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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마을도 그 동네에 맞게 잘 그려지면 나름 시너지효과는 몇 배가 된다. 이곳도 그랬다. 점점 사라져가는 한 금방 골목이 벽화 하나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새록새록 새겨지고 있었다.

타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 이 골목...하지만 이젠 도깨비 골목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었다.

왜 도깨비 골목일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골목길이 금은방 가게들이 즐비해 있기때문이다. 물론 오래전 부터 생겼던 가게들이라 조금은 낡은 듯한 모습들이지만 그래도 누군가에는 옛추억을 곱씹기게 충분한 그런 곳이었다.

어릴적 동화책에서 한 번쯤은 읽어 봤을 금나와라 뚝딱 도깨비이야기..... 벽화도 재미나고 익살스럽게 그려 놨기에 한 골목 한 골목 지나가면서 벽화를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참 재미난 글귀도 한참을 읽게 만드는 골목길의 풍경

다닥다닥 붙어 있는 금은방들의 모습에 옛날 이곳이 얼마나 성행했음을 보여 주는 대목이었다.

금괴의 모양을 한 쓰레기통 이 또한 아이디어 백점이다.

점점 사라져가는 금은방의 가게들이지만 그래도 우린 이 벽화를 보면서 옛날 그시대의 전성기를 한 눈에 읽어 볼 수 있었다. 삐까번쩍한 요즘의 화려한 금은방가게들과 달리 왠지 이 모습이 더 정겨워 보이는 것은 아마도 세월의 흔적만큼 나도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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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바다가 그대로 보이는 동피랑마을

벽화가 아름다운 동피랑마을

부산에서 살지만 참 희한한게 여행을 하다 보면 바다가 인접한 곳을 자주 여행하게 된다. 아마도 바다는 사람의 마음을 휠링하는 뭔가를 품고 있는 것 같다. 얼마전 경상남도를 여행지로 삼아 몇 군데를 다녀왔다. 사실 새로운 곳을 가야함에도 늘 가던 곳을 한번 더 찾게 되는 것은 아마도 여행했을때 그 느낌을 잊지 못함이 아닌가싶다. 추억은 늘 새롭듯이 여행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통영, 동피랑마을

통영의 동피랑마을 속으로 ....

이번 여행지로 선택된 곳 중 한 곳은 바로 통영이다. 예전엔 통영까지 가는데 시간이 제법 많이 걸렸지만 지금은 한시간 30분 정도면 여유롭게 도착할 수 있는 여행지가 되었다.

통영 동피랑 마을에 오기 전 이곳저곳 구경을 하다 보니 늦은 오후에 도착하게 되었다. 그래도 여름이라 해가 늦게 지니 동피랑 마을을 다 돌아 보기 전엔 해가 져 깜깜하다는 걱정은 하지 않았다. 그런데 동피랑 마을에 들어서니 작년과 다른 벽화가 입구부터 눈길을 끌었다. 보통 벽화마을에 가면 한번 그림을 그리면 몇 년은 그대로인데 이곳은 내가 생각하기론 해마다 바뀌는 것 같다. 그러고 보니 통영을 제법 여러 번 왔다는 생각이.

하지만 벽화만 바꼈을 뿐 동피랑 마을을 보는 느낌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느껴졌다.

그래도 새로운 벽화로 변모한 탓일까 깔끔한 마을의 벽화 덕에 이곳에서 드라마 촬영을 많이 하는 명소로 자리 잡은 곳이기도 하다. 뭐...주변의 경치가 아름답기도 한 것이 톡톡히 한 몫을 차지 하지만.....


그럼 어릴적 추억이 새록새록 느껴지는 동피랑 마을의 벽화는 어떤 모습인지 사진으로 하나하나 구경해 보자..

통영, 동피랑마을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경치가 아름다워..

통영, 동피랑마을

마을 전체를 둘러 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

통영, 동피랑마을, 드라마촬영지

드라마촬영지로 많이 나온 옥상 몽마르다 언덕..

통영, 동피랑마을

헉.....분위기 잡는 저 분은 뉴규? ㅎㅎ

통영, 동피랑마을

여기가 바로 드라마촬영지로 각광받는 몽마르다 언덕...

통영, 동피랑마을

몽마르다 언덕에서 보니 통영이 한 눈에 .....

그다지 큰 마을은 아니지만 다양한 그림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만든다.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오르막이 유난히 많고 길이 좁은 단점이 있지만 오히려 이곳은 장점으로 느껴질 정도로 소담스럽고 정겹다.

통영, 동피랑마을

동피랑 구판장앞...이곳에서 보는 통영 경치 좋아 좋아..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벽화에 잠시나마 추억 속에도 젖어 보게 되고 낭만적인 감성에도 젖게된다. 아마도 이런 다양성때문에 더 가슴에 와 닿는 마을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해 본다.

통영, 동피랑마을

시원한 바람이 솔솔~ 사랑하는 사람과 벤치에 앉아 데이트를...

해가 늬엇늬엇 지는 이 시각이 나의 바이오리듬이 제일 좋은 시간대라 더없이 기분이 좋다. 빽빽한 집들이 밀집된 도심에서 살다 보니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저녁시간대 마을에서 밥을 짓기위해 불을 때는 그런 냄새가 좋고.. 땅거미가 짙어질때 하늘의 풍경이 좋다. 뭐... 이 모든 것은 도심 속에서 살다보면 어느덧 잊고 지내는 것들이지만....

통영, 동피랑마을

동피랑마을이 운치있는 이유는 바다가 한 눈에 보인다는거...

다닥다닥 붙은 집 사이로 좁은 골목길이 유난히 추억의 한 페이지로 다가 오는 느낌은 뭘까...아마도 이제는 돌아 갈 수 없는 어릴적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 있었던 곳이기에 더 아련히 다가오는 것 같다. 그래서일까...난 추억이 느껴지는 그런 변하지 않은 동네가 좋다.

유명인의 명화가 그려진 벽화마을 갤러리 같아!
사람냄새가 솔솔 느껴지는 인쇄골목 벽화 속으로..
꿈이 가득한 동피랑 벽화마을에서의 추억여행..
벽화마을에서 우리가 꼭 지켜야 할 일들.. 
만화가 그려진 벽화마을을 아시나요?..
꿈을 그린 벽화마을.. ( 문현동 돌산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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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octorskinny.tistory.com BlogIcon 닥터스키니 2013.08.29 15:34

    너무 좋아보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용!!! 오늘하루도 잘보내세용^^

    • Favicon of https://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13.08.31 03:52 신고

      여행은 늘 즐거운 것 같아요..
      물론 누구와 함께 하는냐가 제일 중요하지만요..
      주말 잘 보내셔요..^^

  2. 정선엄마 2013.08.29 17:12

    추억이 새록새록 묻어나는 곳입니다.
    글도 넘 가슴에 와 닿아요..^^

  3. Favicon of http://care2001.tisotry.com BlogIcon 풍경 2013.09.09 22:39

    아구~ 멋진 벽화마을을 다녀오셨네요.
    동피랑 마을 벽화 정답습니다.

  4. BlogIcon 전설여인 2013.11.05 16:04

    근데...카페울라봉에서 그림 그림벽화는 안보이네요...

    벽화 찍어가면 울라봉에서 500원 할인 해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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