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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5

제주도 바람의 위력!

제주도에서 직접 본 제주도 바람의 위력 제주도에 와서 정말 놀란 것 중 하나는 '역시 바람의 위력은 제주도구나!' 하고 직접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막바지 가게 오픈 준비로 바빠 텔레비젼을 보지 못했더니 태풍이 왔다고 하더라구요. 이거 원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 너무 바쁘게 사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공기 좋은 곳에서의 하루 하루는 정말 저에게는 행복 그자체입니다. 알러지가 없어질 정도니까요. 제주도는 평소에도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부산에서도 바닷바람이 심한 편이었는데 제주도 오니 그건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마치부산에서 태풍이 올때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제주도에서 심심찮게 보게 되는 나무들은 휘어진 것이 대부분입니다. 처음엔 정말 신기하더군요. 완전 눕다시피한 모습인데도 ..

생활속 기사 2015.04.04

제주도 바람은 이 정도야! 리얼한 제주도 모래바람~

제주도 모래바람의 위력에 놀라! 제주도에 바람은 많이 부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얼마만큼의 바람인지는 솔직히 설명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평소 바람이 많이 분다는 제주도의 바람 정도를 알려 드릴까합니다.. 제주도에 여행을 다닐때는 나름대로 날씨가 좋아서 보지 못했던 제주도 바람...제주도에 살면서 자주 보는 그 리얼한 제주도 모래바람 현장입니다. 함덕과 월정리 부근 해변은 늘 제주도에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백사장의 모래가 도로에 올라와 점령할때가 많습니다. 가게가 많이 모여 있는 함덕해변은 도롯가에 모래를 치우는 일도 따로 해야 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월정리로 가는 도로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이렇듯 자연스럽게 모래가 도로에 쌓인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운전자들은 바람이 많이 부..

제주도 2015.03.12

강풍으로 유리창 파손을 줄이기 위한 고층아파트의 사투..

 얼마전.. 아름다운 낙동강 하구의 모습을 담기 위해 다대포 전망대에 올라갔다가 정말 희안한 광경이 보았습니다. 그 모습은 바로 아파트 유리창마다 붙여진 테이프였습니다. 높은 고층 아파트 유리창에 지그재그로 붙여 둔 테이프.. 왜 유리창에 저렇게 모양없이 붙여 두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지나가는 동네 분께 여쭤 봤답니다. " 아파트 유리창 창문마다 왜 테이트로 붙여 놨어요?..대게 많네요.." " 아..네.. 이 아파트는 고지대라 평소엔 바닷바람을 직접적으로 많이 받는 곳이랍니다. 예전에 부산전역을 강타한 ' 매미 ' 라는 초대형 태풍때 이 아파트 대부분의 유리창이 완전 다 깨졌지요. 그 일 이후 사람들은 무서운 바람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막아 볼려고 저렇게 테이프를 붙여 뒀어요. " " ..

생활속 기사 2011.08.27

택시를 이용하면서 꼭 이것만은 지켜주셨음하는 바람은..

이번 주 일요일에 친척 결혼식이 있어 부산에 내려 와 있다는 친구가 시간을 내어 얼굴을 보자고 했습니다. 몇 년만에 얼굴을 보는거라 전 만사 제쳐두고 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간만에 만나서 그런지 뭐가 그리 할말이 많은지 우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며 추억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11시가 훌쩍 넘은 시간에 우린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 차는 가져 왔어? " " 아니.. 오늘 오랜만에 친구 만나는데 한잔 걸치려고 안 가져 왔지.." " ㅎ.. 잘했다.. 택시 잡아 주께.." " 으이구.. 됐어.. 부산은 택시타기 수월해서 괜찮아.." 맞습니다. 서울에 비하면 부산은 늦은 시간 택시 잡기가 수월합니다. 서울에 사는 친구를 보내고 나니 갑자기 작년 서울에 볼일이 있어 갔을때 택시를 이..

생활속 기사 2010.10.01

막장드라마로 원성을 산 '수삼'이 갈수록 시청률이 높은 이유는?

요즘 한창 막장드라마로 가고 있다고 인터넷에서 다루고 있는 수상한 삼형제 보면서 결혼한 여자로써 이런 말이 드라마를 보는 내내 떠 오르게 되더군요. '여우같은 마누라와는 살아도 곰같은 마누라고는 못 산다'는 옛말 말입니다. " 으이구 ... 도우미 저 여자는 맨날 저렇게 질질 짜노.." " 뭐...그런거 본다고 그라노.. 마..딴데 보자.." 한번씩 남편과 주말이면 수삼을 보곤했었는데 요즘에는 수삼을 볼려고 채널을 돌리면 다른데 보자고 그럽니다. " ㅎ... 몇 장면만 보고.. " - (짜증은 나면서도 끌리는 이유가 뭔지..^^;) " 으이구..볼때마다 짜증나는 장면이 가득하더만...." 사실 남편의 말처럼 '수삼' 정말 짜증나는 장면이 많이 나오지요. 하지만 결혼한 여자입장에서 드라마 속의 주인공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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