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32

청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버스정류장!

청도에는 특별한 버스정류장가 있다! 경상북도 청도에는 복숭아와 감이 유명합니다. 아버지 고향이 청도이다 보니 어릴적부터 감과 복숭아를 원없이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간혹 청도에 갈때마다 변하지 않는 동네 어귀를 보면 세월이 얼마나 많이 흘렀나 할 정도로 허름해 보여 세월의 무상함도 느끼곤합니다. 여하튼 청도에는 감이 유명해서 그런지 온 정류소마다 감모양이라 조금은 이색적인 느낌이 들기도 해요. 부산과 또 다른 정류소의 모습이기도 하고 감의 느낌을 한층 살린 모습이 이곳 청도를 찾는 사람들에게 기억을 더 쉽게 하기도 합니다. 그럼 오늘은 다른 지역과 달리 기억에 더 쉽게 남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색적인 정류소의 모습을 소개할께요.. 감모양 정류소의 색깔이 노란색인데 청도에 다니는 버스도 노란색입..

경상북도 2013.10.03

부산국제관광전에서 본 오키나와 전통춤

일본 오키나와의 화려한 전통춤 부산국제관광전에서 본 오키나와 전통춤 여행을 좋아하다 보니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이 열리는 것에 나름 기대를 많이 하고 갔습니다. 국내외 여행지 그리고 그곳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그 나라를 이해하는 장이되어 나름대로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게 일로 인해 주말에 짬을 못 내다 마지막 날이 열리는 월요일에 가게 되었지만 그래도 원하는 정보를 많이 얻고 와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다 오늘 제일 기억에 남는 공연이 있어 그것부터 정해서 포스팅 했어요. 부산국제관광전 부대행사로 열린 오키나와 전통춤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준비했으니 먼저 구경하셔요.. 우리나라에도 각 지방을 대표하는 전통춤과 음악이 있지만 다른나라의 전통춤은 솔직히 자세하게 접한 계기가..

생활속 기사 2013.09.10

유명한 충무김밥집에서 접한 추가반찬의 여파

통영의 원조 충무김밥집 유명한 충무깁밥집에서의 잊지 못할 에피소드 여행을 하다 보면 그 지역의 유명한 먹거리는 꼭 먹게 됩니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기때문에 솔직히 다른 음식보다는 왠지 특별한 느낌도 들고 더 정성스럽게 대접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때문입니다. 뭐...음식점 주인장 보다는 여행자가 느끼는 마음이겠지만... 여하튼 여행을 하다보면 그 지역의 유명한 먹거리는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얼마전엔 통영을 다녀 왔습니다. 예전엔 통영을 가면 1박은 하고 올 정도로 나름대로 먼 거리였는데 지금은 도로와 바닷길이 잘 발달되어 1시간 30분이면 충분히 도착해 당일여행으로 갔다오기에도 괜찮더군요. 통영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되어 우린 통영의 유명한 먹거리 충무김밥을 먼저 먹고 통영 구경을 하..

맛집 2013.09.02

어릴적 추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동피랑 마을

통영의 바다가 그대로 보이는 동피랑마을 벽화가 아름다운 동피랑마을 부산에서 살지만 참 희한한게 여행을 하다 보면 바다가 인접한 곳을 자주 여행하게 된다. 아마도 바다는 사람의 마음을 휠링하는 뭔가를 품고 있는 것 같다. 얼마전 경상남도를 여행지로 삼아 몇 군데를 다녀왔다. 사실 새로운 곳을 가야함에도 늘 가던 곳을 한번 더 찾게 되는 것은 아마도 여행했을때 그 느낌을 잊지 못함이 아닌가싶다. 추억은 늘 새롭듯이 여행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여행지로 선택된 곳 중 한 곳은 바로 통영이다. 예전엔 통영까지 가는데 시간이 제법 많이 걸렸지만 지금은 한시간 30분 정도면 여유롭게 도착할 수 있는 여행지가 되었다. 통영 동피랑 마을에 오기 전 이곳저곳 구경을 하다 보니 늦은 오후에 도착하게 되었다. 그..

경상남도 2013.08.29

부산의 숨은 여행지 대룡마을의 무인카페..

부산의 숨은 여행지 무인카페 속으로.. 대룡마을의 아트 인 오리 산 속 깊은 곳에 아담한 예술작품을 전시해 놓은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 왔습니다. 보통 예술작품이라고 하면 도심 속 미술관이나 전시장에서나 많이 봐 왔었는데 한 시골 마을에 있다고 하니 솔직히 좀 의아했답니다. 거기다 지도를 보고 찾아 갔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답니다. 지도에 표시된 곳에서 좀 걸어 들어가야 했기때문이지요. 전화.. 051-727-1970 주소.. 기장군 장안읍 오리 예술 작품이 전시된 곳은 얼마전 소개해 드렸었구요... 오늘은 무인카페 한 곳을 소개할까합니다. 무인카페라고 하면 대부분 제주도에만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을텐데 이곳 대룡마을에도 무인카페가 너무도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잘 찾기도 쉽지 않은 곳인데 정말 많은 사람..

경상남도 2013.08.25

와인이 숙성되고 있는 청도 와인터널

청도 와인터널 관람기 청도의 유명한 여행지 와인터널 청도는 아버지 고향이다보니 다른 여행지와 달리 조금은 특별한 마음으로 가는 것 같다. 뭐...지금은 특별한 일이 아니면 잘 가지 않는 곳이 되었지만 그래도 청도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이고 두근거린다. 얼마전엔 청도 화인터널이 있는 곳을 다녀 왔다. 매스컴에서도 자주 특별한 곳이라고 자주 나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 갔다 오게 되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엔 다 그렇겠지만 혹시 비가 오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앞섰는데 다행이 어찌나 날씨가 좋았는지 기분까지 업되는 여행이었다. 솔직히 비는 안 왔지만 엄청 더웠던 기억이........ 와인터널 입구에 들어서니 커다란 와인병이 세워져 있었다. 와인터널이란 말때문일까 조금 특별한 느낌을 받기도 했..

경상북도 2013.08.23

송도해수욕장의 명물 해상 다이빙대를 아시나요?

송도 해수욕장의 명물 해상 다이빙대 송도 해수욕장에만 있는 다이빙대 부산의 명물 해상 다이빙대 부산에는 유명한 해수욕장이 다른 지역과 달리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광안리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 다대포 해수욕장 그리고 송도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평소 해운대 해수욕장을 자주 갔는데 오늘은 좀 특별한 해수욕장 하나를 소개할까합니다. 그곳이 바로 송도 해수욕장입니다. 지금은 대부분 사람들이 해운대 해수욕장을 아시겠지만 1960년대만 해도 송도 해수욕장이 해운대 해수욕장 보다 더 유명한 곳이었다고 하네요. 그런 이유에서 신혼여행 일번지로 이곳 송도 해수욕장을 찾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송도 해수욕장 풍경입니다. 지금이 여름의 절정이라 그런지 여느 해수욕장처럼 많은 사람..

부산 2013.08.16

최대 2명까지만 들어 갈 수 있는 초미니 교회를 아시나요?

가장 작은 종교시설이 있는 곳 선암호수공원내 호수교회 얼마전 우리나라에서 제일 작은 종교시설이 있다고 해 여행길에 오르면서 잠시 울산에 들렀습니다. 예전에 매스컴을 통해 본 기억이 있어 꼭 한번 가보고 싶었지요. 텔레비젼에서 볼때는 너무 이국적인데다가 이쁘더라구요. 역시나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하니 교회를 둘러 보는 내내 신기하고 너무 이뻤답니다. 어른 한명이 교회옆에 서면 크기가 얼마나 작은지 가늠할 수 있을겁니다. 어떤가요.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작은 교회죠. 주변 경관도 넓은 호수공원내에 있어 공기도 좋고 분위기도 넘 좋았습니다. 그래서일까 미니교회를 둘러 보는 사람들마다 사진을 찍는다고 난리였다는....물론 저도 열심히 사진을 찍었답니다. 이렇게 작은 교회는 정말 처음이었거든요... 그럼 교회안은..

경상남도 2013.07.23

[포토] 낭만이 가득한 해운대 해수욕장 새벽풍경...

마치 대낮처럼 사람들로 가득한 곳이 해운대 해수욕장의 새벽 풍경입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늦은 밤이면 10대와 20대가 많았는데 요즘엔 연령층이 다양합니다. 그 이유는 새벽이 되면 해운대 해수욕장은 다양한 문화의 장으로 볼거리가 많다는 점입니다.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열정이 가득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분들이 많이 오시고... 노래도 다양한 레파토리의 구성으로 모두가 자연스럽게 걸음을 멈추게 하는 곡들이지요. 거기다 다양한 분들이 공연을 하는데요. 힙합을 하는 분을 비롯해 악기를 연주하는 분 그리고 마치 클럽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분들까지 구경할게 많아 정말 새벽이라 넘 좋다라는 말이 절로 납니다. 새벽이 아니면 이런 멋진 공연을 솔직히 보는게 쉽지 않지요. 거기다 젊은 청춘들..

부산 2013.07.21

미니어쳐같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사찰 [안민사]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사찰 울산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사찰 안민사에 다녀왔습니다. 사찰이 다 그렇듯이 조용한 산사에 위치해 있고 새들의 소리도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는 곳인데 이곳 또한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어 미니어쳐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우리가 자주 찾는 사찰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안민사 내려 가는 길입니다. 어때요..사진으로만 봤을때는 여느 사찰의 모습과 같죠. 그럼 얼마나 작은 사찰인지 사람이 있을때 비교해 보겠습니다. 안민사 대웅전입니다. 사찰의 크기를 조금이나마 가늠할 수 있겠죠... 자세히 사찰의 규모를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높이는 불과 1.8m에 너비는 1.2m로 지붕높이까지 다 합쳐야 겨우 사람키를 조금 넘는 규모입니..

경상남도 20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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