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25

휴대폰문자로 본 제11회 부산불꽃축제 리얼현장 모습

부산불꽃축제 리얼현장 모습을 휴대폰 문자로 보니 작년에 제주도 오기 전, 마지막으로 즐겼던 부산불꽃축제가 바로 오늘 열린단다.. 참 빠르게 지나간 지난 1년이다. 작년 부산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화려한 불꽃축제를 보며 낭만을 부르 짖었던 친한 동생들과의 즐거웠던 시간들.... 지금 생각하면 1년 후 현재의 내 모습을 솔직히 상상을 하지 못했다. 그만큼 나름대로 제주도 생활에 적응을 잘하고 있음을 말하는 부분인지도.. 동생이 보여 준 제11회 부산불꽃축제 티켓을 보니 당장이라도 비행기를 타고 부산으로 날아 가고 싶은 마음이다. 하지만 지금 난 이곳 제주도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더 생각나는 지난 날의 추억이다. 하지만 동생은 누나의 마음을 잘 아는지 부산불꽃축제 현장을 리얼하게 휴대폰으로 보여 ..

부산사람도 잘 모르는 광안대교 야경 감상하는 최고의 장소

광안대교 야경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얼마전 부산불꽃축제를 친한 지인들과 오붓하게 감상한 뒤 광안리 수변공원에서 맛있는 것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느라고 밤을 지새운적이 있다. 아마 지금껏 살면서 놀다가 밤 새운 적은 처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남편도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흐뭇해 했고 나 또한 새벽의 기운을 몸으로 느끼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왜 사람들이 밤 바다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지도 직접 경험해 보고서야 알게 되었다. 지인들과의 즐거운 대화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기억에 남는 것은 광안대교 야경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긴 처음이다 라고 말할 정도로 멋진 장소를 알게 되어 감탄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낚시를 하는 분들이나 고깃배를 타고 출항하는 분들이 아니면 잘 ..

부산 2014.11.02

" 이런 부적은 처음 보네! " 수산시장에서 본 특별했던 부적

수산시장에서 본 조금은 특별했던 부적 며칠전 아는 지인의 수산에 들렀습니다. 횟집을 할때 자주 들러 생선을 사 갔던 곳이라 그런지 오랜만에 들렀음에도 무척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아마도 오랫동안 이곳에서 싱싱한 활어를 거래했기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런데 횟집을 할때는 늘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니 활어를 구입하고 차 한 잔 간단히 마시고 일어나야 하기에 자세히 보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방문해서 그런지 눈에 들어 오는 실내분위기입니다. 그때 눈에 확 띈 것이 하나 있었으니 그건 바로 조금은 특별해 보이는 부적이었습니다. " 한글로 쓰여진 것도 부적인가요? ' 왕' 자 적힌거.." " 네... " " 그런데 다 한문으로 적혀 있는데 저건 한글이 섞였네요.. " 우리 친정엄마가 받아 오신건데 ..

생활속 기사 2014.10.28

부산불꽃축제의 끝.. 변하지 않는 모습에 씁쓸...

부산불꽃축제가 끝난 뒷 풍경에 씁쓸한 이유제9회 부산불꽃축제의 화려한 불꽃쇼는 막을 내렸습니다. 늘 멋진 불꽃축제로 1년을 기다려 온 보람이 있구나 할 정도로 많은 준비를 한 것 같은 느낌은 볼때마다 새롭게 합니다. 이번 불꽃축제는 다른 해와 달리 더 멋진 축제의 주제로 뜻깊은 불꽃축제였습니다. 하지만 부산불꽃축제를 볼때마다 느끼지만 늘 변하지 않는 부분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사람들의 의식입니다. 해마다 보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펼쳐지는 축제의 끝은 쓰레기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불꽃축제가 열린 현장은 아수라장이니 말입니다. 부산불꽃축제는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 축제로 외국인들도 많이 참여하는데 정말이지 축제가 끝나고 나면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광안리에서 직접 본 부산불꽃축제의 화려한 현장 분위기.. ..

생활속 기사 2013.10.28

초여름 날씨의 광안리해수욕장 풍경....(포토)

아침저녁으로는 날씨가 선선해 긴 옷차림이 필요하지만 낮에는 초여름같은 날씨입니다. 오늘은 26도까지 기온이 올라 낮에는 덥게 느껴지기까지 하더군요... 광안리 활어시장에 갔다가 잠시 광안리해수욕장의 풍경을 보니 곳곳에서 아이들의 소리가 들려 옵니다. 여름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그대로 느끼게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사진 몇 장 찍어 왔습니다. 낭만과 젊음이 가득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풍경 잠시 구경해 보실래요.... 사진으로만 봐도 여름이 성큼 다가 온 느낌이 들죠....도심 속의 아름다운 바닷가... 늘 가까이 있어 너무 좋습니다. 부산 사람들은 아마도 복 받았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계절이 성큼 다가 온 것 같네요..... 휴일 가족들과 부산 근교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 어떠세요....^^

풍경 2013.05.12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차도를 양보하게 되는 벚꽃길..

언제 봄이 시작되었는지 알지 못하다가 매스컴을 통해 봄을 알게 된 내 모습을 잠시 뒤 돌아 보니 정말 하루하루 바쁘게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옛말이 있긴하지만 오늘따라 그 말은 접어두기로 했습니다. 조금 일찍 일어나 가게 출근하기전 먼저 벚꽃이 만발한 곳을 한번 들러 보기로 했습니다. 매일 지나 다니는 길이지만 오늘은 좀 특별한 거리가 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 ...아마도 조금 여유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 봐서 그런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단 몇 분 동안이었지만 정말 많은 것들이 주마등처럼 제 뇌리를 스쳐지나가는 이유는 아마도 변하고 있는 내 모습과 달리 변하지 않고 늘 주변에 있는 풍경들이 새삼스럽게 보여 더 그런 것 같더군요...빡빡하게 살아..

풍경 201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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