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12

"어떻게 이용하라는건지.." - 장애인화장실의 무용지물!

다리를 다쳐 수술한 지 10일이 다 되어 갑니다. 병실 창 밖으로 보이는 햇살이 오늘따라 왜 그리 화사해 보이는지 마음이 뒤숭생숭.. 그래서 다리도 많이 나은 상태라 휴일 남편에게 바람 좀 쐬어 달라고 했습니다. 10일만에 병원을 나서는 순간 .. '이렇게 세상이 좋았는가!' 할 정도로 기분이 날아 가는 듯 했습니다. " 어디 갈까? " " 음..... 아무데나...." " ㅎ..생각도 안 하고 바람 쐬러 나가자고 한거야? " " 그냥 병원을 나가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너무 갑갑했거든.." 남편은 그 말에 씨익 미소를 짓고는 가깝고 조용한 곳에 드라이브를 가자고 했습니다. 평소 여행을 즐겨 다니지만 병실에 10일 가까이 있다 나오니 완전 온 세상을 다 가진 느낌이었습니다. 우린 근교 해안도로를 달리다 ..

생활속 기사 2010.06.07

유명한 유적지의 화장실에서 본 황당한 모습. - "이건 아니잖아!"

며칠전 한 유적지에 있는 화장실에 들렀다가 정말 눈으로 보기에 할말을 잃게 만든 황당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손을 씻고 난 뒤 사람들이 닦을 수 있도록 걸어 둔 수건이었습니다. 아니.... 걸레보다 더 더러운 손 닦는 수건이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여기다 손을 닦으라는건지.. 할말을 잃게 만들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건이 걸린 자리 위에 손 닦는 종이타올이 있나 싶어 보니.. 역시나 종이는 없더군요. 음... 그럼.. 손에 있는 물기를 말리는 기계는 사용할만 하겠지! 라는 생각을 하고 손을 뻗치니.. 역시나... 이 마저도 사용이 되지 않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전원에 불도 안 들어 왔더군요. 혹시 기계의 콘센트가 빠졌는가 싶어 전기선을 따라 위를 보니.. 코드는 잘 꼽혀 있었습니다. ..

생활속 기사 2010.05.19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