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해변에서 본 제주도 말.... 그 모습에 놀란 이유?
올 여름은 유난히 무더웠던 것 같습니다. 마른장마에 태풍도 참 착하게 우리나라를 지나가다 보니 여름이 더 길게 느껴졌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 덕분에 우리부부 이번 제주도 프로젝트의 하나인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금능해수욕장. 금능으뜸원해변]를 무사히 다 다녀 왔으니까요... 조금 피곤했던 여름이긴 했지만 정말 유익하고 재밌었습니다. 가게 일을 같이 병행하다 보니 짬짬이 시간 날때마다 여행을 다녔던지라 사진 정리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제주도에서 나름 유명하다는 해수욕장과 개인적으로 괜춘했던 해수욕장을 정리해 뒀으니 카테고리 '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를 참고하시고 내년에는 제주도 해수욕장을 골라가는 재미에 솔솔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사진 정리대는 대로 제주도 해수욕장 꾸준히 올릴 예정이니 기대 해 주시구요.
말이 이렇게 자다니? ㅡㅡ
오늘은 제주도 해수욕장 투어 중 조금 놀라운 것을 보게 되어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말이 이렇게 자는 모습은 처음이라 개인적으로 적잖게 놀랐다는.....
이곳은 성산 건너편 광치기 해변입니다.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진 이곳엔 말을 타고 아름다운 해변을 도는 코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 자는 모습에 급 놀랐어요... 멀리서 볼때 넘 놀랐다는.... 말이 이렇게 자는 모습은 처음 보는지라 ...뜨거운 백사장에 온 몸을 맡기채 누워 있는 모습에 쓰러진 줄 알았다는...하여간 곤히 잠든 모습에 가까이 가보곤 다행이라는 생각이.....
헤헤....이렇게 자는 말도 있습니다. 참고로....
하지만 갑자기 백사장에 누우면서 완전 곤히 잠들었습니다. 누가 깨워도 일어날 것 같지 않게 곤히 잠든 모습입니다.
말이 자는 모습
말이 곤히 잠든 모습을 뒤로 한 채 아름다운 제주도 성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애국가에 나오는 그 성산일출봉의 모습이 이렇게 보니 더 장관입니다. 사실 직접 올라가서 전경을 바라 보면 더 아름다운 제주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광치기해변에서 본 성산
헉....휴대폰카메라로 아름다운 풍경을 찍다 발견한 또 한마리의 말...........완전 사막에서 자는 줄 알았습니다. 백사장에 몸을 맡긴 채 푹 자네요..
바로 옆에 있던 말이 쳐다 보는 것이 관건입니다. 마치...." 살아 있어? " 라고 보는 것처럼.... 뭐...이건 내 생각이지만....
하여간 참 무더웠던 여름의 한복판에서 찍은 풍경이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보이지 않네요.
푹 자고 이제 일어나는 모습 포착.......
헉....그런데 내 옆에 있는 이 말은 여전히 꿈나라로......ㅡㅡ
에구구..... 얼굴을 그늘 있는 곳에 두고 자지 그럼 좀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성산으로 향했습니다. 제주도는 여행을 하다보면 심심찮게 말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는 말들은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 나만 그렇게 느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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