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44

불법 주.정차 단속 피해 번호판 가린 '잔머리 고수'를 보며..

요즘 도로나 주택가 주변에 보면 곳곳에 감시카메라가 많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쓰레기를 아무곳에 내다 버리는 사람들을 감시하기 위한 감시카메라부터 도둑이나 치한을 위해 시민들을 보호하는 방범용 감시카메라.. 좁은 도로 곳곳에 주정차를 해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는 주정차위반 감시카메라등 정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감시카메라를 중에서 주정차를 단속을 교묘하게 피하는 자동차의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할까합니다. 도로에 나가면 주정차를 할 수 없는 곳에 주차를 해 놓는 경우.. 위의 그림처럼 번호판을 가리는 모습은 기본으로 교묘하게 단속을 피하는 운전자를 볼 수 있습니다. 껌종이나 종이로 번호판의 글씨에 살짝 덧 붙여 번호식별을 할 수 없게 하는건 기본이고.. 종이로 아예 번호판 전체를 가리..

생활속 기사 2011.08.26

캐릭터가 그려진 재미난 교통안전표지판 보셨나요?

도로 교통에 관한 주의·규제·지시사항 등을 알리기 위해 판이나 노면 위에 부호·문자·선 등으로 나타내는 표지들이 바로 교통안전표지입니다. 흔히 도로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지요. 대부분 이런 표시들이죠.↓ 빨간색 동그라미 안에 운전들나 보행자를 위해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표시들.. 특히 ' 금지 ' 를 뜻하는 표시들은 사선(/)이나 엑스(X)를 빨간 동그라미안에 그어져 있죠. 이러한 교통안전표지판을 보면 왠지 너무 단순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셨나요? 물론 제재란 의미로 간단 명료하게 운전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놓기 위함이겠지요. 그런데 .. 이렇게 단순하고 삭막해 보이는 교통안전표지판을 뒤엎은 표지판이 있더라구요.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너무 앙증맞고 .. 오랫동안 기억하기 쉽고.. 보는 것만으로도 ..

생활속 기사 2011.07.31

이해하기 어려운 김여사 패션..

" 뭐하노.." " 내 그럴 줄 알았다.. " " 여자맞제.." " 할거 다하고 정말 남 신경도 안쓰고 막가파네.." 이게 다 무슨 말이냐구요.. 울 남편 운전하다가 참다참다 도저히 못 참고 속 천불나서 하는 말입니다. 사실 남편 성격은 화를 잘 내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도로에 나 온 김여사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은 얼굴이 울그락불그락하지요. 뭐..운전이 서툴러 조금 늦게 출발하는건 이해하지만.. 운전을 하면서 휴대폰을 들고 통화에 문자는 기본이고.. 차가 아무리 막혀도 남 신경 쓰지 않고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시험보는 사람마냥 너무 천천히 가는 바람에 신호를 두,세번은 받아야 통과 할 정도이지요.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철엔 도로에서 이런 분들 만나면 완전 정신수양을 할 정도랍니다. 오죽 갑갑하면 우리 뒤에..

생활속 기사 2011.07.26

고속도로에서 곡예 하 듯 자전거를 싣고 가는 자동차의 모습에 아찔..

오랜만에 부산을 벗어나 조금은 먼 곳으로 여행간다고 생각하니 이른 아침부터 무척 설레이더군요. 그래서일까.. 늦은시간까지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잠을 제대로 못 잤는데도 컨디션은 좋았습니다. " 고속도로 들어 섰으니까 지금이라도 눈 좀 부치지..피곤하다 하지말고.." " 안 피곤하다.. 날씨도 좋은데 잠자기 아깝다." " 으이구..못 말린다.. ㅋ" 둘 다 여행을 좋아하는 타입이라 오랜만의 여행길에 흥분된 상태였습니다. 늘 그렇듯이 우린 음악을 크게 틀고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물론 춤도 안되는 전 조수석에 앉아서 즐거운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갑자기 남편이 한마디 하는 것이었습니다. " 난리났다..난리났어." " 응?!.. 뭐가? 지금 내 춤 못 춘다고 놀리는거가!..치.." " 아니..그게 ..

생활속 기사 2011.06.10

자가운전자가 말하는 택시운전자에게 당부 드리고 싶은 3가지..

 뿌~앙! 이게 무슨 소리인 줄 아시나요?.. 이건 바로 제 앞에 택시가 갑자기 끼어드는 소리에 당황해서 제가 눌리는 경음기소리입니다. 요즘에는 도로에 나가면 완전 무법천지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오토바이 곡예를 하 듯 차 사이로 달리는 오토바이 운전자들.. 거기다 시민의 발로 열심히 달리는 버스와 택시.. 다양한 차들이 도로로 몰리고 있는게 현실이지요. 갈 수록 차들이 도로를 가득 메우는 현실.. 나름대로 편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긴한데.. 아직 기본적인 메너는 갖추고 운전대를 잡는 분들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 자가 운전자의 한사람으로써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오늘 제가 하고 하고 싶은 말은 택시 운전사님께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어제도 갑자기 끼어 든 택시때문에 사고가 ..

생활속 기사 2011.05.03

봉고차의 모습에 빵 터진 이유..

" 저 사람 뭘 아까부터 저렇게 열심히 찍노? " " 어디?.." 남편이 운전을 하다 뭔가를 발견하고는 한마디했습니다. " 그러게 계속 카메라셔터를 누르네 뭘 찍는기고? " 한 여자분이 차 안에서 팔을 길게 뻗은 채 계속 뭔가를 찍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가 향하고 있는 곳을 자세히 봤지요. " 저게 뭐고? " " 옴마나...이게 뭐꼬..창문이 없는데.." " 정말이네.." 망원렌즈로 가까이 당겨 보니.. 헉!!! 창문이 없어 나뭇가지로 대신 뒤를 가린 모습이었습니다. 아무리 따뜻한 봄날이지만 날씨가 더워서 일부러 나뭇가지로 가린 것은 아닌 것 같공... 음.... 아무래도 창문이 깨어져서 아직 갈아 끼우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공.. 여하튼.. 이런 모습으로 운행하는 차는 내 태어나서 처음이라 좀 의..

생활속 기사 2011.05.01

" 이 차를 아시나요? "

요즘엔 자동차 10년타기 운동을 하자는 캠페인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자주 바꾸는게 현실입니다. 대부분 자동차를 자주 바꾸는 사람들의 심리가 새로운 기종의 자동차를 타 보고 싶어 바꾸는 경우라더군요. 사실 새로 나온 기종들은 사람들이 갖고 싶을 정도로 완전 최첨단을 내장하고 있어 이러한 유혹을 잘 벗어나기 쉽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요즘엔 흔히 보기 힘든 자동차를 한 주택가에서 보고 정말 신기했답니다. 왠지 현재의 모습이 아닌 과거의 한 모습을 보는 듯 했을 정도였지요. ' 도대체 어떤 자동차를 봤기에 저러지? ' 라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 차는 바로 현대자동차의 포니2 였지요. 제가 알기론 20년이 훨씬 넘는 이 차는 처음 만들어질 당시 없어서 못팔..

생활속 기사 2011.04.24

경차를 이용해 본 결과 좋은 점과 안 좋은 점..

경차를 이용해 본 결과 좋은 점과 안 좋은 점 10년이 훨씬 넘게 카니발 승합차를 타다 가게를 운영하게 되면서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함도 있고 기름값이 장난이 아니라 작은 경차를 구입했습니다. 경차를 타니 솔직히 처음엔 불편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혜택이 많은 점을 위안으로 지금은 생각외로 잘 타고 다닙니다. ㅎㅎ.. 사실 아직도 남편은 불편해 하지만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니 솔직히 전 경차의 좋은 점에 흠뻑 빠져 있답니다. 그럼 제가 경차를 이용해 본 결과 좋은 점과 안 좋은 점을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경차를 이용한 사람들과 다 같은 생각일 수는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적은 글이라고 이해하고 재밌게 읽어 주시길요~. ** 경차를 이용해 본 결과 좋은 점들. ** 첫째.요즘같이 유가..

생활속 기사 2011.03.19

교통사고 발생시 증거확보가 중요한 3가지 이유..

" 얼마전에 교통사고 사진 화일에 아직 있나? " " 응... 왜? " " 사진 없앴으면 큰일 날 뻔했네.." 어디서 온 전화인지.. 전화통화 후 남편은 화가 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도대체 무슨 전화길래 그려냐고 물었지요. 그런데 남편의 대답을 듣고 저도 머리에서 김이 다 날려고 하더라구요. 나...원....참.... 아무리 믿을 사람 없는 세상이라고 하지만.. 정말 코가 막히고 기가 찰 노릇이었습니다. 불과 2주전.. 남편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오토바이와 자동차와의 접촉사고.. 크게 다치지 않아서 천만다행이었지만 그날의 악몽을 빨리 잊고 싶을 정도지요. 여하튼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업자로써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 병원에 입원한 지 하루만에 퇴원하였습니다. 만약 다른 사람같으면 병원에..

생활속 기사 2011.01.29

부산국제모터쇼 튜닝카 페스티벌에 선 보인 튜닝카의 모든 것.- 2부.

부산국제모터쇼에 선 보인 튜닝카의 모든 것 누구나 한번쯤 나 만의 특별한 차를 갖고 싶은 생각을 하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즘처럼 한 집에 한 대의 차가 있는 현실이다 보니 더 그런 생각이 들 것 같기도..개성이 강한 시대인 만큼 말이죠. 그렇기에 차를 한 대 구입하면 내부장식은 기본으로 자신의 생각대로 마음이 들때까지 다 바꾸기도 할 정도입니다. 얼마전 부산국제모터쇼에 갔다가 제 시선을 오랫동안 머물게 만든 곳이 바로 자동차 튜닝카 페스티벌이 열리른 전시공간이었습니다. 여자인 저도 튜닝이 잘 된 차를 보니 갖고 싶을 정도였는데.. 남자들은 어땠을까요. 역시나 튜닝카 페스티벌이 열리는 전시공간에는 남자들이 관심을 많이 보였습니다. 아참.. 혹시나 튜닝카가 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해 ..

부산 201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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