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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11

자동차 블랙박스를 설치한 후 변화된 우리부부의 일상

자동차 블랙박스로 본 부부의 일상요즘에는 자동차에 블랙박스를 설치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 제일 중요한 증거물이 바로 블랙박스이기 때문입니다. 옛날 블랙박스를 설치하지 않았던 시절엔 교통사고 나면 어떤가요.. 아무리 자신이 잘못했다고 해도 목소리만 크면 이긴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기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잖아요.. 그렇다보니 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뀌는 말도 안되는 상황도 생기게 되는 일이 허다했고 사고시 목격한 사람을 증인으로 부탁할 일이 생겨도 대부분 자신의 일도 아닌데 경찰서에 왔다갔다 하는 일이 귀찮아 아무리 안타까운 사연이라고 해도 거절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블랙박스 설치가 하나 둘 당연시 여기는 풍조가 되다 보니 이젠 블랙박스 없는 사람들은 오히려 운전할..

생활속 기사 2014.03.18

택시를 공짜로 탄 것도 아닌데 카드결제하면서 가슴 졸인 사연..

택시에 카드결제하면서 가슴 졸인 이유얼마전에 남편이 늦은 시간 택시를 이용하면서 택시비를 카드로 요금을 지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이젠 현금이 없어도 택시를 맘 편히 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 택시를 타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택시를 기다렸다가...아차.... 현금이 없는 것입니다.늘 남편과 같이 출근하고 집근처에 가게가 있다보니 현금이 든 지갑은 잘 갖고 다니지 않고 카드지갑만 갖고 다니는 습관때문에 현금이 하나도 없는겁니다. 막상 택시를 탈려는 찰나 순간 걱정부터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 택시를 타자마자 신용카드결제가 가능하다는 안내멘트를 들으니..현금을 내지 않고 맘 편히 택시비를 카드로 결제해도 되겠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희..

생활속 기사 2012.12.29

택시에서 카드결제 해줘도 기분 나쁜 운전사의 한마디..

어제 지인들과 점심시간에 잠깐이었지만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났더니 왜 그리 할 말이 많은지..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를 나눴지요.. 토요일 가게에 광고가 나갔기때문에 늘 그렇듯이 다가오는 월요일은 일부러 가게문을 연답니다. 월요일에 쉰다는 광고를 내도 희한하게 사람들이 그 부분을 잘 읽지 않으시고 전화를 많이 해 주시더군요. 당황스럽게... 그래서 이번 주 월요일에도 어김없이 가게 문을 열었답니다. 12시에 만나 식사를 하고 차를 한잔 마시면 한 두시간이면 충분하겠지하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시간이 모자라더군요. " 앗! 어쩌죠..이게 가 봐야겠는데요.. 너무 아쉬워요..다음에 시간내서 또 봅시다. " 오랜만에 만나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너무 좋았는데 막상 헤어질려니 아쉽더군요. 그래..

생활속 기사 2011.11.23

자가운전자가 말하는 택시운전자에게 당부 드리고 싶은 3가지..

 뿌~앙! 이게 무슨 소리인 줄 아시나요?.. 이건 바로 제 앞에 택시가 갑자기 끼어드는 소리에 당황해서 제가 눌리는 경음기소리입니다. 요즘에는 도로에 나가면 완전 무법천지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오토바이 곡예를 하 듯 차 사이로 달리는 오토바이 운전자들.. 거기다 시민의 발로 열심히 달리는 버스와 택시.. 다양한 차들이 도로로 몰리고 있는게 현실이지요. 갈 수록 차들이 도로를 가득 메우는 현실.. 나름대로 편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긴한데.. 아직 기본적인 메너는 갖추고 운전대를 잡는 분들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 자가 운전자의 한사람으로써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오늘 제가 하고 하고 싶은 말은 택시 운전사님께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어제도 갑자기 끼어 든 택시때문에 사고가 ..

생활속 기사 2011.05.03

택시를 이용하면서 꼭 이것만은 지켜주셨음하는 바람은..

이번 주 일요일에 친척 결혼식이 있어 부산에 내려 와 있다는 친구가 시간을 내어 얼굴을 보자고 했습니다. 몇 년만에 얼굴을 보는거라 전 만사 제쳐두고 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간만에 만나서 그런지 뭐가 그리 할말이 많은지 우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며 추억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11시가 훌쩍 넘은 시간에 우린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 차는 가져 왔어? " " 아니.. 오늘 오랜만에 친구 만나는데 한잔 걸치려고 안 가져 왔지.." " ㅎ.. 잘했다.. 택시 잡아 주께.." " 으이구.. 됐어.. 부산은 택시타기 수월해서 괜찮아.." 맞습니다. 서울에 비하면 부산은 늦은 시간 택시 잡기가 수월합니다. 서울에 사는 친구를 보내고 나니 갑자기 작년 서울에 볼일이 있어 갔을때 택시를 이..

생활속 기사 2010.10.01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서는 택시는 예외인가?!..

도심의 도로 곳곳에 가 보면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인데도 버젓이 주.정차를 하는 택시들을 심심찮게 봅니다. 그 중에서도 보행자들이나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특히 짜증나게 주차를 하는 곳이 있더군요. 그 곳은 바로 동래매가마트 후문에 위치한 곳입니다. 후문 바로 앞에는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중이란 노란 푯말이 있지만.. 이 자리는 택시 승강장으로 사용할 만큼 주변엔 빈택시들로 즐비합니다. 그렇다보니 바로 옆 마을버스정류소나 보행자횡단보도를 점령하다시피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거기다 마트앞인데다가 차선도 2차선이라 운전을 하다보면 정말 복잡하기까지합니다. 하지만 무용지물인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중이란 푯말로만 경고를 표시할 뿐 어느 누구도 이곳에 택시들이 즐비해 교통이 복잡하여도 단속..

생활속 기사 2010.08.13

'택시 음주단속 제외'에 대한 물음에 경찰관의 황당한 대답.

간혹 음주단속을 할때마다 왜 공평하지 않게 단속을 하는 거지!. 라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음주단속구간에선 그 구간을 통과하는 모든 차들은 음주단속시 음주측정을 해야하는데 한번씩 단속하는 분들을 보면 의아해질때도 있습니다. 물론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느꼈을 부분일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왜 유독 택시는 단속을 안하는 거지?' 라고.. 제가 이 얘길 하는 이유는 얼마전 모임이 있어 친구들을 만나 낮에 횟집에 갔을때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그곳에서 택시 운전기사분이 우리옆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식사중에 택시 운전기사분은 소주 한병을 거뜬히 비우고 아무렇지 않게 나가는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설마 운전대를 잡겠는가?!하는 마음에 밖을 내다 보니 헐! 이게 무슨 일... 소주 한병을 ..

생활속 기사 2010.03.03

버스정류소 주.정차 금지구역은 택시는 단속 제외?!..

도로에 나가 보면 주.정차 단속의 손길이 드문 곳은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차들이 줄지어 주차를 해 놓은 곳이 많습니다. 물론 잠시 정차하시고 가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 제대로 불법주차 단속을 하지 않는 구간에서는 이렇게 주차해 놓은 차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주.정차를 많이 해 놓은 장소에 차가 많이 지나가는 곳이 아니라면 문제야 별로 없겠지만 나름대로 차량이 많이 모이는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주차단속을 하지 않는가 봅니다. 하지만 위의 사진처럼 저렇게 주차해 놓은 차들은 현실적으로 허다한 일이라 이제 무각감해져 갑니다. 그런데 버스정류소에 이렇게 택시들이 주차해 있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버스정류소에는 주.정차를 금지하고 있어서 복잡한 백화점,..

누구나 공감할 짜증나는 택시기사는..

며칠전 친구들과 서면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초저녁이 되니 시내 번화가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더군요. " 와...오랜만에 나오니 사람들이 와이리 많노.." " ㅎㅎ... 그렇제..그러니까 자주 좀 만나자.. 얼마나 좋노..젊어지는 것 같고.." 학창시절때부터 놀기(!) 좋아했던 영애는 들뜬 기분을 주체를 못할 정도였습니다. " 그래 좋나.." " 그라믄... " " 으이구... 그래 재밌게 놀다 가자.." 학창시절 삼총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늘 함께 다녔던 친구들이라.. 나이가 들어도 사심이 없고, 만날때마다 학창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라 늘 좋습니다. 조금 아쉽다면.. 서로 가정이 엄청 충실(!)하다보니 사실 만날 날짜를 미리 정하지 않으면 솔직히 힘들답니다. 우린 오랜만에 만나서 그..

생활속 기사 2009.12.02

운전자는 마음의 여유를...

아침에 은행에 갔다오는 길에 황당한 일을 목격하였습니다. 신호등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가 건너고 있는데 갑자기 한 택시 운전자가 경음기를 한 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크게 울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난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얼마나 놀랬는 지..허걱!~ 뒤로 돌아보는 순간 택시 운전자와 한 아주머니께서 횡단보도에서 말다툼을 하였습니다. 아주머니는 몹시 흥분된 목소리로 택시 운전자께 항의를 하고 계셨습니다. 이유인 즉슨 아주머니가 4살된 딸을 데리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갑자기 빨간불이 바뀔려고 하는 순간 택시 운전자는 경음기를 한번 세게 누르셨습니다. 그러나 아이를 데리고 건너는 아주머니는 빠른 속도로 건너기가 쉽지 않았으므로, 택시 운전자는 두번째 경음기를 누르는 상황에서 아주머니는 화가 났던 것입니다. 물론..

생활속 기사 2008.06.03

음주단속도 가려서 하나요?..

음주단속을 할때마다 왜 공평하지 않게 단속을 하는 거지?!.라고 생각할 때가 많다. 도로에 모든 차들은 음주단속시 음주측정을 해야하는데.. 왜 유독 택시는 단속을 안하는 거지?!..하고 생각했던 적이 많다. 내가 이 얘길 하는이유는 모임이 있거나 친구들을 만나서 술 집에 가면 택시기사분들을 자주 봤기 때문이다. 보통 많이 내가 자주 가는 곳은 감자탕집이나,횟집인데.. 식사중에 택시 운전기사들은 보통 소주 한병을 거뜬히 비우고 운전대를 잡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솔직히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운전을 한다는 것이 놀라웠다. 누구나 다 한번씩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면서 소주를 먹는 것을 보셨을 것이다. 근데 음주단속을 하면 거의 택시는 음주측정을 하지 않고 그냥 통과한다. 왜 택시는 음주단속을 하지 않는가!. ..

생활속 기사 200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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