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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쉬는 날이 많아서 좋다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 왜?

직장인들에겐 5월은 쉬는 날이 많아서 좋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정말 쉬어서 좋을까란 생각이 들기도 하는 5월이기도 하다. 어릴적 명절보다 더 기다리던 어린이날은 정말 가슴 설레이는 날이었다. 요즘 아이들은 더 어린이날을 기다리지 않을까.. 학원을 여러군데 다니느라 늘 공부에 찌들린 아이들.. 어린이날 하루 만큼은 공부를 잊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말이다. 어버이날이면 부모님들은 설렌다. 돈, 선물 보다는 가족들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서 말이다. 핵가족화가 되다 보니 더 그런 마음이 들지도.... 학교 선생님들은 스승의 날이면 제자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느끼기도 한다. 예전과 많이 다른 분위기지만 스승의 날 하루만큼은 사뭇 진지하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참 희한한게 모든 것..

웹툰 2013.05.03

명품 유모차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은 한번쯤 겪어 본 것..

따뜻한 봄이 되니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외출하는 엄마들이 많다. 그런데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엄마들을 볼때마다 왠지 불편하게 보인다. 유모차는 작은데 너무 무거워 보이는건 기본이고.. 유모차에 누워 있는 아이도 그리 편하게 보이지 않는다. 뭐... 그래도 유모차 디자인은 조금 특별해 보이긴 하다. 그렇다. 평소 우리가 자주 접하는 조금 무식해 보이지만 늘 봐 왔던 큼지막한 유모차와 다른건 바로 외제라는 점이다. 아이를 위해서라면 최고를 해 주고픈 엄마..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자연스럽게 따라하는 엄마는 무겁고 불편하지만 아이를 태우고 외출을 한다. 하지만 혼자서 아이를 데리고 외출하는데 솔직히 쉽지 않다. 늘 평평한 길이라면 나름 불편함이 적으련만... 곳곳이 장애물 덩어리인 우리네 도로.. 거기다..

웹툰 2013.05.02

시댁에서 걸려 온 전화로 겪게되는 부부의 소소한 일상.

시댁에서 걸려 온 전화로 겪게되는 부부의 소소한 일상 따르릉~~~ 식탁위에서 요란하게 들리는 남편의 전화소리 자연스럽게 눈이 간다. 헉!!!!!!!!!!!! 갑자기 기분이 다운되는 이유는 뭘까?!...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아도 왜 그런지 시댁에서 전화가 오면 온 신경이 곤두선다. 마치 가시방석에 앉은 듯한 기분까지 들어 영 불편하다. " 무슨 일때문에 전화했지 ?" " 뭔 일 있나? " " 왜 이시간에.." : 오만 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간다. 참 희한하다 10년이 넘으면 나름대로 적응이 되어야함에도 그렇지 못한 이유는 뭘까? 남편에게 살포시 물어 본다. " 무슨 일인데? " " 나중에 이야기하자. " 사실 남편이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있다. '시' 자가 들어가는 곳에서 전화만 오면 예민하게 반응하..

웹툰 2013.05.01

치약의 대단한 효능.." 녹쓴 부분을 닦았을 뿐인데.."

선물용으로 들어 온 치약만 해도 몇 년은 쓰고 남을 만큼 많지만 내가 생각해도 참 알뜰하게 치약을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아무래도 어릴적부터 아껴쓰는 습관이 몸에 배어 그런가 봅니다. 오늘은 치약을 보니 교체해야겠더군요. 다 쓴 치약을 그냥 버리기 좀 그래서 가위로 잘라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알뜰하게 사용했구나할 정도로 치약이 얼마남지 않았더군요... 그래서 남은 치약으로 세면대 부분을 한번 닦아서 버리자는 생각을 했답니다. 정말이지 내가 봐도 참 알뜰하게 사용한 치약입니다. ㅋ 헐....세면대 청소를 막상 시작하려니 이게 무슨 일.......매일 쓰는 물이 나오는 부분이 왜 이렇게 지저분한지...녹이 다 쓸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아 있던 치약을 못쓰는 칫솔에 묻혀 녹이 쓴 곳부터..

생활속 기사 2013.04.30

부산 창업박람회에서 본 노유민의 모습에 주변 반응에 깜놀!

부산 창업박람회에서 본 노유민 2013년 부산 창업박람회표를 인터넷으로 구매해 놓고 오늘 비로소 시간을 내어 갔다 왔습니다. 커피전문점에 관심이 많다보니 그에 관한 내용들을 수집하기 위해 갔더니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박람회장을 찾으셨더군요..아마도 청년 실업자들이 많이 늘어 나는 추세다 보니 창업쪽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20대에서 30대분들이 많이 찾은 모습들이었습니다. 불과 몇 년전만 해도 창업박람회라고 하면 50~60대가 대부분이었던 때랑 사뭇 다른 분위기의 창업박람회장이었습니다. 커피전문점에 대해 이곳저곳 알아 보고 다니는데 순간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분이 한 커피전문점에서 마이크를 들고 홍보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 앗!!! 저기 저사람 ..

생활속 기사 2013.04.28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고구마죽 간단히 만드는 법.

고구마죽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 횟집을 하다 보니 식사시간을 제때 딱 맞춰 식사를 하는 경우가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음식점을 하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공감을 하실 것 같기도 하네요. 그렇다고 배도 고프지도 않은데 미리 밥을 먹는 것도 좀 그렇고... 그래서 식사시간을 제때 못 맞추고 뒤늦게 식사를 하는 경우엔 미리 간식을 먹어 배를 채우기도 합니다. 뭐..요즘엔 간식을 먹고나면 밥생각이 별로 없을때가 많아요.... 혹시 간식을 많이 먹어서 그렇지 않냐고 생각하실텐데요...아닙니다. 간단하게 만들면서 영양가 가득한 간식이라 먹고 나면 속이 든든할 정도랍니다. 제가 일주일 동안 먹어 본 결과 완전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싶어 여러분께 알짜배기로 알려 드리는 것이니 꼭 알아 두세요..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

요리 2013.04.27

이웃의 또 다른 모습을 보던 날....

이웃의 또 다른 모습.. 요 며칠새 비가 자주 오는 바람에 빨래를 하지 못했는데 오늘 왠일로 화창한 햇살이 덥게 느껴질만큼 포근했다. 그래서 이불빨래를 하고 오랜만에 옥상에 올라가 이불을 널었다. 간만에 옥상에 올라가서 그런지 정말 햇살이 따뜻할 정도였다. 오잉.....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이불빨래를 널어 놓고 가게에 출근을 했더니 30분도 안돼 비가 오는 것이었다. 그것도 호랑이 장가간다는 표현을 하는 그 얄미운 비.... 난 어쩔 수 없이 집으로 가서 비가 더 오기전에 이불빨래를 걷어야했다. 어짜피 비 맞는거 내일 다시 빨래를 할까하고 생각도 했지만.. 혹시나 이불에 빗물이 스며들어 빨랫줄이 끊어지는 불상사가 생기지나 않을까하는 불길한 마음이 들어서였다. 가게와 5분도 안되는 거리지만 그 짧은..

웹툰 2013.04.26

뜨거운 고구마껍질 쉽게 벗기는 노하우.

얼마전 농산물시장에서 고구마를 정말 싸게 구입해 왔습니다. 얼마나 싸냐구요.... 바로 박스안에 있는 모든 고구마가 무려 단돈 5000원....... 그것도 호박고구마랑 타박 일명 밤고구마를 섞어서 말입니다. ㅋ 고구마를 평소 즐겨 먹다 보니 어찌나 횡재한 기분인지 모릅니다. 남편은 호박고구마랑 섞였으니 절대 썩히지 말고 다 먹으라고 신신당부를 했지요. 사실 밤고구마와 달리 호박고구마 정말 빨리 상하잖아요. 그래서 박스채로 그냥 두기 뭐해 고심한 끝에 딸기를 사 온 박스를 이용해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딸기박스 은근 바람도 솔솔 잘 통하게 구멍도 나있고 겹쳐도 바람이 솔솔 잘 통하게 만들어진 구조라 고구마를 잠시동안 보관하기엔 딱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참... 고구마를 넣기전에 딸기박스 바닥에 신문지를..

라이프 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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