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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탑위에 핀 생명력 신기해...

며칠전 범어사에 갔을때 재미난 것을 보았습니다. 오래된 석탑위에 핀 이끼류의 꽃..보통 이끼라고 하면 습한 곳에서 자라는 것으로 생각하는데..제가 본 것은 태양을 받으며 너무도 잘 자라는 이끼를 보고는 나름 신기했답니다. 무엇보다도 다른 석탑에는 볼 수 없었던거라 더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자란 석탑위의 이끼..화려한 색깔만큼 모양도 이뻤답니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석탑위의 이끼..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난 여러각도로 사진을 찍는 연습을 하다 우연히 석탑위의 이끼를 발견했지요. 검붉은 색의 이끼가 보통인데..이렇게 이쁜 꽃이 핀 것은 처음 봅니다. 석탑위에 핀 생명력에 그저 신기할 따름이더군요...근데...'왜 이 석탑에만 이렇게 이쁜 꽃이 피었지!?' 하는 생각이 보는 내..

순간포착 2012.11.22

500년 된 은행나무에 열린 은행의 모습 경이로워!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남편과 범어사에 갔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때문인지 생각보다 낙엽이 많이 떨어져 조금 일찍 왔어야하는데라는 아쉬움이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남아 있는 낙엽들이 그나마 늦가을의 운치를 더 느끼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흐린 날씨였지만 그래도 늦가을의 정취와 멋이 그대로 느껴져 오랜만에 삶의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날이 갑자기 추워진 탓일까 평소 북적북적한 사람들의 모습은 없어 나름 여유롭고 낭만적인 운치를 더하는 것 같아 솔직히 전 좋더군요.. 사찰 곳곳을 둘러 보니 이제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 같은 느낌에 가을이 지나갔다는 느낌에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또 다시 흘러 아름다운 꽃이 피는 계절이 오듯이 그저 자연스럽게 삶 속에 몸을 맡기는 수 밖에요.... 그래도 ..

풍경 2012.11.21

겨울철 자주 사용하는 보온병 위생적으로 세척하는 노하우..

보온병 세척하는 방법다른 지방은 초겨울 날씨이지만 여전히 부산은 도로에 있는 가로수를 보면 늦가을의 정취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때문인지 하루가 다르게 낙엽들이 우수수 떨어지네요. 낙엽을 밟으며 낭만적인 가을여행도 아직 안 했는데 말입니다. 가을이 지나가는 것을 조금 아쉬워하는 내 맘을 아는지 남편이 저녁에 이러는 겁니다.. " 내일 범어사에 갈까? " 라고...사실 오늘 제가 남편에게 먼저 넌즈시 한마디 했거든요.. 언니에게 문자 왔는데 일어 났으면 범어사 가자고 했다면서 그랬더니 남편이 은근 신경쓰였나 보더라구요...ㅋ 여하튼 남편은 낮에 범어서 갔다가 조금 늦게 가게 문을 열더라도 가을 정취를 느끼자고 해 은근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가는 김에 따끈한 차라도 가서 마실겸 ..

라이프 2012.11.20

알러지체질인 사람에게 필수적으로 있어야 할 화장품 세타필..

알레르기 체질이다 보니 보습 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이 되면 피부가 건조해져 더 예민해지기때문에 색소화장보다 더 피부의 로션에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얼마전 보습효과가 뛰어 나다며 화장품리뷰가 위드블로그에 나왔길래 신청했는데 행운이 있었는지 당첨되어 화장품을 받게 되었습니다. 택배로 온 화장품입니다. 세타필에서 나온 제품이라고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것을 보고 꼭 한번 써 봐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이번 리뷰블로그에 나와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럼 잠깐 세타필®데일리 페이셜 모이스춰라이저 (SPF15/PA++)에 대한 설명 먼저 보실까요.... 세타필 데일리 모이스춰라이져..자연상태에서 피부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훌륭한 일을 하지만 때때로 자연상태에서도 약간의 도움을 필요로..

생활속 기사 2012.11.19

밀감을 불에 구워 먹어 보니 대박!

" 자기야...이번 밀감은 별로 안 달다.." " 그러네...얼마전에 먹었던건 괜찮던데.." 과일 중에서 밀감을 유독 좋아하는 우리부부 ..얼마전에 밀감 2박스를 시켰는데 한박스는 달고 맛있었는데 다른 한박스는 별로 달지 않고 시어서 조금 먹기 부담스러웠습니다. 뭐..그렇다고 못 먹을 정도는 아니구요...하지만 같은 날 배달 온건데 맛이 차이가 나서 다음엔 다른 곳에 배달시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 난 그래도 먹을만하다.. 그렇게 시나? " " 응...완전 시네... " 그나마 밀감을 좋아하는 남편이라 꾸준히 먹고 있지만 솔직히 전 먹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맛이 시었습니다. 그렇다고 남편만 먹으라고 하긴 좀 그렇더라구요..어짜피 이 한박스도 다 먹어야 밀감을 시키니 말입니다. 거기다 ..

생활속 기사 2012.11.18

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나만의 노하우 7가지..

겨울철 난방비 줄이는 비법낙엽이 다 떨어지지 않았는데도 날씨가 겨울을 연상케 할 정도로 많이 추워졌습니다. 그래서 더 바쁜 요즘입니다. 옷도 겨울 옷 위주로 정리해야하고 ...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이기에 우리주부들 일일이 계절마다 옷정리하는 것도 솔직히 일입니다...거기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도 신경써야하고...그래도 우리집은..그나마 다행인 것은 남편이나 저나 여름보다 겨울은 잘 견딘다는 점이네요. 그래도 건강에는 유의해야합니다. 한해 두해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도 예전같지 않더라구요.. ㅋㅋ 뭐..여하튼 추위를 잘 안타는 우리부부라 솔직히 겨울이 되어도 별 걱정은 되지 않아 천만다행이라는... 하지만 이 놈의 물가가 장난이 아니니 여러모로 아끼고 살아야 하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우린 소소한 것..

라이프 2012.11.16

사직야구장내 롯데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

야구경기를 보러 가는 날엔 제일 먼저 준비해 가야 하는 것이 바로 먹거리입니다. 야구경기가 최소 3시간에서 4시간 정도하니까요... 그래서 미리 먹거리를 집에서 준비해 오신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 야구장 주변 음식점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먹거리를 사서 갑니다. 물론 야구장내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야구팬들을 기다리고 있지요. 그 중에서 야구팬들이 제일 많이 사가는 것은 아마도 통닭이나 피자, 햄버거일겁니다. 그런데 사직야구장내에는 다른 구장에 없는 특별한 메뉴가 있다는거 아시나요? 아마도 햄버거를 사가지 않으면 누구나 모르고 지나칠 부분일겁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했습니다. 사직야구장내 롯데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햄버거세트 메뉴에 대해서 말이죠. 야구장이니만큼 조금 특별한 메뉴가 있겠지하고 평소 생각하는 메뉴라..

생활속 기사 2012.11.15

변비에 좋은 양배추물김치 간단하게 만드는 법..

변비에 좋은 양배추 물김치 만드는 법 날씨가 추워지다 보니 일부러 운동하러 나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운동부족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변비가 생기는 경우도 생기지요. 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고도 변비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답니다. 그것은 바로 식이요법...뭐... 좀 거창하긴 하지만 식이요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흰쌀대신 현미를 즐겨 먹고..육고기대신 생선위주로 그리고 무엇보다도 식이섬유가 풍부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즐겨 먹으면 됩니다. 평소 장이 좋지 않아 변비로 고생하신다면 이렇게 꾸준히 드시면 변비는 커녕 대장까지 깨끗해질겁니다.그 중에서 제가 권하고 싶은 음식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양배추로 담근 물김치입니다. 물김치라고 하면 왠지 여름철 음식이라 생각하는데요..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

요리 2012.11.15

사직야구장에 신문지응원이 없어진 결정적 이유..

2012 아시안 시리즈가 끝남과 동시에 올해 야구시즌도 막을 내렸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야구시즌이 끝나 버리니 못내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드네요. 그나마 우리나라 즉 롯데 전용구장 사직에서 2012 아시안 시리즈가 개최되어 나름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롯데경기가 하는 곳이면 어디든 볼 수 있던 신문지응원이 점차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자주는 경기장에 안갔지만 텔레비젼에서도 신문지응원은 많이 볼 수 없었습니다. 이번 2012 아시안 시리즈가 롯데 전용구장인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는데도 이곳에도 거의 신문지응원이 사라졌더군요. 그럼 잠깐 왜 사직야구장에서 신문지응원의 시발점이 되었던 이유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넘어 갈께요...정확히 알 수 없지만 내 어린시절에서도 신문지응원은 있었던 걸로..

야구이야기 2012.11.13

[수족관 속 아나고] 어짜피 죽을 목숨이지만........ㅡ,ㅡ;;

재미난 순간포착 사진 오후... 활어차에서 아나고를 수족관에 옮겨 놓았는데......... 이게 뭥미?!.... 유유히 수족관을 수영하며 다니는 아나고의 모습에 갑자기 소름이 쫙~~~~~ 낚시바늘이 아나고 눈주위를 관통한 모습이 포착.... 헐........ 아프겠다........ 그런데 그 주위로 또 다른 아나고의 모습 포착... 입에 뭔가를 물고 이리저리 활보하는데...... 입에 있는건 바로 낚시바늘........ 그랬습니다...낚시바늘이 입에 꽂힌겁니다. ㅎㄷㄷㄷ.......... 눈에 낚시바늘이 꽂혀 있음에도 수족관을 유유히 활보하는 아나고를 보니 왠지 찡...... 어짜피 시간이 되면 죽을 목숨이지만 기분이 이상한건 왜지 ?!....

순간포착 20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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