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카페 - 리사르 커피 명동점
서울에 가면 꼭 들리는 커피숍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에스프레소 바로 유명한 곳이다. 사실 이곳이 유명해진 이유는 아마도 맛도 좋긴 하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그렇지 않나 싶다. 나도 사실 단돈 1,500원이라는 커피 가격에 적잖에 놀랐다. 나름대로 유명한 에스프레소 바에 가면 대부분 4,000원대를 훨씬 넘는 곳이 대부분인데 이곳에선 단돈 1,500원이라니 한번 가보면 누구나 놀라지 않을까싶다.
커피숍 이름 - 리사르커피 (명동점)
점심시간이 되면 긴 웨이팅은 기본이라는 리사르 명동점은 조금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오전시간이나 점심시간이 지나고 나서 가는게 좋다. 물론 에스프레소 바는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라 조금 기다리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영업시간 - 오전 10 ~ 저녁 6시 30분 (라스트 오더 저녁 6시)
입구에 들어서 다양한 쿠키와 메뉴판이 눈에 띈다. 쿠키는 낱개 구입도 가능하고 그램(g)으로도 가능하다. 저렴한 에스프레소를 즐기기 위해서는 스탠딩 바를 이용한다고 하면 자리를 안내해 준다. 물론 서서 마시는 그런 곳이다. 앉아서 마시면 가격이 다르니 참고하길....
에스프레소 커피 가격은 기본은 1,500원이고 에스프레소에 생크림, 우유등이 첨가되면 가격은 1,800~2,200원 정도이다. 사실 이렇게 해도 가격이 저렴해 우린 2명이서 이곳을 이용해도 커피 4잔은 기본으로 마시고 나온다. 물론 4잔 다 마셔도 7,000원 조금 넘는다.
1시간 조금 넘은 시각인데도 커피숍에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다행히 긴 시간을 기다리지 않았고 우리 뒤로 많은 줄이 있었다. 아마도 그 분들은 기다리는 시간이 약 20~ 30분 정도 되지 않았나싶다.
대부분 사람들은 커피 한 잔을 마시지만 다양한 커피 맛을 느끼고 싶어 처움 몇 잔을 마시다 보니 지금은 갈때마다 4잔 정도는 기본이 되었다. 그만큼 커피맛이 훌륭했다.
직장인들의 피로를 한 번에 날려 버릴 정도로 진한 에스프레소는 서서 마시면 사실 한 방에 원샷을 할수도 있지만 대부분 음미하며서 마시는 분위기였다. 물론 우리처럼 여행을 주로 하는 사람들이면 조금은 커피 맛을 음미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서서 마시는 곳과 편하게 앉아서 마시는 곳이 분리되어 있고 가격도 다르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서서 에스프레소를 마신다. 물론 웨이팅도 감수하면서 말이다. 그만큼 가격차이도 많이 나고 바쁜 직장인들에겐 이보다 더 커피가격이 가성비갑이 없을수도 있다.
평소 커피를 즐기고 자주 마시는 분들이라면 이곳 추천해 본다. 특히 에스프레소의 다양한 맛들을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커피 입문자에게도 괜찮은 커피숍이 아닐까싶다. 물론 커피에 애정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곳 커피 한 번 맛볼것을 권장해 본다. [내돈내먹 리얼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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