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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4

우리부부가 야구장에서 먹었던 먹거리 변천사.. 지금은?

야구장에서 최고의 먹거리는 뭘까? 우리부부는 스포츠 중에서 야구를 제일 좋아합니다. 그렇다 보니 프로야구가 시작되면 시간을 내어서라도 한 달에 몇 번은 야구장에 가는 편입니다. 내일부터 프로야구가 본격적으로 개막한다길래 솔직히 많이 설레기도 하고 너무 좋습니다. 얼마전에는 울산에서 처음 야구장 생긴이래 첫 시범경기도 보러 갈 정도로 열혈 야구팬이기도 합니다. 뭐.. 울산까지야 1시간 정도면 가는 거리라 부담없이 갔지만 솔직히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일부러 그곳까지 갈 이유가 없겠죠. 하여간 승부도 중요하겠지만 야구장에서 느끼는 사람들의 열기때문에 더 자주가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어릴적 아버지랑 야구장에 갔었던 그때 열기를 잊지 못한 이유도 있구요. 관련글↘암표를 사면서까지 야구보고 싶은 마음 이해합니다!..

야구이야기 2014.03.29

울산 프로야구 첫 시범경기로 문을 연 문수야구장 내부는 이랬다!

울산에서 첫 시범경기로 문을 연 문수야구장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우리부부.. 봄철이면 더욱더 신납니다. 바로 프로야구가 개막하기 때문이지요. 해마다 시간만 허락되면 야구장을 갈 정도로 정말 야구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이번에 울산에서 첫 야구장이 생긴다고 해 시범경기를 처음 하는 날 우리부부 울산의 문수경기장에 갔다 왔습니다. 부산과의 거리가 1시간 정도라 그리 멀지 않은 것도 한 몫 차지했지만 무엇보다도 울산에서 처음 생기는 야구장이라 더 관심을 갖고 가게 되었어요.. 아직 완성된 야구장은 아니었지만 편의시설등 다양한 시설이 안공된다면 아마 울산에서 명물 야구장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부산과 1시간 정도의 거리였지만 아마 롯데와의 경기가 울산에서 열릴때 시간이 된다면 자주 가지 않..

야구이야기 2014.03.23

무인카페에서 본 농산물 무인판매대

얼마전 울산의 한 무인카페에 간 적이 있습니다. 무인카페라고 하면 제주도가 나름대로 유명한데 부산 근교에서 이런 곳이 있어 나름대로 운치가 있어 넘 좋더군요. 하지만 무인카페에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커피가격이 무인 카페치고는 비싸다는 말을 많이 하셨습니다. 뭐..그래도 시골의 산골 무인카페라 낭만적인 면을 중요시해야겠지요.. 그런데 한쪽 귀퉁이에 놓인 농산물.... 이것도 무인판매대입니다. 싱그러운 채소와 과일이 먹음직 스럽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손길은 그닥 가지 않은 모습입니다. 한쪽에는 채소가 시들어가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네요. 나름대로 싼 가격이지만 사가는 사람은 없어 보입니다. 할머니들이 적어 놓은 글귀를 보니 친근감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가격 대비 싼 가격인데도 사람들의 손길은 없어 보..

생활속 기사 2013.10.10

한 사람만 들어 갈 수 있는 초미니 성당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종교시설 초미니 성당을 아시나요? 한사람만 들어갈 수 있는 성당어릴적 특별한 날이면 한번씩 갔던 동네 성당이 있었습니다. 학교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친구 손잡고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세월이 흘러 그 곳 주위를 둘러 봤을땐 어린시절 아담한 성당은 보이지 않고 도로 건너편에 웅장한 성당이 보여 그곳을 들렀더니 성당이름은 어릴적 그대로 였었지요..뭐...성당도 그렇고.. 교회도 그렇지만 세월이 흘러 없어지는 곳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세월이 흐르면 더 웅장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해 봅니다. 왜 갑자기 종교시설에 관한 이야기가 서두에 나왔는지 ...에공...사실 오늘 제가 포스팅 주제로 내민 것은 바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작은 초미니 성당을 알려 ..

경상남도 2013.08.21

1년 후, 배달되는 기적의 우체통을 아시나요?

울산 기적의 우체통 신화마을 명품벽화 1년 후 배달되는 우체통 얼마전 울산의 한 벽화을 다녀왔습니다. 많은 지역의 벽화마을을 다녀 봤지만 울산의 신화마을이란 벽화마을은 좀 특별한 곳이었어요. 이유는 여느 벽화마을과 달리 각 골목마다 주제를 정해 놓고 벽화를 그렸다는겁니다. 관련글- 유명인의 명화가 그려진 벽화마을 갤러리 같아! 그리고 이곳 벽화마을에서 '고래를 찾는 자전거'란 영화도 촬영한 곳이라 잘 알려지지 않던 동네가 이젠 타지역에서도 구경가는 벽화마을로 변모했습니다. 물론 다양한 테마의 벽화와 영화 촬영지라는 것때문에 알려진 것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론 이곳엔 특별한 우체통이 있어 더 유명해질것 같더군요... ' 특별한 우체통' 도대체 어떤 우체통이길래 그럴까... 그 이유는 바로 편지나 엽서를 적..

생활속 기사 2013.08.05

유명인의 명화가 그려진 벽화마을 갤러리 같아!

벽화마을의 그림이 유명인의 작품 울산 벽화마을얼마전 울산 여행길에 한 마을을 경유해서 왔습니다. 그 마을 이름은 신화마을인데요..아직은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울산의 한 벽화마을이라고 해 일부러 시간을 내어 구경을 하고 왔어요. 여러 지역의 벽화마을을 다녀 봤지만 이번에 간 울산의 벽화마을은 다른 곳과 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사진으로 보면 아시겠지만 유명한 명화가 벽 곳곳에 그려져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는 벽화마을은 어떤가요.. 재미난 그림이나 그 지역의 특산물.. 그리고 꽃이나 나무 등 조금은 식상한 느낌의 벽화가 대부분인 곳이 많은데 이 마을을 둘러 보는 내내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재미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벽화를 보기 위해 마을..

경상남도 2013.07.31

최대 2명까지만 들어 갈 수 있는 초미니 교회를 아시나요?

가장 작은 종교시설이 있는 곳 선암호수공원내 호수교회 얼마전 우리나라에서 제일 작은 종교시설이 있다고 해 여행길에 오르면서 잠시 울산에 들렀습니다. 예전에 매스컴을 통해 본 기억이 있어 꼭 한번 가보고 싶었지요. 텔레비젼에서 볼때는 너무 이국적인데다가 이쁘더라구요. 역시나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하니 교회를 둘러 보는 내내 신기하고 너무 이뻤답니다. 어른 한명이 교회옆에 서면 크기가 얼마나 작은지 가늠할 수 있을겁니다. 어떤가요.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작은 교회죠. 주변 경관도 넓은 호수공원내에 있어 공기도 좋고 분위기도 넘 좋았습니다. 그래서일까 미니교회를 둘러 보는 사람들마다 사진을 찍는다고 난리였다는....물론 저도 열심히 사진을 찍었답니다. 이렇게 작은 교회는 정말 처음이었거든요... 그럼 교회안은..

경상남도 2013.07.23

미니어쳐같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사찰 [안민사]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사찰 울산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사찰 안민사에 다녀왔습니다. 사찰이 다 그렇듯이 조용한 산사에 위치해 있고 새들의 소리도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는 곳인데 이곳 또한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어 미니어쳐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우리가 자주 찾는 사찰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안민사 내려 가는 길입니다. 어때요..사진으로만 봤을때는 여느 사찰의 모습과 같죠. 그럼 얼마나 작은 사찰인지 사람이 있을때 비교해 보겠습니다. 안민사 대웅전입니다. 사찰의 크기를 조금이나마 가늠할 수 있겠죠... 자세히 사찰의 규모를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높이는 불과 1.8m에 너비는 1.2m로 지붕높이까지 다 합쳐야 겨우 사람키를 조금 넘는 규모입니..

경상남도 2013.07.19

갤러리에서 본 몰상식한 행동 "이거 아니잖아!" - Art in Ori 갤러리

아트 인 오리 갤러리 울산 무인카페 오리 갤러리 울산 무인카페 가는 길 오늘 오랫만에 남편이랑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어깨 수술을 한 뒤에 첫 외출이라 더 기분이 좋더군요...부산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며 울산 근교까지 다녀 왔습니다. 바다를 끼고 드라이브를 해서 그런지 폭염인데도 시원한 바닷바람 덕분에 상쾌한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울산에서 무인카페로 유명하고 여러작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아트 인 오리 갤러리입니다. 입장료도 없고 무인카페를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구경할 수 있는 갤러리였습니다. 한적한 시골에 있는 갤러리라 도심 속 갤러리와 조금 다른 느낌으로 편하게 다가왔습니다. 밖의 풍경과 달리 갤러리 안으로 들어 오면 다양한 전시품들이 눈을 즐겁게 ..

생활속 기사 2013.07.15

[공감블로그] 명선교에서 본 진하해수욕장 풍경..

명선교에서 본 진하해수욕장 풍경 울산.. 얼마전 동해안을 여행하면서 진하해수욕장에 들렀습니다.그런데 피서철이었는데도 희안하게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더군요.부산은 완전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데..그에 비하면 너무도 여유로운 해수욕장 풍경이었습니다.해마다 동해안을 여행할때마다 잠시 들리는 곳이라 그런지나름대로 운치있는 곳이라 솔직히 참 좋습니다.그런데 얼마전까지만해도 없었던 멋진 다리가 이곳에 하나 생겼더군요.그 다리는 바로 명선교입니다. 한쌍의 학이 비상하는 형상인 명선교는 진하해수욕장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 매김을 할 것 같더군요. 주탑의 높이는 27m인 강사장교로 주탑과 케이블은 비상하는 학을 표현 울주군의 발전과 미래를 상징하고 있고 신비의 바닷길로 잘 알려진 명선도에서 이름을 ..

경상남도 2011.08.20

세계 최대 크기의 우체통이 있는 간절곶 여행스케치..

울산 등대박물관을 다녀 오면서.. 올 여름 멋진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오랜만에 언니들과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한달에 한번 만나자고 해 놓고도 왜 그렇게 시간이 맞지 않아 다 모이지 못했는지..드디어 8월의 끝자락을 향해가는 날 어렵게 모두다 만나 뜻깊은 여름 추억여행을 했습니다. 부산을 거쳐 기장~ 일광~ 서생을 지나 해안도로를 달려 도착한 곳은 바로 울산 간절곶.. 33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였지만 오랜만에 사랑하는 언니들과의 여행이라 마음만은 가벼웠습니다.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 그리고 몸을 휘감는 시원한 바람은 오랜만에 떠난 여행을 더욱 설레이게도 하더군요. 간절곶은 해가 제일 먼저 뜬다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죠. 해마다 해맞이를 보기위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인데 한여름 간절곶을 찾아서 그런지 사..

경상남도 2010.08.24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코스...

사랑하는 연인과 휴일 어디서 멋지게 보낼까?... 고민하지 마세요..ㅎ 위의 사진처럼 편안한 분위기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이 울산에 있답니다. 오잉? : 이곳은 울산시 서생에 위치한 간절곶이라는 곳입니다. 물론 부산 근교나 경남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아하!~. 하실 곳이지요.. 간절곶 건너편에는 이렇 듯 작은 어촌마을의 모습을 낭만적이게 보여주고 있답니다. 낚시 좋아 하시는 분들은 배를 빌려 타고 떠나고 싶겠네요..ㅎ 방파제 부근은 이렇게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건너편 간절곶을 보면 하나의 작은 섬처럼 보인답니다. 푸른 파도와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소리가 내 마음을 더 감성적이게 만드네요.. 간절곶이란 어떤 곳인지 잠시 알아 볼까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의 간절곶은 매년 1..

경상남도 2008.08.23

5m 높이의 우체통이 있다!..헉

5m 높이의 세계에서 가장 큰 우체통이 있다? (네!... 있습니다.) 높이 5m , 가로 2.4m ,세로 2.0m , 무게가 무려 7톤이나 나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우체통을 오늘 제가 보았습니다. 보는 순간 큰 조형물에 얼마나 놀랬는지..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연인들의 해안드라이브 코스로서 각광받고 있는 곳에 초대형 우체통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간절곶 도로.. 간절곶은 새해에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라하여 많은 사람들이 잘아시고 찾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바다에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이곳은 연말이나 새해가 되면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드는 곳이지요. 이런 곳에 엄청나게 큰 우체통이 생겨 간절곶에 들리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5m 일까..

경상남도 2008.08.22

선사시대의 고래잡이 재연행사 공연..(울산고래잡이).

얼마전에 벡스코에서 행사하는 대한민국축제박람회에서 했던 고래축제에 대한 마당놀이가기억에 남아서 이렇게 올립니다.평소에 잘 접하지 못했던 특이한 마당놀이..원시인 복장을 한 사람들이 고래를 앞에 두고 하는 마당놀이는 정말 특이한 문화행사였습니다.고래고기 축제의 유래는 선사시대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울산의 고래잡이 역사를 기념하고 사라져가는 우리의 고래 문화를 재조명하고 되살리는 데 계기가 마련되어 지금까지재미난 모습으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장생포항이 고래잡이의 전진기지로 활용됨으로서 명실공히 울산은 고래잡이의 중심도시가 되었습니다다. 반구대 암각화에 나타나 있는 선사시대 울산의 고래잡이를 역사적 고증을 통해 마당놀이로 재현한 행사를 비롯하여, 고래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울산 곳곳에서 ..

생활속 기사 200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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