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 15

부산사람인 나도 짜증나는 바가지요금..왜 아직도~.

며칠전에 휴가를 갔다왔습니다. 부산에 거주하다보니 늘 바다와 접해서 행복하게 생각하고 살고 있지요. 그런데 늘 휴가철마다 느끼지만 바가지요금은 왜 근절 되지 않는지 씁쓸합니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적정요금을 게시해서 걸어 두고 사람들에게 안내도 많이 하지만 문제는 이런 것이 무용지물이라는 사실.. 부산해운대 해수욕장에는 늘 사람들이 붐비는 휴가지입니다. 그런 휴가지에 아직도 바가지요금이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데 관할구청은 단속을 눈감아 주는지 단속을 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에 송정해수욕장에 가서 며칠 쉬었다왔습니다. 그곳엔 해운대보다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 나름 조용하게 쉬고 오기좋아서 택한 휴가지인데.. 문제는 휴가철이 막바지에 이르러 평일에 갔는데도 주차요금등 바가지요금은 여전했습니다...

생활속 기사 2008.08.13

송정이 어느계절이나 아름다운 이유...

피오나의 다음 블로그 : 아름다운 이야기모음 송정이 왜 사람들에게 추억의 장소로 여겨질까?.. 이렇게 묻는 다면 사람들은 어느계절에 다시 찾아와도 예전이 모습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이라고 하지요. 어린시절에 가족들과 와 본 송정의 모습.. 학창시절 친구들과 다시 찾은 송정의 모습.. 연예할때 데이트를 했었던 송정의 모습.. 그리고 현재의 모습이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왼쪽과 오른쪽(겨울과 여름)에 보 듯 송정해수욕장 모습의 차이점은 파라솔을 갖다 놓은 점 뿐입니다. 언제나 별 차이없이 송정은 우리곁에 있습니다. 그리고 송정이 어느계절이나 아름다운 이유는 저녁시간이 다가올 수록 운치있는 바닷가가 되기때문입니다. 조용한 분위기에 들리는 것은 파도소리와 백사장을 걸으며 나는 발자욱 소리 뿐.. 정말 아늑하기..

부산 2008.08.06

송정은 영원한 추억의 해수욕장..

어릴적 송정해수욕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나의 추억이 묻어 있는 송정. 해운대해수욕장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차분한 이미지의 주위배경과 그리고 왠지 시골스러움이 묻어 있지만 지금의 현실에 맞게 낭만적인 분위기로 잘 꾸며진 가게들이 예전의 송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해운대해수욕장에 가면 화려한 비키니가 많지만 송정은 해운대와 바로 인근에 있는데도 비키니족보다는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수영하시는분들이 더 눈에 많이 띈다.ㅎ 이것 때문이라도 난 여름이면 송정해수욕장을 찾는 이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몸매에 자신이 없어서..ㅋ 넉넉한 분위기의 백사장.. 주말이면 사람들이 이곳도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많은 인파로 가득 하겠지만.. 그래도 해운대에 비하면 여유있는 분위기의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물..

부산 2008.07.12

부산의 유명한 관광명소...(1)

송정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의 송정 해수욕장은 송정천에서 운반되는 양질의 모래와 백합 등 조개껍질의 풍화작용으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으로, 마치 잔구슬을 깔아놓은 듯한 모래톱을 가지고 있다. 경사는 아주 완만하고 수심은 얕으며, 파도가 거칠지 않아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 적당하다. 여름엔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등 유명한 해수욕장에도 피서인들이 많이 오지만 이곳은 다른 해수욕장보다 조용한 편이라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동백섬에서 본 달맞이동산. 동백섬은 부산의 해운대 해수욕장 남쪽 끝에 위치해 있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산책로로 알려진 동백섬은 동백나무와소나무가 울창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평상시에는 시민들의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이 활용되고 ..

부산 2008.05.11

송정의 갈매기떼...아름다워요~

빨간색 장화를 신고 모여서 바닷물에 사뿐 사뿐 걷고 있는 갈매기들.. 정말 우아해 보입니다.. 파도가 밀려오면 피하느라고 날으는 모습이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갈매기의 간식..새우깡. 사람들이 새우깡을 주니 슬슬 앞으로 몰려 옵니다. 사람들과 이제 가까운 사이가 되어 버렸네요.. 일동! 얼음~땡! ㅎㅎ... 잔잔한 바닷물에 비친 갈매기의 모습이 거울에 비친 듯 투명합니다. 이쁘네요.. 헉!... 이게 뭐꼬~ 무시라!( 무서워라 부산사투리 )... 소녀들이 갈매기가 몰려오자 놀라서 움추리고 있네요..^^ 새우깡을 주는 곳이면 어디든 몰려드는 갈매기떼.. 난리났어요..ㅎㅎ 아이도 정말 좋아합니다.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겨우내 무거운 외투를 벗고 바다 냄새를 맡기 위해 송정으로 가 보았습니다. 송정에 오니 ..

부산 200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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