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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5

남편도 놀란 땡감을 단감으로 만들어 먹는 방법

땡감을 단감으로 만드는 법 땡감을 홍시로 만드는 법 어릴적 방학이면 할머니댁에 가는건 참 좋았는데 조금만 뭔가를 잘못하면 엄청 혼내셨던 기억에 참 무서웠던 할머니의 모습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하지만 끼니때면 청마루에 둘러 앉아 할머니께서 해 주셨던 빡빡한 된장과 호박잎 삶은것을 먹을때는 정말 행복했던 순간이었죠. 별 반찬이 없었음에도 어찌나 맛나던지 ...도심에서 자라서 그런지 어쩌다 한번씩 가는 할머니댁의 추억은 소소하지만 늘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할머니댁에 있는 큰 감나무에 달려 있는 감을 동네 아이들이 따기라도 하면 빗자루를 들고 혼내셨던 걸 봐서 왠만하면 그 주위에도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직 익지도 않은 땡감이 많이 땅에 떨어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감을 몇 ..

라이프 2015.10.16

청도반시가 되는 비밀은 '이것' 에 있었어!

청도반시를 주문했는데 떫은감이 와서 놀랐어! 얼마전 인터넷에 청도반시가 착한가격에 나와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달콤한 청도반시가 한 박스(100과 기준)으로 단돈 만원도 하지 않은 가격이었죠. 시중에 가격이 저렴하다는 재래시장이나 마트에 가도 바구니에 10개 남짓 담아 놓고 최소5,000원~10,000원에 비하면 너무도 착한가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문 후, 배달된 청도반시는 인터넷에 표시된 그림과 너무도 다른 모습이었죠. " 엥...이게 머꼬? " " 와? " " 자기..홍시 시켰다메.." " 어..근데...와... 홍시가 아니가? " " 어...이거 봐...." " ................ " 평소 홍시라고 하면 재래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것처럼 주황색이 이쁘게 띄는 그런 것을 생각했었는데 배..

라이프 2014.10.17

달콤한 홍시 더 맛있게 먹으려면...

요즘 감이 많이 나오는 시기라 그런지 하루에 몇 개는 족히 먹게 되네요. 단감은 단감대로 홍시는 홍시대로 정말 맛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감보다 요즘 홍시 먹는 재미에 쏙 빠졌습니다. 이유는 달콤한 홍시를 더 맛있게 먹고 있으니까요... 이 방법은 남편이 가르쳐 준 방법인데 어릴적 그렇게 많이 먹었다네요.. 사실 전 홍시를 평상시에 그냥 먹었거든요..하지만 얼마전부터 남편이 가르쳐 준 방법으로 홍시를 먹고 있답니다. 달콤하고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 홍시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알려 드릴께요.. 한번 따라해 보시구요.. 구미에 맞게 드셔 보시길요... 제일 먼저 홍시를 사 오면 깨끗이 씻어 개별적으로 접시에 담아 냉동실에 얼려 주세요. 그리고 냉동실에 꽁꽁 언 홍시를 꺼내 칼집을 십자모양으로 ..

생활속 기사 2012.10.27

단감으로 유명한 청도에는 단감 정류소가 있다!...

청도에 있는 아버지 산소에 갔습니다. 아버지의 고향인 청도 ... 우리나라에서 소싸움으로 유명하고 단감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 반시도 유명..ㅎ) 그리고 무엇보다도 공기좋고 인심이 후덕하고 물 맑은 멋진 곳으로 알려진 멋진 곳이랍니다. 청도에 갈때마다 전 늘 기분이 좋답니다. 엄마와 아버지의 산소가 이곳 청도에 있거든요. 그래서 산소에 갈때마다 부모님을 보는 것처럼 마음이 푸근하답니다. 아버지의 고향인 청도.. 이곳에서 재미난 정류소를 보았습니다. 그건 바로... 감 정류소.. 너무도 귀엽고 앙증맞게 생긴 정류소가 있어서 몇 장 찍어 왔습니다. 노란색의 감 모양을 한 정류소.. 옆에 있는 노란 표지판과 너무도 잘 어울리네요. 귀엽습니다. 멀리서 본 감 정류소.. 조금은 황량한 시골길에 ..

생활속 기사 2009.01.05

(순간포착) 까치의 후식은..

까치 - " 야.. 그거 내꺼야.." 까치 한마리가 식사를 맛있는 홍시를 먹고 있었습니다. 그 옆을 지나가는 까치 날깨를 퍼득이며 겁을 주는 듯한 풍경입니다. 피오나 - " 까치야.. 홍시 거기 많아..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나눠먹어.." 한겨울 까치가 나무에 대롱 대롱 메달린 홍시를 먹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오잉! 처음 보는 것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나기도 합니다. 순간포착한 까치의 홍시 먹는 모습.. 구경하세용.. 한겨울 감나무에 대롱 대롱 메달린 홍시 몇 개에 눈 독을 들였던 나에게.. 어릴적 어르신들이 " 저건 까치밥이야~." 하시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어린시절에는 그말을 이해를 못했는데..(먹고 싶어서..)ㅎ 직접 까치가 맛있게 홍시를 먹는 모습을 보니 정말 옛말이 하나도 틀린게 없네요. ..

순간포착 2008.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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