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껍질 벗기는 신박한 아이디어! 얼마전 바나나를 너무 익은걸 사서 그런지 빨리 안 먹으면 안될 상황까지 되었습니다. 너무 익어 바나나가 흐물해지는 것 같고 거기다 자체내에서 생긴 날파리까지 오늘은 꼭 정리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바나나 껍질을 다 벗긴 후 냉동실에 얼리기로 했습니다. 냉동실에 얼린 바나나로 시원한 바나나쉐이크를 해 먹으면 정말 맛있거든요.. 살때부터 너무 잘 익어서 망설였지만 세일을 30%나 하길래 샀더니 며칠 지난 후 보니 빨리 먹지 않으면 안될 것 같더군요. 그런데 평소 바나나 껍질을 벗길때처럼 윗부분부터 벗기려고 하니 이게 무슨 일..... 너무 잘 익은 탓일까 윗부분이 똑 끊어지는 겁니다. 한마디로 껍질도 영 상태가 안좋아졌던거...." 너무 익었어...너무...." 거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