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의 대단한 홍보 어디까지?

2014. 3. 25. 07:00생활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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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게 한층 다가 선 부산경찰 광고

부산경찰이 시민에게 친근감있게 다가 간다는 의미로 각종 광고를 만들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란 이미지가 솔직히 예전엔 별로 였습니다. 뭐..개인적인 일이긴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흘렀어도 그때 그시절 조금 황당하고 어이없는 경찰때문에 더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관련글[↘ 5년전 경찰관의 황당했던 한마디. ] 하지만 지금은 경찰을 보면 참 반갑기도 하고 의지가 많이 되는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오후 늦게 가게에 출근해 새벽녘에야 들어 오다 보니 집으로 들어오는 골목길은 늘 저 혼자 뿐이지요. 그런데 누구 한 명이라도 사람 발자욱소리가 나면 머리가 쭈삣 서고 발걸음이 빨라지는건 사람인지라 어쩔 수 없습니다. 사실 세상이 많이 험악해지고 무서워진건 다 아는 사실이잖아요. 그래서일까요..퇴근을 하고 가는 길에 순찰차라도 보면 어찌나 반갑고 의지가 되는지 모릅니다. 여하튼 요즘같이 무서운 세상 경찰을 보면 옛날과 달리 많이 반갑습니다. 에공... 오늘 재미난 사진을 소개하려는데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제가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포스팅은 바로 늘 우리곁에 경찰이 가까이 있어 어려운 일이나 힘든 일, 무서운 일이 생길때 바로 달려 온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경찰의 재미난 홍보광고물을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광고, 부산경찰, 홍보

부산경찰청에 세워진 광고


'누나만 믿어' 란 글귀와 함께 여경의 팔과 연결된 그네줄이 너무도 인상 깊습니다. 이 구조물은 부산경찰청에 설치되어 아이들의 호응을 많이 받는 광고 구조물이기도 합니다. 요즘 학교폭력 정말 심하다고 하는데 학생들을 위해 경찰이 더욱더 신경쓰겠다는 의미도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도 경찰의 이미지가 친근감있게 다가 간다는 의미도 부여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드는 경찰 광고물인 것 같습니다.

경찰, 광고, 여경

그네를 재밌게 타고 있는 아이의 해맑은 모습


두번째 부산경찰의 광고는 바로 경찰지구대 앞에 세워진 새총입니다. 어릴적 먾이 가지고 놀던거라 더 친근감있게 다가 오는 면도 있구요..무엇보다도 새총을 광고 홍보로 세운 의미는 이름하여 ' 총알처럼 달려가겠습니다. ' 란 컨셉으로 만들어진 경찰 홍보광고물입니다. 카피의 의미처럼 신속한 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내용입니다. 이 광고물은 광고천재로 잘 알려진 이제석씨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경찰 홍보광고물입니다. 이것으로 인해 부산경찰의 이미지를 더욱더 강하고 친근감있게 표현해 많은 사람들이 경찰에 대해 호의적으로 변해졌다는것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새총, 경찰지구대

이 나무 새총은 진짜가 나무로 만든 것이 아니라 나무와 비슷하게 만든 콘크리트 구조물이라도 합니다.

재미난 컨셉으로 친근감있게 다가 선 경찰의 이미지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세번째 알려드릴 부산 경찰의 대단한 광고는 완전 대박이란 말이 절로 나옵니다. 어떻게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를 낸 건지 놀라 울 따름입니다. 세계적인 광고 천재 이제석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광고라 더욱더 관심을 가지게 된 부산 경찰의 시민을 위한 광고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대단한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벽 뚫고 달리는 경찰차'입니다.

부산경찰, 이제석

총알같이 달려간다는 의미로 제작된 이제석의 재능기부 광고물

멀리서 보면 더 박진감있게 보이는 경찰차의 모습입니다. 도대체 왜 경찰차가 경찰서 벽을 뚫고 지나갈까? 그건 바로 총알같이 시민들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간다는 컨셉으로 만든 광고라고 합니다. 그런 깊은 광고의 뜻이 있어서 그런지 더 새롭게 느껴지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역시 세계적인 광고천재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팍팍 드네요..

거기다 경찰버스까지 주차장에 있으니 더 박진감있게 보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예전 경찰서 자리입니다. 지금은 경찰서가 다른 곳으로 이전했기에 이런 광고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여하튼 시민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 간다는 컨셉을 주는 경찰의 광고효과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부산경찰의 대단한 광고 홍보 도대체 어디까지 시민들에게 보여 질지 사뭇 기대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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