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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보니 광주에는 벌써 폭염주의보가 발효가 되었단다. 사실 기온이 몇 도 차이지만 제주도도 연일 초여름 날씨가 이어져 후텁지근하다. 올해 왠지 여름엔 작년 만큼이나 더 무더울 것 같은 생각에 벌써부터 지치는 듯 하다.
한 여름을 대비해 자주 입는 흰 면티를 꺼냈다. 그냥 흰 면티만 입기에 시원은 하지만 조금 밋밋한 감이 있어 포인트를 주었다. 물론 포인트로 인해 나름대로 내의 같은 면티가 나름 색다르게 느껴진다.
옷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그림으로 그렸는데 제법 귀엽다. 그림은 아크릴물감으로 그렸고 간단하면서도 포인트가 쉽게 되는 그림으로 그려 넣었다.
어린왕자의 생각하는 모습을 간단히 그리는 것으로 시작해....
스누피, 곰돌이등 다양한 그림을 옷에 그렸다.
매일 하나씩 갈아 입을 것을 생각해 조금 넉넉하게 그렸다.
그냥 흰 면티지만 이렇게 포인트로 그림을 그려 넣으니 내의 같은 느낌이 조금은 덜하다. 여름엔 면으로 된 흰 티가 갑이라는 것을 입어 본 사람은 다 알 것이다. 작년 유난히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많이 내려졌던 것을 생각하면 미리 이렇게 준비하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여름엔 시원하게 입는게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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