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887

볶음밥이나 폭찹으로 사용되는 양파 쉽게 다지는 노하우.

양파 쉽게 다지는 법저보다 요리에 관심이 많은 남편 덕분에 솔직히 결혼 후 정말 편하게 사는 주부인 것 같습니다. 특히 특별한 날이나 밥이 하기 싫어하는 날엔 남편이 알아서 해 주니 더할 나이없이 고마울 따름이지요. 평소 불면증으로 잠을 설치다가 어제 축구본다고 날밤을 샜더니 어찌나 하루종일 피곤이 따라 다니는지 아무것도 하기 싫은겁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 나...오늘 넘 피곤해..' 란 눈빛을 마구마구 보냈지요.. " 자기야.. 오늘 뭐 무꼬? " " 피곤하면 하지마라.. 뭐 물래? " ㅋ... 이젠 눈빛 아니 말 한마디만 해도 남편은 제 맘을 다 읽어 내려가지요. '오늘 뭐 무꼬? ' 라고 묻는 날이면 ' 나..밥하기 귀찮아' 란 뜻이란 걸 남편은 압니다. 그래서 그런 말하면 오히려 피곤하면 아무것..

라이프 2012.08.12

남은 콜라를 변기에 부었더니 완전 대박! - 콜라의 대단한 효능.

콜라의 대단한 효능런던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선전해주는 덕분에 밤이 짧게만 느껴집니다. 오늘같이 한.일 축구경기가 하는 날엔 꼬박 밤을 지새우지만요... 축구경기 하기 전에 포스팅 퍼뜩하고 우리선수들 응원해야겠어요...요즘 새벽녘이면 올림픽경기 보느라 출출할때가 많아요.. 그렇다보니 야식을 시켜 먹는 날이 많네요.. 이러면 안되는뎅...ㅜㅜ 그래도 올림픽기간이 얼마되지 않으니 며칠만 더 야식 먹을래요...오늘은 햄버거를 시켜 먹었습니다. 그런데 늘 그렇듯이 햄버거를 시킨 날엔 콜라가 많이 남아요. 저랑 신랑이랑 콜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셩... 그래서 오늘은 남은 콜라로 변기청소를 했습니다. 축구도 곧 시작할텐데 무슨 야밤에 변기청소냐구요... ㅎ.... 콜라만 붓기만 하면 저절로 되니 사실 청소랄..

생활속 기사 2012.08.11

후식으로 먹는 과일 알뜰하게 자르는 노하우.

후식으로 먹는 과일 알뜰하게 자르는 노하우. 날씨가 더워 많이 힘든 여름이지만 그래도 과일들은 뜨거운 햇살을 받아 그런지 당도가 많이 높은 것 같습니다. 요즘 특히 많이 나오는 복숭아를 비롯해 수박도 설탕을 뿌려 놓은 듯 달달한 맛이 그대로 느껴지니까요..하지만 하우스에서 자란 것도 노지에 자란 것 못지않게 당도가 높아 언제 어느때 과일을 사 먹어도 맛있는 과일을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맛있는 과일 알뜰하게 잘 먹는 것도 힘들게 농사짓는 분들에 대한 예의라는 생각이 들어 오늘 후식으로 먹는 과일 알뜰하게 잘라서 먹는 노하우를 같이 공유할까합니다. 1. 오렌지 오렌지는 껍질이 두껍기때문에 껍질을 잘 까는 것이 우선입니다. 양 끝을 먼저 자른 후..... 옆으로 일정한 간격으로 칼집을 내어 주세요. 위에..

라이프 2012.08.10

마트직원이 말하는 오이 잘 고르는 노하우.

오이 잘 고르는 법 여름철 몸에 열이 많거나 땀을 많이 흘리시는 분들은 저번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오이를 자주 먹는게 참 좋습니다. 남편이 평소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 하루에 3개 정도는 소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름철이라도 폭염때문에 오이가격이 그리 싸진 않지만 몸에 좋다고하니 자주 사서 먹게 되네요. 오늘은 가게에 쓸 식자재를 사러 마트에 갔다가 오이도 몇개 더 사왔습니다. 아직 몇개 남아 있긴하지만 마트에 간 김에 사게 되었지요. 남편이 오이를 만져보며 고르고 있으니 마트직원이 다가와 괜찮은 오이를 알아서 골라 주었습니다. 너무도 수월하게 고르는 모습이 왠지 잘 고르는 방법을 알고 있겠지라는 생각에 물었지요. 마트직원은 친절하게 자세히 가르쳐 주었습니다. 마트직원이 알려 준 오이 잘 고르는 ti..

라이프 2012.08.04

하루 3분 투자로 땀띠 없애는 법.

[ 하루 3분 투자로 땀띠 없애는 법. ] 33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부산은 폭염으로 점점 지치고 있습니다. 바다를 끼고 있다고 해서 시원할거라는 생각을 하시겠지만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높은 고층빌딩과 빽빽히 들어선 아파트 그리고 많은 차들로 인해 체감으로 느끼는 온도는 36도를 훨씬 넘을 정도니까요.. 평소 땀을 많이 흘리는 울 남편도 계속되는 폭염에 하루가 멀다하고 땀띠가 생겨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마음이 짠할 정도입니다. 아무리 운동을 해도 땀을 잘 흘리지 않는 저와 체질을 바꾸고 싶을 정도로 보고 있자니 안타깝네요. 그래서 요즘엔 퇴근 후 집에 가면 남편의 팔 다리에 난 땀띠를 조금이나마 없애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제 정성 덕분일까 다행스럽게 땀띠가 많이 완화되어 지금은 덜..

생활속 기사 2012.07.31

올림픽 시즌, 폭염속의 열대야 이기는 5가지 방법..

 [올림픽 시즌, 폭염 속 열대야 이기는 5가지 방법..] 부산 말로 ' 와이리 덥노..' ' 억수로 덥네..' ' 죽겠네..' 라는 말이 절로나는 요즘입니다. 다른해 보다 유독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32도가 넘는 날이 벌써 일주일째 되니 이제 조금씩 더위에 익숙해질만도 한데 이거 뭐 익숙해지기는 커녕 ' 내일도 이러면 어떻게 보내지..' 라며 힘이 쭉 빠지네요. 여러분 동네는 어떠신가요?!... 더위때문에 힘들진 않나요?.... 부산은 바닷가 주변이라 시원할거라 생각하시는데 절대 그렇지 않아요.. 마천루를 연상케하는 고층빌딩이 밀집된 곳이 많다보니 시원하기는 커녕 바람이 덜 부는 것 같은 착각까지 들게 하니까요... 이젠 바닷가에 발을 담그기전까지는 텁텁한 날씨에 적응하며 살아야하..

생활속 기사 2012.07.29

먹다 남은 옥수수로 변비에 좋은 옥수수밥 만들기..

[먹다 남은 옥수수로 변비에 좋은 옥수수밥 만들기..] 옥수수가 싸다고 많이 사와서 삶아 먹었더니 며칠도 안돼 그냥 먹기가 지겨워지네요...이거 원..여자마음이 갈대라고 하더니 며칠도 지나지 않아 변덕..... ㅋ 그래서 오늘 삶아 놓은 옥수수를 냉동실에 꺼내 일일이 옥수수알맹이를 손으로 떼어냈습니다. 왜 알맹이를 일일이 뗐냐구요... 그건 바로 밥을 할때 넣어 먹기위해서랍니다. 옥수수를 먹었더니 화장실에 잘 가지더라구요..그래서 그냥 간식으로 먹긴 질려서 밥에 넣기로 했습니다. 에공...근데 삶아서 먹을때는 옥수수알맹이가 잘 떼어지더니 꽁꽁 언 상태에서는 너무 땡글땡글해 잘 떼어내지지 않더군요. 손톱으로 긁으면서 떼어 낼려니 워낙 평소에 손톱을 짧게 깎아서 손톱도 없공.........참 난감하더군요. ..

요리 2012.07.28

일회용 소스나 드레싱 깔끔하게 짜서 먹는 노하우.

[일회용 소스나 양념장 깔끔하게 짜서 먹는 노하우] 며칠전 밤 늦은 시각..남편이 간식으로 비빔면을 만들어 준다고 하길래 " 왠일이야! " 하면서 좋아라 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남편이 간식을 해 준다는 날이 별로 없기때문에 해 준다는 말을 할때마다 ' 왠일이야! ' 라는 말은 하지만 속으론 엄청 좋아라하지요. 뭐... 비빔면이라고 해봐야 시중에 파는 비빔면이긴 하지만 그래도 남편의 정성이라고 생각하고 기분 좋게 기다렸습니다. 오잉?!... 자기 뭐하삼? 비빔면할 면을 삶고 난 뒤 비빔면 양념을 넣는데 저랑 좀 다르게 양념장을 뜯어 넣는 것입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얼마나 신기한지 그저 눈을 떼지 못했지요..그래서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왜냐구요... 평소 제가 양념장을 넣을때 아무리 깔끔하게 양념장..

라이프 2012.07.22

유리병에 붙은 오래된 스티커 쉽게 제거하는 방법..

[유리병에 붙은 오래된 스티커 쉽게 제거하는 방법.] 식용유를 다 쓴 유리병을 씻다 눈에 띄는 지저분한 스티커가 영 신경이 쓰였습니다. " 에공... 안 떼고 바로 사용했나 보네...미리 제거할걸..." 이리보고 저리봐도 영 찜찜한 느낌은 뇌리에서 맴돌았습니다. 그래서 유리병안을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먼저 기름때문에 지저분해진 스티커부터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에궁...기름때문일까 아래를 잘 보지 않았더만 시꺼먼 곰팡이같이 스티커가 변해있더군요..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일단 물에 스티커가 적셔 졌으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손톱으로 스티커를 긁어 보았습니다. 역시나... 스티커를 떼고 사용하지 않은 기간이 너무 길어서일까 아예 종이가 긁히지도 않더군요.. 뭐든 새로 구입했을때 즉 물이 들어가지전에..

라이프 2012.07.20

유통기간이 지난 마스크팩을 까칠한 발 뒷꿈치에 붙였더니..

유통기간이 지난 마스크팩으로 매끈한 발 만드는 방법.. 얼마전 냉장고 청소를 하다 한쪽 귀퉁이에 마스크팩이 한가득 발견했습니다. 에궁.. 화장품을 살때 사은품으로 하나 둘 얻어 냉장고에 넣어 두고 시간날때마다 해야지하면서도 잘 하지 못하고 그저 한가득 쌓이기만 했네요. 일을 하지 않았을땐 나름대로 얼굴에 신경도 많이 썼는데 뭐가 그리 바쁜지 그저 팩하는 것도 점점 소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통기간이 지났지만 전 이렇게 많은 마스크팩을 시원하게 버리진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나름대로 어떻게 활용할지 여러가지 해 보았습니다. 물론 얼굴엔 더 이상 팩을 하지 않구요... 제일 먼저 해 본 것은 창틀에 먼지를 닦아 내는 일이었죠...그런데 마스크팩 자체가 워낙 물기(엣센스)가 많아 마른걸레로 한번 더 손봐야하..

생활속 기사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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