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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 생활정보/2023 주부 9단 생활정보 71

난방비 줄줄 새는 창틀 틈새 바람 초간단 해결 방법

난방비 요금 줄이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 이번주까지 포근한 날씨가 유지 된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제주도에는 눈이 정말 많이 왔어요. 다른 지역과 달리 기온은 많이 내려가진 않는데 지리적 영향으로 바람도 많이 불고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다 보니 조금만 추워지면 겨울 내내 눈을 보는게 흔한 일상입니다. 그래도 다른 지역에 비해 포근한 제주도 날씨이니 많이 춥다고는 말을 못하겠네요. 이번주가 지나면 또 다시 한파가 온다고 하니 미리미리 시간날때 점검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희한하게 일할때는 난방을 계속해서 모르다가 아침에 출근하면 문을 꼭꼭 닫아 두는데도 어찌나 춥던지 그 이유를 찾았네요. 창문틈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 때문이었다는 것을요. 햇살이 따스한 날 일단 커피 한 잔 마시고 문틈에서 스..

나이키 운동화 세척하는 나만의 방법

며칠 동안 제주도에는 눈이 많이 왔어요. 참 희한한 게 부산보다는 기온이 그렇게 낮지 않은데도 해마다 이곳 제주도는 눈이 참 많이 옵니다. 처음 눈 내리는 제주도 풍경에 참 많이 설레었었는데 8년 넘게 살다 보니 이젠 겨울이 되면 당연히 눈이 내리는 곳이구나! 할 정도로 담담해져 가네요. 그래도 간혹 가까운 숲길을 걷다 보면 눈 내려 소복이 쌓인 풍경도 사뭇 낭만이 가득해 보이긴 해요. 얼마 전 눈이 내리는 날 다음날 사려니 숲길을 갔지요. 그냥 지나치다 잠깐 내려서 숲길 약간 걸었네요. 신발이 하얀 운동화란 것도 잠시 깜빡 잊을 정도의 멋진 풍경이었는데 하여간 숲길 다녀온 이후 바로 운동화 세척을 해야 할 정도였어요. 오늘은 새하얀 운동화 더럽혀졌을때 쉽고 간단하게 세척하는 방법 올려 봅니다. 더럽혀진..

종이호일 빈통 200% 활용하는 나만의 방법

종이호일을 자주 사용하다 보니 간혹 버리는 빈 박스가 왠지 재활용 없이 쓰레기 분리통에 보내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오늘은 종이호일 빈통을 이용해 아주 생활 속에서 유용한 팁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한 번 알게 되면 자주 사용하게 되는 묘한 중독성이 있으니 한 번 따라해 보세요. 종이호일 빈통 재활용 하는 방법 쿠키를 자주 굽다 보니 종이호일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그럴때마다 그냥 버리기 좀 그렇더라고요. 그럼 종이호일을 어떻게 재활용 하는 지 보실까요. 종이호일 빈통에 붙어 있는 칼날을 따로 가위로 잘라 줍니다. 이것을 이용해서 재활용 할거예요. 칼날이 조금 날카로우니 조심조심 하면서 자르시길요. 그리고 재활용 할 품목 즉, 스카치테이프에 사이즈를 측정해 자릅니다. 종이 사이즈가 조금 커서 반으로 잘..

딱딱한 늙은호박 오랫동안 두고 먹는 방법 🎃

늙은호박 전 이렇게 보관해요! 며칠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고 있어요. 처음 제주도에 이사 왔을 때만 해도 눈 오는 게 신기했는데 지금은 그려려니 하고 살고 있네요. 그래도 참 희한한 게 부산과 달리 살이 애는 듯한 추위가 아니라는 점이죠. 휴일... 눈도 많이 오고 해서 집에 푹 쉬기로 했는데 베란다에 잘 모셔 둔 늙은 호박을 잘라준다 길래 냉큼 꺼냈어요. 그냥 잘라 주기만 할 줄 알았는데 딱딱한 호박껍질까지 야무지게 벗겨 주는 남편..... 혹시나 손 다칠까 봐 직접 해 주는 거라더군요. 생각보다 너무 맛있겠다고 감탄을 하는 모습에 조만간 호박 넣고 빵이랑 쿠키랑 좀 만들어줘야겠더라고요. 겉은 섞은듯한 비주얼인데 속은 어찌나 실했는지.... 맛있어 보이죠 ~ 자르고 껍질 벗기고 썰고 하는데 시간이 걸리긴..

간마늘 사오면 이렇게 보관해 보세요

간마늘 냉동 보관 하는 방법 언제부터인가 마트나 재래시장에 가면 우리 주부님들 참 편하게 장보기 쉽게 되어 있죠. 그중에서 한 가지 마늘을 갈아서 파는 것인데요. 사실 집에서 일일이 마늘껍질을 벗기고 절구통에 빻고 했던 시절이 언제였던가 할 정도로 이젠 잊혀가는 일이 되었어요. 집에 간 마늘이 똑 떨어져 마트에 가서 간 마늘을 구입해 왔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잘 보관만 하면 오랫동안 요리해 먹을 수 있어 전 자주 사 오는 편이에요. 국내산 간 마늘 7,500원이면 거의 한 달 넘게 사용하는 것 같아요. 마늘의 민족이다 보니 나름대로 마늘을 요리에 많이 넣어 먹는 편이지요. 뭐.... 마늘이 워낙 몸에 좋다 보니 자연스럽게 요리에 넣는 편이지만요. 오늘은 시장이나 마트에서 구입한 간 마늘 잘 보관하는 방법..

현미 100%로 물에 불리지 않고 촉촉한 밥 하는 방법

아직도 현미나 잡곡으로 밥을 할 때 쌀을 오랫동안 불리면서 하시나요? 그렇다면 이제 불리지 않고도 쉽게 밥 하는 방법 포스팅 해 보아요. 주부 9단이 알려주는 현미밥 맛있게 하는 법 현미밥 물에 불리지 않고 하기 전 쌀을 먼저 깨끗이 씻어 줍니다. 여기서 먼저 알아 둬야 할 게 있는데요. 쌀을 씻을 때는 먼저 물을 넣은 뒤 쌀을 넣어 씻는 겁니다. 왜? 그래야 밥솥바닥이 긁히는 일이 적어요. 뭐 볼에 쌀을 미리 씻어 옮기면 상관없겠지만....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쌀을 밥을 할 냄비나 솥에 넣고 씻을 겁니다. 아닌가요?! ㅎㅎ 쌀을 씻어 놓았다면 이제 압력밥솥에 밥을 합니다. 여기서 잠깐! 업력밥솥에 꼭 밥을 하셔야 하고요. 냄비로 밥을 할 때는 꼭 쌀을 불리셔야 합니다. 여기서 물에 불리지 않고 맛있는..

세탁조에 자투리 치약을 넣으면 일어 나는 일

세탁조 청소 치약으로 한다고? 여름철 장마때 참 열일 했던 세탁기를 시간 내어 청소했습니다. 선선한 가을이 되니 몸 움직이는 것도 한결 수월해 청소하기도 좋네요. 세탁조 내부를 자세히 보니 완전 꼬질꼬질한 모습입니다. 먼저 청소하기 전 세탁기 내부에 있는 먼지 거름망과 세제통울 분리해 따로 세탁합니다. 먼지 거름망을 분리하니 안쪽에 엉망이네요. 솔로 씻어도 깨끗해질 것 같지 않아 락스 물을 뿌려서 세척했어요. 락스 서용시 고무장갑 착용 필수에 마스크도 꼭 하세요. 환기는 당연히 필수이고요. 그리고 세탁조 청소할 때 필요한 것이 하나 있은데요. 자투리 치약입니다. 자투리 치약은 가위로 잘라 윗부분은 물때 가득한 먼지 거름망과 세제통을 씻어 주고요. 나머지 자투리 치약은 세탁조에 넣어 물과 함께 돌려주면 세..

고구마 압력밥솥에 물없이 삶는 법

고구마가 맛있는 계절이 왔습니다. 날씨가 쌀쌀할때는 뜨끈한 고구마 만한 간식은 없는듯 해요. 저도 고구마 자주 간식으로 넉는데요. 오늘은 물없이 고구마 삶는 법 올려봅니다. 고구마 물없이 삶는 법 필요한 것은 압력밥솥만 있으면 됩니다. 고구마를 삶기 전 깨끗이 씻어 줍니다. 요즘에는 고구마도 깨끗이 나와 씻을게 별로 없긴 하지만 채소 손질의 기본은 씻는거 아니겠어요. 깨끗이 씻은 고구마는 중앙에 칼집을 내어 줍니다. 손 다칠 위험이 있을수 있으니 안전하게 칼집 내는거 동영상 참고해 주세요.고구마 🍠삶기 전 중앙에 칼집 내는 법 고구마를 압력밥솥에 넣고 가스불은 최대한 약불에서 10분 정도 그냥 두시면 되세요. 간단하죠. 10분 후 고구마를 보면 아주 잘 익어 있습니다. 맛있어 보이죠. 고구마 중앙에 이렇..

화장실에서 은근히 잘 모르는 청소 공간은 어디일까?

화장실에서 꼭 신경써서 청소해야 하는 곳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누구나 마음은 벌써 들뜨기 마련인데요. 해마다 느끼지만 물가가 점점 오르고 있다 보니 솔직히 그렇게 좋지만도 않은게 현실이 된 요즘이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식사 한끼도 소중한 명절이니 조금은 힘들더라도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 준비하시길요. 오늘은 명절 연휴를 즈음해 꼭 청소해야 하는 공간 한 곳을 포스팅 해 봅니다. 매일 사용하는 화장실은 은근히 곰팡이 서식지가 되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조금만 신경을 소홀이 하다 보면 물기로 인한 곰팡이가 생기기 마련인데요. 특히 이곳은 누구나 청소를 지나치기 일쑤이기도 합니다. 세면대와 변기 뒷면을 자세히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텐데요. 매일 물을 사용하는 공간..

8년 만에 냉장고 밑바닥 엉겹결에 청소하는 날

냉장고 바닥의 먼지 일일이 닦는 날이 된 어느 여름 휴일 냉장고 아래에 실링기가 떨어지면서 부속 하나를 찾을 수 없었다. 당장 사용할 것이기에 더욱더 답답한 마음이 들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청소기도 못 돌리고 바닥을 이리저리 자세히 봐도 없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냉장고 밑바닥 속으로 들어간게 아닐까하는 생각에 일단 그곳을 중점적으로 보기로 했다. 그냥 냉장고 아래 밑 받침을 손으로 뜯어내면 되는 줄 알았는데 나사로 잘 고정되어 있었다. 사실 냉장고 아래 부속 일일이 냉장고 판매하시는 분들이 설치해 준 것이기에 신경을 안 쓴 부분이었는데 이번에 알았다. 뭐든 직접 닥쳐봐야 하나 둘 배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냉장고 밑바닥을 보려면 손전등도 필요해 준비했다. 그리고 하나 더 세탁소 옷걸이랑..

살림 9단이 알려주는 이동식 에어컨 청소하는 법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합니다. 그 지겹던 여름도 서서히 지나가는 느낌이 드네요. 환절기에는 더욱더 건강 신경 쓰시라는 말씀과 함께 오늘 포스팅 열어 봅니다. 휴일 간만에 시간을 내서 베란다 청소를 했어요. 창물을 매일 열어 두다 보니 먼지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청소하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한 느낌은 지울수 없었답니다. 한여를 열일한 이동식 에어컨 청소하는 날 베란다에 두고 올 여름 내내 틀었던 이동식 에어컨을 오늘 청소했어요. 이동식 에어컨 사용해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소음이 장난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올 여름 베란다에 연통을 설치하고 틀었지요. 그랬더니 훨씬 괜찮더라고요. 연통을 제거하고 나니 같이 이곳 저곳에 비닐로 붙여 두었던 테이프 자국이 지저분해서 일단 그 부분 부터 닦았습니다. 테이..

1회용 컵 반납하고 보증금 받아 보세요

한 달에 몇 번은 모아 두었던 1회용 컵을 반납하러 갑니다. 테이크아웃을 하면 컵 보증금을 주잖아요. 보통은 그냥 귀찮아서 버리기도 하지만 그것도 모으면 나름대로 돈버는 느낌도 은근슬쩍 들더라고요. 물론 그돈도 테이크아웃 하면서 다 지불한 금액이지만요. 그나마 집근처에 컵 반납하는 곳이 있어 편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해수욕장이 있어 무료 공영주차장도 넓어서 주차도 용이해요. 햇살은 뜨겁지만 재활용 컵 반납하는 곳 주변에는 나무가 있어 시원합니다. 물론 내부엔 에어컨도 있어 컵을 반납하는 동안은 덥지 않고 쾌적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이곳은 재활용품 분리 배출 하는 곳인데요. 입구에 컵 반납하는 기계가 있어요. 휴대폰 앱에 자원순환보증금을 깔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합니다. 바코드를 찍은 뒤 반납할..

멸치가루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요~

생활정보 - 멸치가루 집에서 만드는 방법 휴일을 맞아 간만에 냉동실 정리를 하기로 했어요. 이것저것 저렴하다고 구입했더니 냉동실만 꽉 찬 느낌에 시간을 일부러 냈죠. 이것저것 정리하다 멸치가 잔뜩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이것부터 손 봤네요. 냉동실 문에 고이고이 끼어 있는 멸치 또한 저렴하다고 2박스 구입 후 먹다 남은거랍니다. 하여간 저렴하다면 마구마구 사게 되는 이놈의 쇼핑 장보기....😂 비닐봉지에 담긴 멸치만 3봉지 ....참 많이도 남았네요.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이러다간 멸치 소비도 잘 안될것 같아 모조리 갈아 버리기로 했습니다. 멸치만 치워도 휑한 이 느낌은 뭐죠 ~ 😅 저렴해서 구입했던 멸치 간만에 분쇄기를 꺼내 모조리 가루로 만들어 버리기로 했어요. 비닐봉지에 담긴 멸치를 스텐 볼에 담으니..

아내도 빵터진 남편의 이동식 에어컨 200% 활용법

" 올해는 더 더운 거 같다 " " 맞제 ....나도 그런 거 같더라 " 올여름도 어김없이 에어컨을 작동하려고 창고에서 꺼냈습니다. 그러고 보니 작년보다 한 달 일찍 에어컨을 꺼낸 셈이네요. 갈수록 지구온난화로 지구 곳곳이 폭염이 심해지니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전기 아끼자고 에어컨을 켜는 것도 지구를 위해서도 안 좋은데 말이죠. 그래도 어쩝니까 일단 나도 살아야겠기에....ㅡㅡ;;;;;; " 근데 지금 뭐하노?! " " 방에 이렇게 연결하면 빨리 시원해지고 좀 낫지 않겠나 ~" "오~~~~ 괜찮은 생각인데 " 방으로 찬 바람이 바로 들어올 수 있게 쓰레기봉투를 하나 둘 연결해서 바람길을 만들었습니다. 사실 우리 집엔 베란다와 연결된 방이 하나 있는데 한 여름에 이방에 에어컨을 연결하면 빵빵한 시원함은 보..

90%가 잘 모르는 남은 국수 보관법

국수가 남았을때 보관법 입맛이 없을때 간혹 국수를 삶아 먹기도 합니다. 요즘같이 무더울때는 더더욱 입맛을 잃기 마련이지요. 그렇다고 계속 물만 마시는 것도 그렇고.... 오늘은 자주는 아니지만 간혹 먹는 국수에 관한 팁 하나 올려 봅니다. 국수를 삶다보면 어느 정도가 1인분인지 아리송할때가 있어요. 그럴때는 엄지와 검지에 들어가는 양으로 체크해 보세요. 국수 양은 5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면 약 1인분의 양이 되더라고요. 개인적인 체크긴 하나 꽤 괜찮은 양 측정값이었어요. 일단, 2인분 삶아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남은 국수 보관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동그란 과자통 (프링글스)만 있으면 국수를 편하게 보관 가능하세요. 전 이렇게 잘 보관하는데요. 냉장고에 세워 보관하기도 용이하고 무엇보다도 국수가 부서..

비 온 다음 날 베란다 창틀 , 방충망 청소해야 하는 이유

베란다 창틀, 방충망 청소 손쉽게 하는 방법 어제부터 제주도는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밤새 집중호우가 예상 된다는 안전문자를 받았는데 의외로 조용히 내리는 비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어제를 시작으로 이번 달 말까지 전국적으로도 장맛비가 내린다고 하니 미리미리 주변 점검하는 것도 소홀이 하면 안되겠어요. 비가 내렸다 그쳤다 하는 장마철에 집안 청소하기 딱 좋은 곳이 하나 있어 오늘 소개해 보려고요. 비 온 다음날 난 이곳을 청소한다! 비가 온 뒤에 창틀을 열어 보면 어디서 들어 왔는지 먼지가 창틀 사이에 시꺼멓게 끼어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옛날 어린 시절엔 비가 온 뒤에 이렇게 창틀 주변이 더러웠진 않았던 것 같은데 그만큼 황사라든가 미세먼지등이 공기 중에 많이 떠 있는 현실이기도 하겠죠. 이렇게..

그냥 보기만 아까워서 냉동실 보관했더니...

로즈마리 난 이렇게 보관한다 봄과 여름 사이는 화초들이 정말 잘 자라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냥 눈으로 보고 즐기기엔 너무 아쉽기도 하고 먹을 수 있는 것들은 미리 조금씩 수확해서 냉동실에 보관해 두면 나름대로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더라고요. 오늘은 소소하지만 저만의 방식으로 보관하는 방법 공유해 보아요. 부산에서 자주 먹었던 것 중 하나는 방앗잎이었어요. 방앗잎은 각종 요리에 주로 넣어서 먹던 식재료입니다. 그런데 제주도에선 생각보다 흔하지 않더라고요. 우여곡절 끝에 구했던 방아를 작년부터 화분에 심었는데 햇살이 좋아서 그런지 어찌나 잘 자라는지 해마다 각종 요리에 넣어 먹곤 합니다. 방앗잎은 매운탕에 넣어 먹으면 완전 대박이거든요. 경상도 분들이라면 아마 대부분 공감하실 것 같네요. 그냥 화분에..

전등에 낀 뽀얀 먼지 쉽게 제거하는 꿀팁

전등이나 조명 위의 먼지 제거법 전등에 낀 먼지 언제 닦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래도 1년 전에 닦고 처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날씨도 오래간만에 선선하고 좋아 시간을 내어 실내 설치된 전등을 하나 둘 떼어 내 닦기로 했어요. 사실 하나 둘 닦기보다는 어차피 시간을 내어 닦는 김에 먼지가 많은 것을 위주로 떼어 내 닦았습니다. 먼지가 밀가루가 흩 뿌려진 것처럼 뽀얗습니다. 에어컨을 본격적으로 틀 시기에는 더욱더 실내조명을 신경 써서 닦아야 하는데요. 그래야 창문을 꼭꼭 닫아 두는 계절엔 건강상 괜찮을지도... 조명에 낀 먼지를 닦아 본 분들은 한 번쯤 겪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나름대로 닦는다고 닦는데로 얼룩이 이곳저곳에 낀 흔적 때문에 오히려 더 더럽게 느껴질 때가 있을 것입니다. 사실 물걸레..

택배 상자나 비닐에 있는 개인정보 한 방에 없애는 방법

택배 개인정보 난 이렇게 없앤다 요즘엔 택배가 오히려 편하고 저렴해서 필요한 것을 살때마다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자연스럽게 신상정보가 그대로 노출되어 버려지는 종이박스를 보며 조금 걱정스런 부분이 있기도 하더라고요. 그냥 부심코 버려지는 택배상자나 비닐에 붙어 있는 개인정보는 이제 깔끔하게 지워서 버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말 빨리 도착하는 00택배를 자주 이용하는데요. 육지에서는 하루만에 오지만 제주도는 사실 하루에 오는 경우가 경우 없어요. 그래도 다른 택배에 비하면 정말 빨리 오는 편이라 너무 좋아요. 이번엔 쿠키를 만들때 사용하는 식용색소를 주문했는데 이건 정말 빨리 도착하더라고요. 굿뜨! 누구나 경험하셨겠지만 택배상자에 붙어 있는 스티커는 나름대로 개인정보만 잘 떨어지게 되어 ..

저렴해서 많이 구입해도 문제 없는 땡초 보관 방법

아무리 많은 땡초도 문제없는 보관법 요즘 마트에 가면 채소가 저렴해서 너무 좋아요. 특히 땡초가 엄청 싸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한 봉지 구입해 왔지요. 아무리 많이 구입해도 평소에 된장에 고추를 그냥 찍어서도 잘 먹는 편이라 그냥 먹는 것과 음식 조리 시 넣을 땡초를 따로 보관했답니다. 쌈과 같이 먹던 건 거의 다 먹었는데 요리할 때 넣어 먹는 거는 많이 남아서 이대로 냉장실에 넣어두면 물러 터져서 다 먹지 못하고 그냥 버릴 위기라 전 다른 방법으로 보관하기로 했어요. 락앤락 아래쪽에 있던 고추는 조금씩 물러지기 시작해 다듬어서 버리고 나머지는 냉동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저렴해서 구입한 땡초 마지막까지 다 먹기 위해 필요한 것이 하나 있는데요. 얼음을 얼릴 때 사용하는 얼음틀입니다. 고추를 얼리기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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