입이 딱하고 벌어지는 분들이 꽤 될 듯 합니다. 저도 꽁치김밥을 처음 봤을때 그랬으니까요... 도대체 이런 김밥을 어디서 팔고 있는지 궁금증이 마구마구 밀려 오시죠..그럼 자..

맛집 2014.08.07

시든채소 초스피드로 싱싱하게 하는 법

횟집사장이 말하는 채소 싱싱하게 하는 법 올 여름부터 방송에서 떠들썩하게 말했던 일본 방사능의 탓이랄까.. 추운 겨울인데도 그 여파가 계속적으로 지속되다 보니 횟집을 운영하는 한 사람으로써 정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여하튼 방송의 힘이 이토록 크다는 것을 이번에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뒤늦게서야 우리나라 수산물은 방사능과 무관하다고 하지만 이미 국민들의 싸늘한 마음을 돌리기엔 역부족인 듯 합니다. 자신의 건강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게 현실인데 방사능이 어쩌니 저쩌니 하는 내용을 올 여름부터 지금껏 들었으니 제가 생각해도 생선회는 쳐다 보기도 싫을 것 같습니다. 이제와서 괜찮다는 방송에 누가 믿겠냐는 것이 제 하소연이네요..에긍...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

라이프 2013.12.12

횟집 사장이 직접 경험한 일본 방사능 여파..

일본 방사능 여파로 폐업하는 횟집 늘어..요즘에는 가게에 출근하면 수족관부터 확인합니다. 혹시 수족관의 생선이 죽어 있지 않은지 걱정이 되서 말입니다. 사실 예전엔 이렇게 예민하게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하루에 기껏해야 한마리 죽을까말까했는데 지금은 하루에 몇 마리는 기본이라 한마리의 생선이라도 죽어 있을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왜냐하면 예전처럼 장사가 시원찮기때문이지요. 여하튼 이런 현상이 온 것은 7월부터 지금껏 계속적으로 뉴스를 비롯한 각종 매스컴에 생선에 대한 방사능사건을 다루다 보니 횟집을 하는 우리로썬 정말 타격이 큽니다. 며칠전에는 주위에 있던 횟집 하나가 문을 닫았습니다. 나름대로 큰 규모로 운영하는 곳이었는데 워낙 방사능여파가 크다 보니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더군요.. 그나마 다..

생활속 기사 2013.11.21

생선을 먹다 놀라운 발견.." 도미 몸 속에 도미가 있다?! "

도미속에 또 다른 도미가?" 니 좋아하는 도미다.. 좋겠네.." " 응?!... 도미 죽었나?!..우짜노..ㅎㅎ" 수족관을 들여 보며 피식 웃으며 남편이 제게 하는 말입니다. 사실 전 다른 생선보다 도미(참돔)를 엄청 좋아합니다. 회도 좋아하고.. 구이도 좋아하고.. 찜도 좋아하고.. 매운탕도 좋아하고.. 다른 생선보다 유난히 도미를 좋아하지요. 이런 걸 잘 알기에 수족관에서 저 세상으로 간 도미녀석을 꺼내면서 남편이 한말이랍니다. 그럴때마다 비싼 도미가 회로 팔리기도 전에 죽어 아깝다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애써 웃으면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 그럴때마다 저또한 맘은 안 좋지요. 하지만 어쩌겠어요...ㅋ " 우짜노.. 비싼 도미.." " 으이구...좋제..좋으면 좋다고 해라.." " 뭐라하노.. 하나도 안 ..

생활속 기사 2013.01.25

횟집사장이 말하는 집에서도 맛있게 매운탕 끓이는 노하우..

횟집처럼 매운탕 끓이는 법 횟집을 하기전엔 솔직히 음식에 대해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맛이 있던 없던 아내가 해 준 요리는 다 맛있다고 잘 먹는 남편덕에 편히 지냈지요.하지만 횟집을 운영하고 나서는 하나에서 열까지 음식에 대해 신경이 이만저만 쓰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나름 요리를 잘 해 볼거라고 요리학원에도 다녔지만 그게 단시일에 실생활에 적용되기가 쉽지 않았지요.. 뭐니뭐니해도 음식은 요리를 잘하는 사람에게 직접 배우는게 제일이더라구요..물론 음식점을 운영하는 분이나 그곳에서 주방장을 하는 분들에게 배우는게 딱이죠.작은 횟집으로 자영업을 시작하긴 했지만 우여곡절이 참 많았던 지난 4년간의 세월입니다.그나마 하나 둘씩 요리를 잘 하시는 분들에게 배운 솜씨로 이젠 나름대로 의젓한 음식점 사장..

요리 2013.01.19

와사비분을 갤때 매운맛을 한결 강하게 하는 노하우.

와사비분 더 맵게 하려면.. 와사비분 맵게 하는 노하우 생선회와 참치회 그리고 초밥, 해산물등 각종 요리에 사용하시면 맛을 한층 더 돋구어 주는 와사비는 튜브형 와사비와 와사비분을 직접 개어서 사용하는 것으로 분류됩니다. 가격적으로 볼때 간단히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져 튜브형이 조금 비싸긴하지만 만약 매운 맛을 더 느끼고 싶다면 개인적으로 튜브형보다는 와사비분을 권유하고 싶네요. 와사비분을 물에 개어 사용하실때 고유의 매운맛을 한층 높은 질감과 맛을 내게하고 매운맛이 한결 강해지고 쓴맛이 나지않게 하는 방법을 오늘 알려 드릴까합니다. 저처럼 횟집을 하시는 분들이나 매운맛을 선호하며 와사비를 많이 넣어 드시는 분들에겐 좋은 정보일거 같네요..그럼 와사비분을 갤때 더욱 맵고 감칠맛나게 하는 노하우 공개합니다...

라이프 2013.01.09

추석연휴, 가족들과 외식을 한다면 어떤 음식이 제일 인기 있을까?

즐거운 추석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일년에 두 번 모이는 명절 중에 하나인 추석은 더 운치있고 기분 좋은 명절인 것 같습니다. 기온도 적절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햇과일과 햇곡식이 나오는 시기라 더 풍성하게 느껴지는 명절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우리 주부님들 하루종일 기름냄새를 맡으며 추석음식 장만을 하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지요. 그래도 보고 싶어하는 가족들을 만나니 힘든 모든 것이 아무리 힘들어도 다 보상이 되는 명절이기도 해요.. 그런데 추석연휴 내내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은 탓에 일부러 밖으로 나가 기름기없는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죠.. 저도 그랬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어떤 음식들을 주로 많이 먹나요? 제가 생각하기론 회가 아닐까하는데요.. 왜냐하면 말을 하지 않아도 대충 그 이유를 아..

생활속 기사 2012.09.30

횟집에서 생선회에 무채를 까는 6가지 이유..

예전엔 횟집에 가면 생선회의 양이 좀 많게 보이고 데코레이션 효과를 내기 위해 천사채라는 것을 깔고 생선회를 올리는데 요즘엔 생선회를 무채 위에 올려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위생상의 문제가 제기되어 천사채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도 될 것입니다. 무채 대신 올려진 천사채는 다시 씻어 재사용 가능했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사용하였지요.. 하지만 시대가 시대인만큼 이젠 위생적으로도 많이 따지는 세상이 되었다보니 무채를 까는 경우가 지배적이라고 해야겠네요... 저희 가게에서는 배달위주의 음식점이지만 무채를 사계절 내내 깔고 있으니까요..그런데 횟집을 해보면서 느낀건 아직도 무채를 생선회에 왜 까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더군요..그래서일까요..생선회를 무채를 깔지 말고 달라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무채의 효..

생활속 기사 2012.07.01

[전통시장 살리기] 명지시장 횟집골목에서 먹어 본 최고의 회 맛의 비결은..

부산 명지시장 횟집 골목 속으로 50년전 5일장과 새벽시장을 거쳐 30년전부터 부산의 활어시장으로 면모하게 된 부산 명지시장은 우리의 귀에 익숙하게 자리잡고 있는 대파의 최대 생산지이기도 합니다. 물론 활어시장으로 바뀌고 나서는 해마다 전어축제를 열어 전국의 관광객들을 불러 들이는 한 장소가 되었답니다. 역시나 부산의 활어시장으로 자리잡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인지 명지시장 입구에서부터 마을 대부분이 횟집을 할 정도로 타지에서 오신 분들이 보면 조금은 놀라는 모습이기도 하지요. 물론 재래시장이라 농산물이나 축산물도 판매하고 있지만 활어센타에 비하면 극히 적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요. 그래서일까요 명지시장 활어센타안을 둘러 보면 수산물 원산지표시는 기본으로 정말 깔끔하게 정돈된 가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부산 2012.03.23

[부산기장시장4편] 만원의 행복-'만원에 산 활어로 장만한 회 대박!'

요즘 물가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기름값을 비롯해 식료품은 기본이고 공공요금까지 완전 서민들 허리띠를 졸라매도 숨도 못쉬게 졸라 매야할 상황입니다. 그렇다보니 수산물시장이나 농산물시장을 시간 날때마다 둘러 보는 것도 이제는 자연스런 일과가 되었네요. 평소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남편덕에 솔직히 전 편하지만 그래도 신경이 쓰이는건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간만에 날씨가 좋은 날을 택해 부산근교에 있는 기장시장에 갔다 왔습니다. 기장시장에 들어서니 평일인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장보러 나오셨더군요. 아참..기장시장엔 기장미역과 대게를 맛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해안가주변이라 각종 해산물과 생선들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시장조사를 일일이 해 보니 다른 시장과 가격 차이..

생활속 기사 2012.03.15

7분이면 오징어통순대 완성!

통오징어 순대 만드는 법 요즘에 오징어가 참 맛있습니다.전어만큼 가을철에 오징어도 맛있어 많은 분들이 오징어~오징어~ 노래를 부를 정도입니다.울 신랑도 전어회보다 오징어회를 더 좋아할 정도니까요.하지만 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전 '뭐가 그리 맛있어..' 라고 의아한 눈빛을 보내기도 하지요. " 으이구.. 이렇게 맛있는 오징어회를 못 먹노.. 입에 넣으면 씹기도 전에 슬슬 넘어 가구만.." " 그냥.. 난 이상하게 싫데..ㅎ" 전어회도 솔직히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오징어회까지 안 먹으니 남편 마음이 영 좋지 않습니다. 맛있는 것이 있으면 꼭 먹어 보라는 타입이라 더 그런 것 같더군요. " 니 오징어 삶아 줄테니까 물래.." " 오징어!.. 삶아서 무면 좋지.. 배도 출출했는데.. 땡규..." 오징어회..

요리 2011.10.24

미식가처럼 회 고유의 맛을 느끼는 방법.

바닷가 주변에 살다보니 각종 모임이 있는 날이면 자주 횟집을 가게 됩니다. 물론 지인들 대부분이 회를 좋아하는 이유도 한 몫하지만.. 무엇보다도 싱싱한 활어로 바로 장만해서 먹기 때문에 신선도가 높아 그 맛도 일품이라 다른 육고기보다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횟집에 가서 회를 먹다보면 늘 사람들은 그냥 안주처럼만 생각하고 드시는 경우가 대부분.. 싱싱한 회를 입안에서 음미해 보지도 못하고 그냥 술 안주로만 드신다면 조금 아깝겠죠.. 솔직히 가격도 만만하지 않은데... 이제부터는 미식가들처럼 회를 맛있게 음미하며 드셔 보시는 건 어떠실 지 .. 횟집에 가면 회가 나오기 전에 굴이나 우렁쉥이, 개불, 조개등이 나옵니다. 이런 패류와 연체류는 초고추장에 곁들여 드시고, 지방이 많은 생선등은 된장을 곁들여 ..

생활속 기사 2011.03.27

식감을 자극하는 송어회 맛있게 먹는 방법들.

송어회 맛있게 먹는 방법들 얼마전 청송에 갔을때 처음 송어회를 맛보았습니다. 부산에서 살다 보니 회라고 하면 거의 바다고기를 먹는 편이었는데.. 송어회는 처음 접해 솔직히 먹기 전에는 잘 먹을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청송에서 하룻밤을 지내기위해 짐을 풀고 주윗분들에게 송어회가 맛있다며 먹어 보라고 권유해 남편과 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송어회 전문 식당에 갔답니다. 식당에 들어서니 작은 집들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부산에는 방갈로 형식으로 대충 지어 놓은 음식점들이 많은데.. 이곳엔 깊은 산골에 어울리는 집 모양이라 나름대로 보기 좋더군요. 작은 집들이 여러 곳에 지어져 있어서.. 연인이나 가족들이 오붓하게 식사를 하고 가기엔 정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용한 숲 속에 ..

맛집 2010.05.04

사람사는 냄새 물씬나는 자갈치시장...

자갈치시장의 유래.. 제2차 세계대전 및 6·25전쟁 이후 일본 등 해외로부터 귀국한 동포와 월남한 이북동포들이 현재 위치에서 노점상을 형성하여 장사를 해오다가 1969년 공유수면 매립과 법인설립인가를 얻어 부산어패류처리조합이라는 사단업체를 발족하여 1945년 광복 후에 시장이 형성었고, 당시에는 남포동 시장이라 불렸으며, 6.25전쟁이후 자갈밭에 있었던 시장이라 하여 자갈치 시장이라고 불리게 되었답니다. 바다사나이의 멋진 모습과 젊음을 느낄 수 있는 곳 부산의 자갈치시장.. 부산항의 남항(南港)에 위치한 3층 건물로, 연근해 어패류를 위판할 수 있는 부산수산업협동조합 및 잠수기수산업협동조합도 함께 들어서 있어 입지적으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금은 최신식 건물이라 자갈치의 유명한 명소로 자리잡..

부산 200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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