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찜 만드는 황금레시피
달걀찜 잘하는 노하우
요리 중에서 달걀찜이 제일 쉽게 보여도 사실 직접 해 보면 그리 호락호락 쉬운 요리도 아닌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잘 한다고 생각해도 달걀찜이 타는 것은 기본이고.. 덜 타게 하려고 조금 덜 조리하면 겉만 익고 안은 달걀물이 그대로인 경우가 솔직히 많답니다. 그래서 늘 음식점에서 나오는 봉긋 솟아 오른 달걀찜을 하는게 바람이었죠. 하지만 음식점을 하는 지인에게 말로만 듣고 따라해도 쉽지 않았는데 여러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달걀찜을 음식점처럼 봉긋 솟아 오르고 안은 완벽하게 잘 익는 비법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불과 얼마전 처저럼 달걀찜을 잘 못하는 초보주부님들을 위해 기꺼이 달걀찜 잘하는 황금레시피 비법을 알려 드릴까합니다. 먼저 황금레시피 비법을 말하기전에 평소 제가 했던 방법대로 요리한 실패한 달걀찜부터 한번 보시길...달걀찜하는 황금레시피 재료
먼저 달걀찜 만드는 재료는 제가 나중에 말하려는 황금레시피 재료와 동일합니다. 달걀 3개, 물 200ml,꽃소금 한 티스푼입니다.
달걀을 깨끗이 씻어 먼저 뚝배기에 담습니다.
그리고 준비한 물을 달걀이 든 뚝배기에 부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꽃소금을 넣어 주십시요.
달걀물은 알끈이 하나도 없어야 잘 돼!
그 다음은 달걀찜할 재료가 골고루 잘 섞이게 저어 주셔요. 달걀의 알끈이 하나도 남지 않게 ....
이 상태면 50%는 완성인 셈입니다.
이제 잘 섞인 달걀물로 달걀찜을 만들겁니다. 제가 지금 설명하는건 평소 실패했던 달걀찜을 만드는 것입니다. 나중에 완벽한 달걀찜 만드는 비법과 비교하기 위해서요.... 센불에서 달걀물이 끓으면서 달걀의 결정체가 올라오면 숟가락으로 달걀이 익을때까지 골고루 저어 줍니다.
계속 젓다 보면 달걀물이 점점 끓으면서 달걀찜의 모습을 서서히 보입니다. 마치 달걀국물처럼...ㅋ 이 상태에서 계속적으로 저으면서 달걀 주위에 거품이 없어질때까지 해 주세요. 계속 숟가락으로 젓는 이유는 달걀찜이 되면서 달걀이 타지 않게 하기위함입니다.
평소 내가 해 먹었던 달걀찜..ㅠㅠ
하지만 나름대로 달걀찜이 타지 않고 잘 될거란 생각을 하고 요리를 하지만 결론은 평소 우리가 음식점에서 보는 달걀찜이 절대 아니라는 사실........ 혹시 저처럼 이렇게 달걀찜을 하시는 분은 이제 달걀찜 황금레시피로 완벽하게 달걀찜을 하는 비법을 알려드릴께요..
달걀찜 만드는 황금레시피 대로 재료 섞어..
처음 시작할때 말한 것처럼 달걀찜 황금레시피는 달걀 3개, 물 200ml, 꽃소금 한 티스푼입니다. 일단 그렇게 준비해 주세요.
세가지 다 뚝배기에 넣었으면 달걀의 알끈이 하나도 남지 않게 잘 저어 주세요. 숟가락으로 저어 알끈 제거가 힘들다면 거품기를 이용해도 괜찮아요.
달걀물에 알끈이 잘 풀린 모습..
달걀물이 잘 되었으면 고명으로 올릴 파나 땡초등을 넣어 주세요. 달걀찜만으로도 맛있지만 채소를 넣어 먹으면 비린맛도 안나고 더 맛있으니까요...
이제 비법이 나오는데요... 불에 올리기전 뚝배기 뚜껑을 꼭 닫으시구요....
달걀찜이 다 익을때까지 약불에서만 조리하세요. 성격 급하다고 센불에서 하다 약불 옮기는건 안돼요....그럼 달걀찜이 타는 경우가 생기는건 기본이고 속은 안 익게 되는 경우도 생겨요. 시간은 약 10분이면 됩니다.
음식점에서 보던 달걀찜 모습
10분 후 ... 나름대로의 황금레시피로 만든 비법 달걀찜 완성입니다. 어떤가요.. 봉긋 솟아 오른 달걀찜을 보니 음식점에서 보던 것과 거의 흡사하죠...ㅎㅎ
겉은 나름대로 부드럽게 잘 된 것 같은데 그럼 속은 잘 익었을까요?
숟가락으로 뒤집어 보니 역시나 너무도 맛나게 잘 익었습니다.
비법으로 하니 겉은 타지 않고 속은 다 익은 달걀찜..
달걀찜에 들어가는 재료는 같아도 조리하는 것에 따라 모양이 이쁜 달걀찜이 완성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어떠세요.. 평소 우리가 자주 해 먹는 달걀찜 이제 음식점에서 보는 달걀찜처럼 보기좋게 잘 만들 수 있겠죠. 여름철에 입맛이 없다고 찬 것만 찾게 되는데 이젠 맛나게 달걀찜을 해서 속을 따뜻하게 하고 몸을 건강하게 만드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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