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냉장고 파먹기

냉장고 파먹기 1탄 - 남은 채소로 만든 한 끼 식사

zoomma 2025. 3. 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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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한 끼 식사가 가능하네!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냉장고 정리도 할겸 냉장고 속 채소를 이용해 간단히 영양식 만들어 먹었어요. 별거 아니지만 만들어 놓으니 어찌나 맛있었는지 몰라요. 오늘은 냉장고 속 남은 채소를 이용해 만든 한 끼 식사 올려 봅니다.
 

 
냉장고에 양배추, 시금치, 토마토가 있어서 간단한 요리 했어요. 양배추는 채를 썰어서 준비하고 시금치는 깨끗이 씻어 먹기 좋게 썰었어요. 토마토는 듬성듬성 썰었고요.
  

 
양배추 씻을때는 따로 뭔가 넣지는 않아요. 채를 썰어서 물에 잠깐 담궈 놓은 뒤 한 두 번 헹궈내면 됩니다.
 

 
요즘 아침으로 많이들 해 드시는 채소로 만든 한 끼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예열된 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넣고 먼저 양배추를 넣고 볶아 줍니다. 그 다음엔 시금치, 토마토 순으로 볶아요. 간을 할때는 소금으로 간단히 하면 되는데 전 간을 따로 하지 않고 굴소스 약간 넣었습니다. 
  

 
아참... 두부도 남아 있는게 있길래 전자렌지에 한 번 돌려 물기를 쫙 빼고 으깨어 넣었어요. 식물성 단백질이 우수한 식품이라 채소와 너무도 잘 어울리거든요. 물론 냉장고 속 재료 정리도 할겸 ....
 

 
굴소스만 넣으면 무슨 반찬이든 다 맛있는거 같아요. 여기에 MSG가 들어 있어서 그렇겠죠. 원래 중식소스가 제일 많다고는 들었지만요. 하여간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고 생각하고 먹는 걸로요~
  

 
별거 아닌 요리인데 엄청 맛있더라고요. 물론 간단하기도 하고요. 채소가 많다보니 한 끼 식사로 간단히 만든게 아닌 몇 끼가 된 듯 하지만 왠지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든든하기도 하더라고요.
  

 
락앤락에 소분으로 나눠 담은 뒤 하나만 먹기로 하고 나머지는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 먹고 싶을때 데워서 먹으면 됩니다. 데워 먹을때는 전자렌지에 2분 정도 돌리면 된답니다. 
  

냉장고 파먹기 - 남은 채소로 만든 한 끼 식사

 
아침에 먹으면 완전 영양식이겠죠. 포만감도 은근히 있고 좋더라고요.
  

냉장고 파먹기 - 남은 재료를 이용한 한 끼

 
냉장고 속 남은 채소를 이용해 만들어 놓으니 든든하네요. 물론 냉장고도 정리되고 딱 좋아요. 날씨가 많이 포근하니 이렇게 맛있게 먹고 바깥 햇볕 샤워도 하러 나가야겠어요. 오늘도 모두 건강 챙기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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