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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누리 9

블로그 노하우와 정보교류를 위한 블로거들의 모임에 초대합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인터넷이란 엄청난 세상을 잘 몰랐습니다. 컴퓨터에 앉으면 단순하게 검색만하고 컴을 끌 정도였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검색을 하다 우연히 발견한 한 무명 블로그의 글을 읽고 참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랑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인데도 왜 그렇게 공감이 가던지.. 그때 느꼈지요. 자신이 숨겨왔던 감정들을 글로써 남기면서 누군가와 마음을 통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건지에 대해 말이죠. 그렇게 하나 하나 글로 써 내려 간 것이 바로 제 생활의 일부 여행담에 관한 이야기였구요. 그리고 내가 살아 온 삶과 주위의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였습니다. 살면서 내가 생각했던 것들을 누군가와 공감을 하고 이야기 한다는 것은 정말 그당시(3년전)에는 내 생애 대단한..

카테고리 없음 2011.01.08

블루버스님한테 받은 이쁜 다이어리..

오랜만에 아라누리 부산팀블로거(http://aranuri.com )들과 만나 즐겁고 유익한 주말을 보내고 집에 도착하니 택배가 하나 와 있더군요. ' 뭐지?' 궁금한 마음에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박스부터 뜯었습니다. 오~~호! 그것은 바로 얼마전 블로거이웃인 블루버스( www.bluebus.kr)님이 보내신 다이어리였습니다. 다이어리를 보는 순간 얼마나 좋던지..ㅎ 사실.. 다이어리도 내 맘에 쏙 들었지만.. 그 보다도 정성스럽게 적은 편지 한장이 더 내 마음에 와 닿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받아 보는 편지였다는..ㅎ 요즘에는 이메일이나 핸드폰문자가 대부분 편지대용이잖아요. ^^.. 블루버스(www.bluebus.kr)님 정말 고맙습니다. 유용하게 잘 쓸께요..ㅎ

카테고리 없음 2010.01.10

중국기자들도 반해버린 우리의 한식.

얼마전에 부산블로거들이 한중 언론인 친선모임을 가졌습니다. 중요한것은 이번 모임은 관이나 특정단체의 주도가 전혀 아닌 순수한 시민들의 모임(블로거)으로 이뤄졌다는 것에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모임은 한국언론재단의 ' 한.중 언론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국 국영 신화사 통신및 기자단이 부산을 방문해 블로거들과 간담회를 통해 한국 블로그 문화에 관한 점을 자세히 알고 간 계기가 되어 우리나라 블로그에 관해 많은 홍보를 했다는 점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담회 중에서 관심 분야에 들어간 내용이 우리의 먹거리 문화였습니다. 그래서 중국기자단과 함께 우리의 맛을 알리기 위해 우리고유의 맛을 그대로 전하고파 부산에서 유명한 한정식집으로 그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한정식집으로 식사를 하러..

생활속 기사 2009.12.18

희안하고 신기한 해파리들의 모습들..

며칠전 부산해운대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에 갔다왔습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수중생태를 체험하기 위해 오셨더군요. 아쿠아리움은 연면적 4,000평으로 단일 시설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수중생태계의 모든것을 체험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아쿠아리움 내부를 구경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다양한 해파리들의 모습들이었습니다. 여름 바닷가에 흔히 봤던 나쁜 해파리의 모습과는 달리 신비롭고 희안한 해파리들이 많더군요. 다양한 해파리들의 모습을 보니 바닷속의 신비로움을 보는 듯 신기했답니다. 그럼 아쿠아리움에 있는 희안한 해파리의 모습 구경해 보셔요. 실처럼 긴 촉수가 마치 머리를 풀어헤치고 돌아다니는 모습처럼 보이더군요. 솔직히 이쁘긴한데 이런 해파리..

부산 2009.11.17

" 새우깡이 난 좋아! " - 갈매기들의 식사시간.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갈매기들이 유람선 주위를 졸졸 따라 다닙니다.언젠가 텔레비젼에서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주는 모습에 조금은 신기하기도 하고빠른 몸짓으로 새우깡을 낚아채는 모습에 놀랍기까지 하였는데..직접 그 모습을 가까이서 보니 정말 신기하기까지 하더군요. 어제 부산의 유명한 팀블로거들(아라누리)과 함께 유람선(동백호)을 타고 부산해운대~ 태종대까지 유람을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부산 관광지를 취재하면서 이곳 저곳 명소를 촬영하다 개인적으로 제일 호감이 간 것은 바로 갈매기들의 모습들이었습니다.ㅎ 유람선이 출발하자마자 어디에서 날아 왔는지 많은 갈매기떼들이 유람선 주위를 맴돌더군요. 새하얀 갈매기떼의 모습에 솔직히 놀랬답니다. 어디서 이렇게 많은 새들이 떼로 몰려 오던지..ㅎ 바로 앞에서 찍으니 순진한..

순간포착 2009.11.15

바다에 있는 뱃길 이정표 들어 보셨나요?

얼마전에 을숙도 취재가 있어 그 곳을 지나다 재밌는 것을 보았습니다. 바다위에 뭔가가 지그재그로 세워져 있는 것입니다. ' 저게 뭐지? ' 궁금증이 제 뇌리속을 마구 파고 들었지요. " 저게 뭡니까.. 바다위에 세워진거요?.." " 어디요.." " 저~~기.." " 응... 저게 뭐지...? 저도 잘.....모르겠는데요." " .............. " ' 뭘까..뭐지...궁금해........' 처음보는거라 무척 궁금해 주윗사람에게 물어 보니 저처럼 잘 모르더군요. 그렇게 궁금함을 가지고 다니다.. 같이 온 일행중에 유명한 환경운동가 ( 박중록선생님.)가 있어 그 분에게 살짝 여쭤 봤습니다. 그랬더니.. 쉽게 설명을 해 주시더군요. " 저건 바로 바다에 다니는 선박들의 길 안내를 해 주는 이정표 같은..

생활속 기사 2009.10.27

달동네 옥상의 대단한 활용도!..' 옥상이 주차장! '

얼마전에 민주화 성지 올레길 취재가 있어 산복도로에 다닥 다닥 붙어 있는 한 동네를 다녀왔습니다. 부산의 3분의 1 정도의 사람들이 산복도로에서 살고 있다고 안내하시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기전에는 알 수 없던 부분이었습니다. 솔직히 한번씩 부산시내 야경을 사진으로 담기위해 그저 높은 곳으로 가다 그냥 한번 지나친 곳이었다는 것 밖에.. 이번 취재를 통해 산복도로에 대해 평소에 잘 알지 못한 부분들을 알게 되어 부산에 살면서 모르는 부분들이 많았던 내 자신이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더군요. 부산에서 자라서 지금껏 부산사람으로 살고 있지만 정작 내가 살고 있는 도심에 대해 절반 아니 더 이상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말입니다. 평소에 내가 알고 있는 부산은 우리나라에서 제2의 도시로 화려하게 발전되고 있는 모습들만 생..

생활속 기사 2009.10.26

막다른 골목에 들어서는 듯한 '빗살골목' 들어 보셨나요?

막다른 골목길이 나오는 빗살골목 속으로청명한 가을 햇살이 왠지 이 동네에서는 숨어 버린 느낌이었습니다. - 필자(피오나)가 '빗살골목'을 보자마자 느낀 마음.. 제가 얼마전에 찾아간 부산의 풍경이 한 눈에 펼쳐진 산복도로내에 위치한 한 동네를 지나다 발견한 이름도 생소한 ' 빗살골목 ' 에 들어 섰을때 왠지 시대를 거슬로 올라가는 듯한 착각에 빠져 들었습니다 .' 이곳은 왜 발전의 손길이 아직도 더딘걸까? ' 하는 생각이 언뜻 지나가더군요. 물론 산중턱에 많은 집들이 다닥 다닥 붙어 있다보니 개발이 어쩔 수 없이 늦어 진것은 이해는 가지만 왠지 80년대 부산을 보는 듯 마음이 짠한건 왜 인지... 부산은 제 2의 도시이지만 아직도 다른 지역에 비하면 발전의 손길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한쪽은 하늘과..

" 이런 도서관이 있으면 정말 좋겠죠! "-(번개 어린이도서관.)

며칠전 민주공원에 취재가 있어서 갔습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민주공원을 찾아 주셨더군요. 그래서 인지 평소와 달리 조용한 민주공원의 풍경과는 달리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민주공원내 이곳 저곳을 두루 구경을 하다 민주공원 2층 야외 파고라 전역을 어린이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여 공개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야외 어린이도서관을 찾았습니다. 민주공원을 찾은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번개 도서관(2틀 동안 운영)이었지만 이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이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저도 야외에 이렇게 아기자기한 도서관을 보니 기분이 마냥 좋더군요.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도 들고..그럼 야외에 마련된 번개 어린이도서관 구경해 보실까요. 동화속 나라에 온 듯한 착각까지 들 정도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았습니다.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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