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을 그만두고 싶게 만드는 손님 횟집을 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물론 몇 년동안 힘들었지만 조금씩 생활에 적응하다 보니 지금은 나름대로 처음보다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하지만 간혹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손님을 접할땐 솔직히 육체적 피곤함 보다 정신적 피곤함에 몸이 녹초가 될때가 많습니다.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손님 첫번째는? 따르릉~ " 네..횟집입니다. " " 저기요... 여기 회 다시 가져 가세요.." " 네에?!..." 회를 배달 시킨 손님의 말에 순간 당황했습니다. 혹시 회에 무슨 문제라도 있나 싶어서 말이죠.. " 무슨 일때문에 그러시는데요.." " 쿠폰인줄 알고 시켰는데 노란색은 쿠폰이 아니라네요... " " 노란색요... 노란색은 명함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