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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개 해감 완벽하게 하는 노하우.

피조개 해감하는 노하우수산시장에 활어를 사러 갔던 남편이 피조개 한망도 사 왔더군요.. 며칠전에 조개구이가 먹고 싶다고 했던 말을 그냥 흘리지 않고 생각하고 있었던겁니다. 그런데 남편은 피조개를 풀어 보곤 조금 걱정스런 눈빛을 보내더군요.. " 삶아 먹기 괜찮겠나? 싱싱해서 사왔는데 모래가 많으면 어떡하지.." " 걱정마라.. 해감은 내가 알아서 하께.. 일부러 사왔는데 그 정도는 해야지..ㅎㅎ" 남편은 일일이 조개껍질을 까서 삶을까하는 말을 했지만 그렇다고 껍질만 깐다고 조개내장에 있는 이물질은 그대로라 그냥 해감해서 먹자고 했습니다. 물론 큰소리 뻥뻥치며 해감 완벽하게 할거라며 말이죠. 그럼 모래가 유난히 많다는 피조개 해감하는 법 한번 보실까요.. 먼저 먹을만큼 양은냄비에 피조개를 붓습니다. 그리고..

라이프 2013.04.05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차도를 양보하게 되는 벚꽃길..

언제 봄이 시작되었는지 알지 못하다가 매스컴을 통해 봄을 알게 된 내 모습을 잠시 뒤 돌아 보니 정말 하루하루 바쁘게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옛말이 있긴하지만 오늘따라 그 말은 접어두기로 했습니다. 조금 일찍 일어나 가게 출근하기전 먼저 벚꽃이 만발한 곳을 한번 들러 보기로 했습니다. 매일 지나 다니는 길이지만 오늘은 좀 특별한 거리가 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 ...아마도 조금 여유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 봐서 그런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단 몇 분 동안이었지만 정말 많은 것들이 주마등처럼 제 뇌리를 스쳐지나가는 이유는 아마도 변하고 있는 내 모습과 달리 변하지 않고 늘 주변에 있는 풍경들이 새삼스럽게 보여 더 그런 것 같더군요...빡빡하게 살아..

풍경 2013.04.04

남편의 생선가시 제거기술 완전 대박!

생선가지 제거하는 방법 전 구운 생선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생선을 먹다 가시가 걸려 응급실에 실려간 일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생선을 먹을땐 늘 조심스럽지요. 하지만 생선을 워낙 좋아하는 남편때문에 결혼전보다 많이 먹는 편이랍니다. 뭐...물론 몇년전부터 횟집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많이 접하게 되는 것 같구요.. 여하튼 생선을 유독 좋아하다 보니 우리남편 정말 멋진 기술이 하나 있답니다. 그건 바로 생선 가시를 제거하는 기술이지요. 사실 이 기술때문에 제가 생선을 너무도 잘 먹게 된 이유가 된지도 모릅니다. 그럼 생선 중에서 가시가 제일 많다는 꽁치 가시 제거하는 기술을 시범으로 보여드릴께요. 생선 가시때문에 생선을 꺼린 분들은 오늘 정말 유용한 시간이 될겁니다. 짜잔~. 이쁘게 잘 구워진..

라이프 2013.04.03

봄맞이 대청소, 비닐 하나면 정리의 완성!

[봄맞이 대청소, 비닐 하나면 정리의 완성!] 날씨가 좋아 청소를 매일 하고 싶지만 가게 일때문에 여유롭게 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웠는데 그래도 짬짬이 시간날때마다 청소를 하다보니 어느덧 봄맞이 대청소가 마무리 단계가 되었습니다. 겨울철 내내 덮었던 두꺼운 이불빨래부터 시작해 신발장, 창문, 창틀, 방충망, 욕실등 정말 속 시원히 다 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빨래를 햇볕에 뽀송뽀송 말려 놓고 장농에 넣기위해 정리를 하려니 왜 그렇게 부피가 많이 차지하는지 ... 그리고 겨울철 내내 신었던 슬리퍼 또한 그냥 보관하기에 눈에 거슬러 집에 모아 두었던 비닐을 하나 둘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정리하는데 갑자기 왠 비닐이냐구요... 이유는 바로 부피도 반이상 줄이고 정리하기 편하게 하기 위함이랍니다. 그럼 봄맞이 대청..

생활속 기사 2013.04.01

부산토박이가 뽑은 부산의 벚꽃명소 4곳.

부산의 벚꽃명소 4곳꽃의 계절 봄이 다가 오니 여기저기서 꽃놀이 가자는 소리로 말을 한다. 계절마다 묘미를 느끼며 여행하는 것도 솔직히 즐거운 일이긴 한데 너무도 갈 곳이 많이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되는 계절 또한 봄인 것 같다. 이번 주말 벚꽃구경 어디로 갈까? 생각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부산토박이로써 부산의 멋진 벚꽃명소를 알려 드릴까한다. 벚꽃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진해를 떠 올리기도 하지만 부산의 벚꽃명소 또한 한번 가보면 다시 가고 싶다는 말이 절로 나올만큼 아름다운 곳이 많아 이번 주말을 맞아 부산의 벚꽃명소 몇군데를 소개할까한다.

부산 2013.03.30

먼지와 진드기를 한번에 없애주는 방충망청소 노하우.

방충망 청소 간단히 하는 방법 황사때문에 청소를 미루다 오늘 드디어 날을 잡았습니다. 파란하늘이 '빨리 청소 좀 해 줘!' 라는 말을 건내는 것 같더라구요...어찌나 날씨가 쾌청한지 겨울철 내내 썼던 커튼도 다 세탁기로 직행하고 방문을 활짝 열고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에공...그런데 날이 좋아서 그런지 오늘따라 왜 그렇게 방충망이 더럽게 보이는걸까요..뭐 그러고 보니 청소를 안 한지 꽤 되었네요.. 방청소를 하기 전에 먼저 방충망청소부터 깔끔하게 하고 난 뒤 주변을 둘러 봐야겠다는 생각이 막 들기 시작했습니다. 방충망청소는 다 그렇듯이 정말 힘든 일입니다. 방범창도 다 뜯어야하고 일일이 방충망을 다 떼내야 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전 그런 번거로운 일은 접어두고 조금 편한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건 바로 신..

라이프 2013.03.27

딸기가 맛이 없다면? 달콤한 설탕딸기 만드는 법.

설탕딸기 만드는 법 어제 체증때문에 제대로 먹지 못해서 일까요... 갑자기 몸이 좀 괜찮아지니 딸기가 먹고 싶은겁니다. 남편에게 딸기가 먹고 싶다고 하니 이른새벽 농산물시장에 가서 딸기 한보따리를 사가지고 왔더군요.. " 뭐..이리 많이 사 왔노.." " 싸길래.. 만원밖에 안하더라.." " 진짜?!.." 얼마전 마트에서 사 먹을땐 한박스에 7,000원 주고 사 먹었는데 5박스에 만원이라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죠. 딸기가 먹고 싶다고 하니 이른시간에 농산물시장에 가서 딸기를 사 온 남편의 모습에 그저 기분이 좋더군요..혼자서 ' 아직 사랑은 식지 않았군!' 하면서 말이죠. 근데...이게 웬일.... 싼게 비지떡이란 말인가?!......남편이 이른새벽에 싼 가격으로 사 온 딸기가 영 달지 않는겁니다. 거기..

요리 2013.03.26

달걀 노른자와 흰자 쉽게 분리하는 노하우.

달걀 노른자와 흰자 쉽게 분리하는 방법평소 떡국을 좋아하는 남편..갑자기 떡국을 해 먹자고 하더군요..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밥도 어중간해 뭐..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저 또한 떡국을 너무도 좋아하는 음식이니까요..그래서 말이 끝나기 무섭게 달걀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패트병을 찾기 시작했지요. " 자기.. 아까 물 다 마시고 패트병 버렸나? " " 아니..컴퓨터옆에 뒀다.. 왜? " " ㅎ... 쓸데가 있어서.." 갑자기 달걀을 꺼내 놓고 왜 페트병을 찾는지 궁금하시죠. 그건 바로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를 깔끔하게 분리하기 위해서랍니다. 예전엔 그냥 숟가락으로 일일이 노른자를 분리했었는데 분리할때 노른자가 깨져 흰자와 섞일때도 있고.. 분리하다 노른자가 흘러내려 지저분해지기 일쑤라 전 페트병을..

라이프 2013.03.24

비빔밥과 칼국수 세트가 단돈 3,500원! 이렇게 착한 가격이...

비빔밥과 칼국수세트가 단돈 3,500원 재래시장에 식자재를 사러 갔다가 너무도 착한 가격으로 파는 음식점이 있어 오늘 소개할까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대단하다라는 말밖에 안 나오네요.. 도대체 어떤 음식점이길래 서두에 대단하다는 말을 먼저 했는지 말씀드릴께요 서면에 번화가 주변에 위치한 오래된 재래시장이 있습니다. 번화가 주변이지만 늘 북적 북적한 재래시장이지요. 얼마전까지 보지 못한 가게를 오늘 지나가다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칼국수를 파는 음식점이었지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인데도 어찌나 사람들이 많이 들어갔다 나왔다하는지 궁금도 하고 식전이라 출출해 남편과 같이 들어가서 이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 자기는 뭐 물낀데? " " 나.... 비빔밥...어.... 비빔밥하고 칼국수가..

맛집 2013.03.23

봄철 대청소에 꼭 필요한 진드기 퇴치제 만드는 법.

봄철 청소용품 진드기퇴치제 만드는 법 날씨가 포근한 남부지방은 벌써 꽃들이 만발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밤낮 기온차가 심한걸 보니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느껴지네요. 그래도 봄이 성큼 다가 온 것을 느끼게 하는 낮의 햇살이 따사로워 너무 좋습니다. 요 며칠 봄을 맞아 집안 청소를 하나씩 하고 있습니다. 가게일을 하다 보니 한꺼번에 다 하기가 솔직히 쉽지 않네요.. 하루에 한가지씩 청소할 것들을 정리해서 하니 나름대로 그리 피곤하지도 않고 산뜻한 기분 정말 좋습니다. 어제는 두꺼운 이불빨래를 빨고 오늘은 침대주변 청소와 시트를 갈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청소와 함께 준비한 것이 바로 친환경 진드기 퇴치제입니다. 추운 겨울 창문을 제대로 열지 않아 생긴 진드기를 박멸하기 위해서랍니다. 진드기는 햇볕을 쐬어주면 죽..

생활속 기사 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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