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대낮처럼 사람들로 가득한 곳이 해운대 해수욕장의 새벽 풍경입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늦은 밤이면 10대와 20대가 많았는데 요즘엔 연령층이 다양합니다. 그 이유는 새벽이 되면 해운대 해수욕장은 다양한 문화의 장으로 볼거리가 많다는 점입니다.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열정이 가득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분들이 많이 오시고... 노래도 다양한 레파토리의 구성으로 모두가 자연스럽게 걸음을 멈추게 하는 곡들이지요. 거기다 다양한 분들이 공연을 하는데요. 힙합을 하는 분을 비롯해 악기를 연주하는 분 그리고 마치 클럽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분들까지 구경할게 많아 정말 새벽이라 넘 좋다라는 말이 절로 납니다. 새벽이 아니면 이런 멋진 공연을 솔직히 보는게 쉽지 않지요. 거기다 젊은 청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