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로 대용량 달고나 만드는 방법

요즘 방송에서 많이 나오는 달고나라떼 은근 따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달고나라떼 만들때 제일 필요한 달고나를 만들어 보았어요.
어릴적 추억도 만드는 내내 솔솔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달고나 만드는 방법

필요한 재료
설탕
식소다
냄비
나무주걱

용량을 굳이 적는다면 설탕 100g에 식소다 3g 정도 넣으면 적당한데요. 사실 정확한 용량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여러번 직접 해 봐야 달고나 만드는데 감이 옵니다.

옛날 어린시절엔 국자를 이용했다면 오늘은 대용량이니까 냄비로 할거예요.

냄비에 설탕을 넣어 주세요.

그다음 설탕을 넓게 펼쳐 준 후 가스렌지 약불로 설탕이 자연스럽게 녹길 기다립니다. 이때 젓가락이나 주걱으로 절대 억지로 설탕을 녹이지 마세요.

설탕 한 번 넣고 녹였을때 모습

참고로 설탕이 물처럼 거의 다 녹을때 설탕을 추가로 계속 넣어 설탕이 녹아서 진한 갈색으로 변하면 가스렌지 불을 끄고 이때 식소다를 넣어 준후 주걱으로 잘 섞어주세요.

식소다

식소다를 잘 섞으면 이렇게 연한 갈색으로 변해요. 그럼 달고나 완성입니다.

완성된 달고나는 뜨거울때 종이호일 위에 부어 주세요.

색이 곱게 나왔어요 ~ 이쁘죠 😁

달고나를 종이호일에 떼어내는 방법은 식을때까지 기다리면 쉽게 떨어집니다.

손으로 종이호일을 살짝 밀면 '툭' 하고 떨어집니다.

달고나 보관은 1회용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하거나 락앤락에 보관하면 되고요. 달고나라떼 만들기 전 잘게 부숴 넣으면 됩니다.

어릴적 추억의 간식 달고나 ᆢ이젠 커피나 아이스크림 위에 올려 어른의 간식으로 드셔 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