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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각질 쉽게 제거하는 법

봄철, 발관리 이렇게 해 봐! 계절이 바뀔때마다 건조함 때문에 남편의 발이 잘 트고 각질이 많이 생겨 관리가 시급해 보여 저녁에 시간을 내어 남편의 묵은 각질을 벗기기로 했다. 이내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남편에게 발을 씻어 주겠다고 하니 얼굴에 화색이 핀다. 누구나 그렇듯이 발을 누군가 씻어 주면 뭔가 모르게 대접 받는 느낌이 들기도 하기때문에 더 기분이 업되었는지도 모른다. 사실 남편의 까칠까칠한 발은 요즘 너무 바빠 관리를 하지 않아 더 상태가 안 좋아 보였다. 30분만 내면 각질이 해결될 일인데 맞벌이부부다 보니 사실 소소한 일인데도 신경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남편의 각질은 발뒷꿈치가 심했다. 다른 부분도 있긴 하지만 그 부분은 간단히 해결될 것 같았다. 에휴.....이 발을 보니 어릴적 아버지 ..

라이프 2016.02.27

봄철 옷장정리 잘하는 팁

계절별 옷장정리 '이것'만 알면 OK!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옷정리를 해야 하는 시기인데도 조금 늦어진 느낌이 없지 않네요.. 며칠전 꽃샘추위를 기점으로 따스한 봄날이 멀지 않았으니 우리주부님들 슬슬 바쁜 시기일 듯 합니다. 오늘은 봄철 주부님들이 하나씩 해야하는 일 중에 제일 먼저 해야 할 봄철, 옷장정리하는 팁입니다. 한 겨울 내내 정리하지 않아 엉망이었던 옷장 속의 옷들을 끄집어 내어 깔끔하게 정리해 보아요. [ 주부9단이 알려주는 옷장정리 잘하는 팁 ] 정말 어수선 그자체입니다 하지만 포근 날을 택하여 하루 정도는 옷정정리 해 보세요. 옷장정리 하나로 집 안의 모든 일은 다 한 듯 느껴질테니까요.. [ 속옷 개는 법 ] 여성용 삼각팬티나 남성용 삼각팬티는 뒤로 펼친 ..

라이프 2016.02.24

머플러 세탁하는 법과 보관법

주부9단이 알려주는 겨울용품 세탁법 낮에는 따땃하니 봄 같은 날씨입니다. 제주도는 바람만 안 불면 겨울에도 포근한 곳인 것 같아요. 물론 바람이 불면 완전 칼바람~하여간 이젠 언제 추웠냐는 둥 포근한 날이 잦네요. 이제 봄을 맞이 하여 미리미리 집 안 청소 하나씩 해야 해요.. 한꺼번에 하다보면 피곤이 누적되어 오히려 하기 싫게 되니까요..오늘은 겨울철 사용했던 장갑, 모자, 머플러 세탁법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물론 보관법도 같이 올리니 참고하시고 따라해 보세요. [ 겨울철 사용했던 장갑,모자,머플러 세탁법 ] 필요한 것은? 대야, 울샴푸or 중성세제, 미온수, 피죤or 린스 대야에 울샴푸를 넣고 미온수를 넣어 충분히 풀어 줍니다. 색깔이 연한 순서대로 담궈서 먼저 세탁해야 하므로..전 머플러를 먼저 세..

라이프 2016.02.19

한겨울이지만 제주도는 봄향기가 가득...

제주도 유채꽃 향기에 흠뻑 취한 한겨울 여행길 오래전에 기억으론 2월말 정도에 유채꽃이 활짝 폈던 것 같은데 1월 중순에 유채꽃이 활짝 핀 것을 보고 역시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따뜻한 곳임에 틀림이 없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산도 나름대로 따뜻한 날씨지만 바닷바람때문에 체감온도가 내려가 춥게 느껴지지만 역시 제주도는 부산보다 더 따뜻했습니다. 여행 오기 전 부산의 날씨가 무척 추워서 그런지 제주도 여행하는 내내 바람까지 불지 않아 따뜻한 봄날이었습니다. 다행인 것은 그 무시무시하다는 제주도 바람이 불지 않아 더 포근한 여행길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지역은 얼음이 얼고 눈이 오는 지역이 많은데 제주도는 꽃이 피는 봄날 그자체였습니다. 가는 곳마다 유채꽃이 만발해 한겨울에 봄의 향기를 느..

제주도 2015.01.29

즉석 캐리커쳐 공짜 요건에 빵터져!

누구나 저 자세로 만드는 위트 넘치는 문구 올 겨울은 유난히 포근해서 그런지 봄도 참 빨리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밤은 아직 쌀쌀한 기운이 느껴져도 낮엔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날씨때문에 올 봄은 유난히 빨리 지나간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원동 매화마을은 부산 근교에서 제일 먼저 봄을 알려주는 곳이라 매화가 피기라도 하면 시간을 내어서라도 봄풍경을 만끽하러 가곤합니다. 그런데 그림 하나 하나 찬찬히 보고 있는데 캐리커쳐를 그리기 위해 줄 서 있는 여자분 몇 명이 이러는 것입니다. " 난.. 공짜로 그릴 수 있겠다 " 라고....그때 눈에 띈 문구 ..... ' 못 생긴 사람은 꽁짜 ' 그 글씨를 본 울 남편 대뜸 이러는 것입니다. " 니도 줄서라.. 꽁짜로 그려준데.." 라고.... 헐..... 하여간 즉석 ..

생활속 기사 2014.04.08

이불정리 손쉽게 하는 방법.."베개커버 하나면 OK!"

침구나 이불정리 쉽게하는 노하우봄이다 보니 이것거것 정리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네요. 전업주부면 하루에 하나씩 정리해 나가면 될 것을 늦게까지 일을 하다 보니 날을 정하지 않으면 솔직히 집안일을 하나씩 정리하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며칠 비도 오고 내일부터는 날씨가 초여름 날씨가 된다고 하니 미리 하나씩 집안일을 체크해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잘 덮지 않은 이불부터 하나씩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 이불정리 어떻게 하면 깔끔하게 정리가 될까? 봄청소의 시작은 침구부터라는 말이 있듯에 이 오늘은 세탁해 놓은 이불정리를 했습니다. 이불정리라 잘 개어서 장농에 넣으면 될거란 생각을 하실텐데요..장농안도 정리가 안되면 나중에 엉망진창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장농안 이불정리 손쉽게 하는 방법에 대해 말입..

라이프 2014.03.27

가던 길도 멈추게 한 화훼단지의 아름다운 꽃 풍경..

반여동 화훼단지 모습 며칠 날씨가 변덕스럽게 추웠다 더웠다를 반복했지만 그래도 시간이 흐르니 따스한 봄날이 가까이 온 느낌이다. 가게안에 오랫만에 대청소를 하고 나니 분위기를 좀 바꿔 보자는 느낌에 허브를 사서 놓아 보이로 했다. 허브는 초보자들이 키우기엔 너무도 좋은 꽃이라 부담스럽지 않는 화초인 것 같았기때문이다. 가끔 식자재를 사러 가는 길에 다행히 화훼단지가 있어 조금 일찍 서둘러 그곳부터 가 보기로 했다. 화훼단지는 따로 주차장이 보이지 않아 늘 갓길에 차를 주차해 놓곤 하는데 다행히 이곳에는 불법주차 단속하는 차들을 본 적이 없어 맘 편히 주차를 한다. 헉...혹시 내일부터 당장 주차단속을 하는건 아니겠지...ㅎ 도로를 주변으로 늘어선 꽃가게들때문에 주변은 꽃내음이 가득하다. 아무리 추운 겨울..

생활속 기사 2013.04.20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차도를 양보하게 되는 벚꽃길..

언제 봄이 시작되었는지 알지 못하다가 매스컴을 통해 봄을 알게 된 내 모습을 잠시 뒤 돌아 보니 정말 하루하루 바쁘게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옛말이 있긴하지만 오늘따라 그 말은 접어두기로 했습니다. 조금 일찍 일어나 가게 출근하기전 먼저 벚꽃이 만발한 곳을 한번 들러 보기로 했습니다. 매일 지나 다니는 길이지만 오늘은 좀 특별한 거리가 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 ...아마도 조금 여유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 봐서 그런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단 몇 분 동안이었지만 정말 많은 것들이 주마등처럼 제 뇌리를 스쳐지나가는 이유는 아마도 변하고 있는 내 모습과 달리 변하지 않고 늘 주변에 있는 풍경들이 새삼스럽게 보여 더 그런 것 같더군요...빡빡하게 살아..

풍경 2013.04.04

봄맞이 대청소, 비닐 하나면 정리의 완성!

[봄맞이 대청소, 비닐 하나면 정리의 완성!] 날씨가 좋아 청소를 매일 하고 싶지만 가게 일때문에 여유롭게 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웠는데 그래도 짬짬이 시간날때마다 청소를 하다보니 어느덧 봄맞이 대청소가 마무리 단계가 되었습니다. 겨울철 내내 덮었던 두꺼운 이불빨래부터 시작해 신발장, 창문, 창틀, 방충망, 욕실등 정말 속 시원히 다 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빨래를 햇볕에 뽀송뽀송 말려 놓고 장농에 넣기위해 정리를 하려니 왜 그렇게 부피가 많이 차지하는지 ... 그리고 겨울철 내내 신었던 슬리퍼 또한 그냥 보관하기에 눈에 거슬러 집에 모아 두었던 비닐을 하나 둘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정리하는데 갑자기 왠 비닐이냐구요... 이유는 바로 부피도 반이상 줄이고 정리하기 편하게 하기 위함이랍니다. 그럼 봄맞이 대청..

생활속 기사 2013.04.01

부산토박이가 뽑은 부산의 벚꽃명소 4곳.

부산의 벚꽃명소 4곳꽃의 계절 봄이 다가 오니 여기저기서 꽃놀이 가자는 소리로 말을 한다. 계절마다 묘미를 느끼며 여행하는 것도 솔직히 즐거운 일이긴 한데 너무도 갈 곳이 많이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되는 계절 또한 봄인 것 같다. 이번 주말 벚꽃구경 어디로 갈까? 생각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부산토박이로써 부산의 멋진 벚꽃명소를 알려 드릴까한다. 벚꽃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진해를 떠 올리기도 하지만 부산의 벚꽃명소 또한 한번 가보면 다시 가고 싶다는 말이 절로 나올만큼 아름다운 곳이 많아 이번 주말을 맞아 부산의 벚꽃명소 몇군데를 소개할까한다.

부산 2013.03.30

봄철 대청소에 꼭 필요한 진드기 퇴치제 만드는 법.

봄철 청소용품 진드기퇴치제 만드는 법 날씨가 포근한 남부지방은 벌써 꽃들이 만발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밤낮 기온차가 심한걸 보니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느껴지네요. 그래도 봄이 성큼 다가 온 것을 느끼게 하는 낮의 햇살이 따사로워 너무 좋습니다. 요 며칠 봄을 맞아 집안 청소를 하나씩 하고 있습니다. 가게일을 하다 보니 한꺼번에 다 하기가 솔직히 쉽지 않네요.. 하루에 한가지씩 청소할 것들을 정리해서 하니 나름대로 그리 피곤하지도 않고 산뜻한 기분 정말 좋습니다. 어제는 두꺼운 이불빨래를 빨고 오늘은 침대주변 청소와 시트를 갈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청소와 함께 준비한 것이 바로 친환경 진드기 퇴치제입니다. 추운 겨울 창문을 제대로 열지 않아 생긴 진드기를 박멸하기 위해서랍니다. 진드기는 햇볕을 쐬어주면 죽..

생활속 기사 2013.03.22

아름다운 풍경이 일품인 매화향이 가득한 순매원..

매화향이 일품인 순매원 한달에 한번 남편과 오붓하게 여행하는 날이라 그런지 며칠 춥던 날씨도 포근하게 감싸주는 멋진 휴일이었습니다. 봄이라 어느 지방에 꽃 구경을 갈까 며칠 고심하다 원동 매화 축제로 유명한 한 순매원을 선택했습니다. 나름대로 부산과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택한 이유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원동 매화축제는 다음주 24일~25일에 열리지만 그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구경은 커녕 교통체증으로 인해 피곤할 것 같아 미리 갔다 오기로 맘 먹었습니다. 역시나.. 생각했던대로 축제를 일주일 앞 둔 원동 순매원 주변엔 매화를 구경하기 위해 온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답니다. 교통경찰이 여럿 보이길래 전 이번주가 축제기간인 줄 알았다는... 축제기간도 아닌데 날이 포근해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

경상남도 2013.03.19

미나리 속 거머리 손쉽게 제거하는 방법 이것만 알면 OK!

미나리 속 거머리 제거하는 법 아무리 깔끔하게 잘 다듬어진 미나리를 사 와도 희안하게 육안으론 보이지 않으면서도 물에 담그면 어디서 나오는지 스물스물 움직이는 거머리가 보이지요. 뭐.. 미나리를 끓는 물에 데쳐서 먹는 경우라면 조금 걱정은 덜 하겠지만 요즘 사람들 상추처럼 그냥 드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우리처럼... 그렇다보니 혹시나 깨끗하게 씻었는데도 거머리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아무리 깨끗하게 씻었다고 해도 먹기전에 한번 더 눈이 가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일겁니다. 하지만 이제 맛있는 미나리 생으로 드셔도 될 만큼 거머리를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테니 눈 크게 뜨고 보시길요..특히 요리초보자들은 더 눈여겨 보심 유익한 정보가 될겁니다. * 미나리 속 거머리 쉽게 제거하는 방법 * 미나리..

라이프 2012.04.27

벚꽃이 만발해 더욱 정겨움이 느껴지는 물만골 마을..

물만골 마을 봄 풍경 물만골... 이름만으로도 뜻을 잘 감지하겠지만 골짜기 물이 가뭄이 와도 마르지 않을 정도의 양이 풍부해서 물만골이란 이름이 붙여진 마을.. 이곳은 1980년대 도심의 철거민과 농촌의 주민이 모여 살아온 달동네이다.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아직 환경은 열악해 보이는 마을... 그나마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몇 년전부터 조금씩 발전을 하고 있다. 아참..이곳에서 영화도 찍었었다....1번가의 기억(하지원,임창정등 유명한 배우가 나옴^^) 다른 달동네와 마찬가지로 벽에 그냥 그림을 그리는 것도 많지만 물만골의 벽화는 거의가 돌로 붙여 만든 벽화이다. 이 벽화들은 공공미술 프로젝트에서 주관해서 만들었다. 그럼 공공미술 프로젝트란 뭘까? 그것은 소외지역에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미..

부산 2012.04.19

면티 10초만에 정리하는 법..

면티 개는 법 카라티 개는 법 간혹 남편이 옷정리를 도와 주긴 하지만 솔직히 안 도와준만 못할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남편 앞에서는 그런 말을 하지 못하지요. 괜한 잔소리를 했다가 아무것도 안 도와주면 좀 불편할수도 있으니까요. ㅎㅎ... 여하튼 뭐든 잘 도와주는 남편을 늘 고마운 마음으로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아내를 위해 뭔가를 도와 준다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남편이 절 도와주는 것이 헛되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옷 쉽게 개는 법을 남편에게 보여 주기로 했지요. 왜냐구요.. 다음부터 절 도와 줄때 두 번 손이 안가게 하기위함으로 말입니다. 혹시 다음부터 안 도와 주는 건 아닐까?..ㅎㅎ 울 남편 처음에 옷 좀 정리해 달라고 부탁하니 티를 돌돌 말아 놓고 정리..

라이프 2011.04.03

따스한 봄 햇살이 느껴지는 바닷가 풍경..

블로그를 하다 보니 1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하루 하루 살아가는 내용을 일기형식으로 적은지 어언 3년 가까이 되다 보니 이젠 블로그란 곳이 익숙한 나만의 일기장같이 편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올해도 1달 남짓 남았네요. 많은 일들이 올해 있었던 탓일까요. 1년이란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 것 같네요. 그만큼 뜻깊게 살려고 노력했다고 해도 되겠죠.. ㅎ ... 서두가 길었습니다. 2011년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대상으로 계절별 사진응모전을 한다길래 저도 감히 사진응모전에 문을 두드려 봅니다. 제가 2011년에 응모할 사진은 바로 2월에 찍은 봄에 관련된 사진입니다. 따스한 햇살이 차 문 사이로 들어오면 바다내음이 그대로 느껴지는 봄내음과 봄바람을 통해 바닷가에서 느끼는 봄의 따스한 풍경을 ..

풍경 2010.11.16

고즈넉한 풍경이 그대로 느껴지는 선암사.

전라도를 여행할때마다 참 희안한게 선암사는 그냥 지나쳤었는데.. 이번 여행길에선 시간을 쪼개어 선암사에 들었습니다. 선암사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 아!!! 내가 왜 이렇게 좋은 곳을 빠뜨렸지! '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사찰의 풍미와 운치있는 풍경이 내 맘을 사로 잡더군요. 사찰입구에 들어서면 따스한 봄 분위기와 고즈넉한 풍경이 마음을 뺏길 정도.. 역시 천년고찰 선암사의 위엄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더군요. 선암사 무지개모양의 승선교. 선암사는 많은 선승을 배출한 태고종의 본산으로 875년 도선이 창건한 절로 무지개 모양의 승선교(보물제400호)등 많은 보물과 주변 광경이 빼어나게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사찰 곳곳에는 푸르른 나무들이 둘러 쌓여 더욱더 운치있는 풍경을 연출하기도 하지요. ..

전라도 2010.05.10

국도여행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들..

예전엔 여행을 하면 무조건 빨리 목적지를 향해 가는 것이 시간이 절약되고 좋 은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여행했던 곳들이 그리 기억에 오래 남지 않는 것 같고.. 무엇보다도 시간을 절약해서 여행을 하고자 한 것이 시간을 때우기위한 여행이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일까.. 어제부터인가 조금씩, 천천히, 여유롭게 여행을 하는 것이 뭔가 남는게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요즘엔 여행을 하면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로 여행을 다닌답니다. 빨리 빨리 문화때문에 그런지 우리나라 국도는 참 한적합니다. 가끔은 외국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으니까요..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규정속도를 지키며 달리는 차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씽씽 달리지요. 물론 규정속도를 지키며 달린다고 해도 사..

여행 2010.05.08

롯데 봉다리응원의 모든 것!

" 아저씨 여기 봉다리요~" " 여기도 주이소~." 야구경기 중 8회가 되면 어김없이 주황색 비닐을 관중들에게 무료로 나눠줍니다. 하지만 사람수에 따라서 적정량만 나눠 주기때문에 받지 못하는 분들이 간혹 계시지요. 물론 비닐 공급이 끝났는데도 받으려고 롯데야구팬들은 비닐을 받기 위해 줄때까지 노래( 롯데의 봉다리~~롯데의 봉다리~~오오오오~~오오오~ )를 부르는 모습에 우습기도 하고 좀 '넉넉하게 나눠주지' 하는 마음이 들때도 있습니다. 롯데자이언츠 야구팬들에게 8회만 되면 주황색 비닐을 나눠주는 이유는 뭘까.. 그 이유는 경기를 마치고 자기 자리에 모인 쓰레기를 담아서 잘 정리해 달라는 구단측의 무언의 표시랍니다. 하지만 롯데자이언츠팬들은 쓰레기를 담아서 정리해 달라는 비닐을 그냥 쓰레기를 담는데 사용..

야구이야기 2010.04.30

한반도 동쪽 땅끝마을엔 뭐가 있을까?

한적한 국도를 지나 아름답고 넉넉한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여행의 정취에 푹 빠지겠더군요. 여행을 자주 다니지만 이번 봄여행길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더욱더 그 운치를 더한 것 같네요. 기장~울산~포항~청송을 구석 구석 구경하기 위해 시간을 쪼개어 많은 곳을 더 많이 보기위해 남편과 나름대로 여행스케쥴을 잡았지만 아름다운 정취에 마음을 뺏기다 보니 사실상 아름다운 여행지를 자세히 보기란 쉽지 않더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시간을 사진 속에 담을 수 있어서 그것을 보며 조금 아쉬운 마음을 접기로 했답니다. 오늘은 한반도의 동쪽 땅끝마을을 보여 드릴까합니다. 땅끝마을.. 많이 들어 보셨죠. 사실 저도 동해안에 자주 갔지만 이번에 땅끝마을을 처음 가 봤다는.. 땅끝마을을 가기 위해선..

경상북도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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