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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 3

[제주도 중문향토오일시장] 어린시절 추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재래시장

사람냄새나는 정겨운 제주도 중문오일시장 어릴적 향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주도 중문향토오일시장을 둘러 보며 잠시나마 옛추억에 빠진 하루였습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 정겨움이 가득한 시장 분위기에 한동안 넋을 잃고 볼 정도였으니까요..무엇보다도 사람냄새가 솔솔나는 정겨움이 가득한 시장이었다는 것이 오늘 포스팅의 중요 포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문향토오일시장 다른 지역의 장날처럼 제주도에는 오일시장이란 이름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장날입니다. 없는거 없고 있는건 다 있다는 그런 시장이죠.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바로 재래시장의 장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제주도 중문향토오일시장에는 어떤 것들을 팔고 있을까? 봄이다 보니 ..

제주도 오일장 명절 분위기는 이랬다!

부산아지매, 제주도 오일장에서의 명절 준비 제주도에 이사 온 후, 첫번째 명절을 맞이합니다. 아직은 낯선 곳이라 '명절이 다가 왔구나!'하는 마음 보다는 빨리 제주도에 정착하고 적응해 나가는 일이 시급한 요즘입니다. 그래도 제주도의 분위기를 잘 알려면 장터에 가보라는 주위분들의 말씀에 시간을 내어 제주도 민속오일장이 열리는 곳에 갔습니다. 명절을 앞 둔 장이라 그런지 제주시 민속오일장이 열리는 시장입구부터 많은 차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제주 내려 온 지 10일 정도 되었는데 이렇게 차들을 많이 보긴 처음이네요. 시내와 달리 또 다른 풍경입니다.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입구에 들어서니 규모가 엄청나다는 포스가 느껴집니다. 부산 재래시장과 많이 차이가 나는 규모라는 생각에 마음이 이내 설레입니다. 주차를 ..

명절을 앞두고 찾아간 구포시장 오일장

구포시장 장날 풍경 어릴적 추억이 그대로 묻어 있는 시장을 명절을 즈음해 다녀 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딱 장날에 맞춰서 시장에 갔네요.. 그런데 매스컴에선 대형마트에서 명절 장을 보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니 여긴 달랐습니다. 시장 주변엔 차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거리고 사람냄새가 그대로 느껴지는 시장 풍경 그자체였습니다. 구포시장은 3일과 8일에 장이 열리는 오일장입니다. 다른 재래시장과 달리 많은 사람들이 장을 보는 모습에 왠지 모를 감동이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릴적 추억이 고스란히 느껴져 너무 좋았습니다. 명절연휴를 불과 10일도 안 남은 상황이라 모두들 장날을 맞아 미리 시장을 보러 온 듯 했습니다. 시장입구에서부터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솔직히 장..

부산 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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