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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 사람들이 이리 많노...오늘 시범경기 아니가..표 있어야 들어가나 보네.."
" 그러게.. "

야구를 너무도 좋아하는 우리 부부..
롯데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올해 첫 시범경기를 보러 사직구장에 가서는
줄을 길게 늘어 선 것을 보고 엄청 놀랐습니다.
해마다 시범경기를 보러 갔을때와는 오늘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다는.,..
첫번째는 사람들이 이렇게 줄을 설 정도로 많은 관심과 호응에 놀라웠고..
두번째는 시범경기인데 표를 일일이 줄을 서서 받는 것도 좀 생소했습니다.
작년까진 시범경기때는 표 없이도 그냥 들어가서 야구를 관람할 수 있었거든요.
이런 분위기가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좀 어아했는지 경기는 시작됐는데
모두들 줄을 서면서 짜증 섞인 말을 내 뱉았습니다.
그럼 롯데사직구장에서 시범경기가 열린 첫날 풍경 사진으로 보실까요.
사진으로만 봐도 야구의 고장다운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을겁니다.



표를 받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아래를 보십시요..↓
시범경기인데도 이 정도 열기입니다.
마치 정규시즌을 방불케하는 야구팬들의 모습들입니다.



저처럼 입장권없이 그냥 야구를 볼 수 있을거다라는 생각을 하고 야구장을
찾으신 분들은 위의 사진처럼 줄을 서야 했고..
나름대로 야구게시판을 보신 분들은 인터넷예약을 해서 입장권 무인발권기에서
표를 찾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무인발권기에서도 줄은 길게 늘어선 상태더군요.
어때요..부산의 야구열기 대단하죠.



줄을 한 30분 섰을까..
입장권을 받고 우린 야구장안에 들어 갔습니다.
와우... 야구의 시즌이 돌아 왔다고 느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야구장에 가득하더군요.
저녁 뉴스를 보니 타구장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직구장에 왔다고
방송하던데..역시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 부산의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야구장인근 주차장은 우리가 들어 갈때만해도 만차였을 정도..
4월 2일 프로야구 개막때엔 정말 대단할거란 생각에 예약을 서둘러야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작년에도 개막표를 구하느라 정말 힘들었거든요.



2011년 프로야구 열기..
작년 보다 더 뜨거울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돌아 왔습니다.
어떤가요..
시범경기인데도 이 정도 열기인데..
4월 프로야구가 개막하는 시즌에 얼마나 호응이 대단할지 상상이 가시죠..^^

tip..3월 13일 일요일 오후 1시에 사직구장에서 시범경기가 열립니다.
많은 관람 바랍니다. (피오나 올림.)

  1. 세리수 2011.03.13 08:40

    운동경기도 봄소식을 전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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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열기만큼 뜨거운 열기를 내 뿜는 야구장의 응원열기 직접 느껴보면 정말 대단하지요.
그런 뜨거운 열기속에서 응원하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 무더운 날씨에 정말 대단해 " 라는 말이 절로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야구팬들의 응원열기만큼 야구장에서 큰목소리로 한 몫을 했던
사람들의 목소리가 이제는 들리지 않는 것 같더군요.

무슨 말이냐구요..
그건 바로..
야구경기 도중 관중석을 이리저리 다니며 먹거리를 파는
아르바이트들의 목소리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야구장에서 목이 터져라 큰소리로 먹거리를 팔았었는데..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때문인지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먹거리를 파는냐구요?
그건 바로..


먹거리를 높이 들고 다니면서 파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몸에 가격표가 적힌 푯말을 걸고 다니는 사람이 있더군요.
거기다..


멀리서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먹거리와 가격을 적어 놓은
푯말을 들고 다니는 아르바이트들이 눈에 띄게 많았습니다.
물론 그 분들은 말 한마디 하지 않고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홍보를 하지요.


 
다양한 플랫카드로 응원하는 야구팬들의 모습과 비슷하게 말이죠.


사실 폭염 속에 야구장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 만으로도
땀이 주르르 흐르는데..
관중석을 돌아 다니며 큰 소리로 먹거리를 파는 모습은
자신뿐만 아니라 보는 이로 하여금 힘들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먹거리를 적어 놓은 푯말을 가지고 다니면서 조용히 지나가더라도
다 이해가 되면서 오히려 보는 사람이 덜 힘들게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폭염 속에 야구장을 찾아 보니..
먹거리를 파는 아르바이트의 모습들도 나름대로 폭염에 잘 적응하며
일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때요..
푯말을 보니 오히려 가격도 따로 물어 보지 않아도 되고 괜찮죠.
 

  1. Favicon of http://badsex.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0.08.26 06:20

    야구에 크게 방해가 안 되면서 아주 좋은 아이디어네요. ^^

  2. Favicon of http://acrossway.tistory.com/ BlogIcon 나루이야기 2010.08.26 07:00

    야구장에서 그런 알바가 있었군요. 무엇인가 먹으면서 스포츠를 보는 것이 더욱 재미있는데....알찬 생각이네요.

    • Favicon of https://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0.08.27 23:39 신고

      당근이죠.
      3시간 넘는 경기를 보노라면 자연스럽게 배가 고프지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maisan2 BlogIcon 표고아빠 2010.08.26 07:20

    ㅎㅎㅎ부산은 해운대도 그렇구
    이런 풍경들을 접할곳이 많은거 같아요 ㅎㅎ
    해운대의 치킨판매원들을 보고 상당히 인상깊었었는데요 ㅎㅎ

  4. Favicon of http://junke1008.tistory.com BlogIcon mami5 2010.08.26 07:24

    뜨거운 푹염속 삶의 현장을 보니 대단합니다.
    잘 적응하며 좋은 아이디어이네요..^^

  5. Favicon of http://blog.daum.net/kangdante BlogIcon kangdante 2010.08.26 08:03

    부산의 야구사랑은 여전하군요..
    구름같이 몰려든 관중들만 보아도..
    알바들도 지치게 한 무더위도
    이제는 서서히 물러서나 봅니다.. ^.^

    • Favicon of https://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0.08.27 23:40 신고

      부산은 9월초순까지 덥다고 합니다.
      에공..걱정이예요.
      이놈의 무더위..

  6. Favicon of http://zasulich.tistory.com BlogIcon 자수리치 2010.08.26 09:35

    큰소리로 외치는 것보다 푯말이 훨씬 나아보이네요.ㅎㅎ

  7. Favicon of http://nhicblog.tistory.com BlogIcon 건강천사 2010.08.26 10:01

    더운 태양아래에 '생수'라는 글자가 적혔던 푯말이 너무 반가웠던 기억이 납니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탓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함께 모이고 응원석이라 목소리로 애타게 광고하시는 것보다
    푯말이 보는이도 판매원도 좋을 것 같아요 :)

    • Favicon of https://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0.08.27 23:41 신고

      네..누가 머리를 썼는지 좋은 현상입니다.
      날도 무더운데..그쵸.

  8. 온누리 2010.08.26 16:02

    뜨거울텐데
    그래도 살아가는 일이기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오늘은 살만하네요^^

  9. Favicon of https://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2010.08.26 16:40 신고

    이 폭염 속에서 야구 보러가시는 팬분들이 이렇게나 많았군요.
    알바들도 정말 힘들겠어요~!

    • Favicon of https://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0.08.27 23:42 신고

      사직야구장은 늘 만원관중입니다.^^
      부산사람 야구 엄청 좋아라하거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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