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887

원두커피찌꺼기로 만든 양초 분위기 있어!

연말이면 이래저래 참 바쁜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조금은 뒤돌아 보며 한 해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다가 오는 새해를 더 밝고 활기차게 맞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2015년... 저에겐 참 짧게만 느껴진 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너무도 바쁘게 달려 왔지만 얻은게 참 많았던 2015년이었던 것 같아 다른 어느 해 보다 마음이 풍족하고 좋습니다. 오늘은 연말 가족과 함께 분위기 있게 보내시라고 원두커피찌꺼기로 만든 양초를 포스팅합니다. 로맨틱하고 포근한 느낌의 원두커피찌꺼기로 만든 양초 은근 기대 되시죠.. ㅎㅎ 원두커피찌꺼기로 만든 양초 [ 원두커피찌꺼기가 들어간 양초 만드는 법 ] 필요한 재료 - 원두커피찌꺼기, 유리병, 양초,나무젓가락 원두커..

라이프 2015.12.25

덜 마른 스타킹 1분 만에 말리는 노하우!

주부9단이 말하는 젖은 스타킹 간단히 말리는 법 이제 슬슬 내복을 입어야 할 시기입니다. 모두 내복 다 입고 다니시죠? 20대 일땐 한 겨울에 미니스커트 입고 다녀도 춥지 않더만 지금은 내복을 입지 않으면 뼈에 바람이 쑹쑹 들어 오는 것 같은 느낌이 쏴~~~~ ㅋㅋ 겨울에 원래 내복을 입고 다니는데 제주도에 오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라 더 바람이 온 몸을 휘감는 것 같습니다.. 하여간 내복 몇 벌 더 사야겠습니다. 요즘 제주도는 비가 너무 자주와요..... 힝...그런 이유로 빨래를 해 놓으면 잘 마르지가 않아 걱정.....빨래해 놓은 내복이 물기만 빠진 상태라 한 이틀은 말려야겠고 조금 덜 마른 스타킹을 내일 아침에 입고 가려고 선택했어요... 스타킹도 은근 따따무리 하거든요... 그런데 스타킹도 덜 말..

라이프 2015.12.22

남편도 놀란 얇은 감귤 껍질 벗기는 팁

얇은 황금향 껍질 쉽게 벗기는 나만의 팁 "제주도에서 사는 맛이 이런 맛이구나!" 하고 느끼고 살고 있는 제주도 정착민입니다. 유난히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던 올 겨울 첫 눈 신고식부터 조금은 걱정이 되었던 제주도 겨울이었는데 요즘에는 추운 날씨도 훈훈하게 만들어주는 이웃분들이 있어 정말 따듯하게 겨울을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가 그러더라구요.. '제주도 살면서 밀감 돈 주고 사먹으면 아직 정착을 못한거라고..' ㅋㅋ..하여간 참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전 제주도 정착을 잘하고 있는건가요..아니 그렇겠죠... 이번 달만 해도 귤을 세 번이나 얻어 먹고 어제는 황금향까지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참 황송스럽게 황금향을 주고 가면서 하는 말...." 껍질이 얇아서 먹기 좀 그럴..

라이프 2015.12.14

양초 묻은 유리병 깔끔하게 하는 법

유리병에 묻은 양초 깔끔하게 없애는 나만의 방법 유리병에 장식용으로 양초를 넣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화려하게 장식을 한 양초이지만 나중엔 유리병에 묻은 양초때문에 조금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죠. 그렇다고 한 번 사용하고 그냥 버릴 수도 없구요.. 이젠 유리병에 양초를 넣어 사용한 후 계속적으로 깔끔한 상태에서 양초를 넣어 재사용 가능하도록 양초 묻은 유리병 깔끔하게 하는 팁 알려 드립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이런 정보 알아 두면 정말 유용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요~. ▶ 유리병에 묻은 양초 어떻게 제거할까? 생각보다 은근 쉬운데요... 먼저 필요한 것이 있으니 준비해 주세요. ▶양초 묻는 유리병을 깔끔하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준비물은? 신문지,뜨거운 물, 우유팩or종이컵 양초가 덕지..

라이프 2015.12.11

양초 알뜰하게 끝까지 사용하는 방법

아내도 놀란 남편의 양초 끝까지 사용하는 법 겨울철이 되니 은근 양초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것 같다. 물론 연탄난로로 난방을 하다 보니 혹시나 불쾌한 연탄가스 냄새가 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음식점이라 음식냄새가 나서 조금이나마 겨울철 낭만이 사그라들까봐 일부러 은은한 촛불을 켜 두고 있다. 사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오니 양초가 더 분위기있고 로맨틱해서 사용하는 이유도 있지만.....요즘 양초는 한 개씩 낱개로 파는 것이 참 다양하게 나온다. 옛날에 절에서나 보던 하얀양초는 이제 특별한 날이 아니면 보기 힘들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어릴적 전깃불이 나가면 켰던 양초가 추억을 곱씹게해서 나름 그립기도 하다. 뭐..그렇다고 하얀 양초를 태우는건 좀 아니고...ㅎㅎ 은은하게 피어 오르는 촛불이 은근 분위기 ..

라이프 2015.12.10

남편도 놀란 더덕 껍질 간단하게 벗기는 법

더덕을 끓는 물에 데쳤을 뿐인데 이런 놀라운 일이.. 제주도에서 더덕 농사를 짓는 동생에게서 귀한 더덕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마치 산삼을 받은 듯 어찌나 기분이 묘하던지.. 평소 입맛이 까탈시럽다는 저도 더덕의 향에 흠뻑 취한 하루였습니다. 제주도에 살다 보니 왜 그런지 몸에 좋은 것을 그냥 막 찾게 되네요 ..그래서일까요..더덕을 보니 몸이 건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남편도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 "절대 우리 아프지말자!"란 말을 많이 했는데 더덕을 보니 마치 보약을 받은 듯 좋았습니다. 남편 좋아하는 더덕무침도 해주고 싶고, 내 좋아하는 더덕튀김도 해 먹고 싶고...정말 해 먹을게 많아 당장이라도 더덕 껍질을 벗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힘들게 농사를 지었는데 제 생일이라고 선뜻 주고 간 더덕...바..

라이프 2015.12.03

초보자도 쉽게 연탄난로 설치하는 팁

제주도에서 설치해 본 연탄난로 운치 있네! 며칠 전 갑자기 한 겨울 날씨처럼 정말 추웠다. 유난히 거세다는 바닷바람과 눈까지 오니 따듯하게만 느껴졌던 제주도의 날씨에 적잖게 당황했다. "역시 제주도라서 따듯하구나!"라는 말이 입에서 쏙 들어가 버릴 정도였다. 부리나케 남편은 사놓은 연탄난로를 설치하느라 분주했다. 제주도에 이사 와 가게를 오픈하면서 이것저것 100% 셀프 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이젠 제법 생활의 달인의 경지에 오르는 것 같은 남편... 볼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남편의 연탄난로 설치하는 법] 먼저 연통이 나가는 구멍을 유리창에 내야 하는데 이것 또한 고민~고민하는 남편.... 겨울이 지나면 연통을 치워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유리창에 난 구멍이 보기 싫다고 나무 팔레트를 ..

라이프 2015.11.30

아내도 놀란 남편의 나무 파레트 쉽게 분리하는 법

아무리 큰 나무 파레트도 쉽게 분리하는 팁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 남편과 저 모두 생활의 달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뭐든 재활용 가능한 것은 다 활용해서 사용하니까요.. 그런데 참 재미난건 이렇게 뭐든 뚝딱 만들어가는 과정을 즐긴다는 점이죠. 얼마전에 버려진 나무 파레트가 있어 하나 갖고 왔어요.. 연탄난로를 설치하고 남은 공간을 메우기 위해서 필요했던 것인데 눈에 딱 띄더라구요. 물론 나무 파레트를 이용해 바람이 쑹쑹 들어 오는 곳을 나무 파레트로 막아야겠다고 생각한 사람은 남편이지만요.. ㅋㅋ 오늘은 나무 파레트를 활용하기 쉽게 분리하는 방법을 포스팅합니다. 활용도가 엄청 높은 나무 파레트 분리법만 알면 누구나 쉽게 재활용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 참고로 예전에 나무 파레트로 만든 것 재미나게 보시길..

라이프 2015.11.29

양초 동굴현상 '이것' 하나로 해결!

주부9단이 알려주는 양초 동굴현상 해결하는 법 며칠 전부터 찬바람 쌩쌩 불고 어제는 첫 눈도 오고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조금 당황했습니다. 불과 사흘 전까지만 해도 역시 제주도는 포근하다며 올 겨울은 걱정없이 지낼거라 생각했지만, 그건 저만의 생각이었죠... 결론은 제주도는 기온은 그리 낮지 않아도 지리적 여건상 바닷바람 장난이 아니고 눈이 제법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고 하니 단단히 겨울준비를 해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어제부터 갑자기 연탄난로에 불을 지피고 난리부르스였다는..ㅋㅋㅋ 연탄난로를 설치하면서 양초도 조금 넉넉히 준비했더랬는데...가게에서 연탄 연소할때 냄새가 날까싶어 양초를 사용하니 얼마 안돼 양초 동굴현상때문에 불이 꺼지는 일이 발생하더라구요. 그래서 양초 동굴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집에 양초 하..

라이프 2015.11.27

냄비에 호빵 쪄 먹는 나만의 노하우

전자렌지가 없다면 '이것'으로 호빵 데우기 ..대박!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이번 주에 제주도에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바람도 차고 엄청 춥게 느껴집니다. 무슨 한겨울 태풍오는 것 같아요..시베리아 바람 소리도 마구마구 나고..... ㅡㅡ 이런 날은 속을 든든히 해줘야 덜 춥게 느껴지죠.. 다행히 며칠 전에 연탄도 창고에 다 넣어 두고 연탄난로도 설치해 따듯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며칠 전 마트에서 호빵 두 개 묶음으로 세일을 하길래 사 왔습니다.. 그런데....가게라는 생각을 순간 까 먹었네요.. 얼마전에 전자렌지도 고장나 AS 알아 보고 있고..찜솥을 집에 갖다 놓은 상태라 어떻게 호빵을 쩌 먹어야 할 지 잠시 고민에 빠졌어요...... 하지만 제가 또 누굽니까...흐흐흐흐~ 찜솥,..

라이프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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