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을 주는 자전거방 - 이진웅자전거포(For)지금으로 부터 딱 10년 전....... 허름한 자전거에 몸을 싣고 3박 4일 제주도 해안도로를 한 바퀴 여행했던 조금은 무모한 부부가 있었다... 바로 ....우리다... 제주도를 여행할때 렌트카만 이용하다가 어느날....렌트카 안에서 멀리 바라 본 어느 젊은 청년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어찌나 낭만적이게 보이던지.......그런 느낌 하나로 제주도행 비행기에 자전거 하이킹을 하기 위해 올랐던 10년 전의 일이다. 참 무모했지만 그 놈의 낭만 하나때문에 지금 제주도에 정착해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제주도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우리부부....초창기 손님도 별로 없었던 그때 비가 보슬보슬 내리던 조금은 이른 시각에 비싸 보이는 자전거를 타고 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