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인들과 점심시간에 잠깐이었지만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났더니 왜 그리 할 말이 많은지..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를 나눴지요.. 토요일 가게에 광고가 나갔기때문에 늘 그렇듯이 다가오는 월요일은 일부러 가게문을 연답니다. 월요일에 쉰다는 광고를 내도 희한하게 사람들이 그 부분을 잘 읽지 않으시고 전화를 많이 해 주시더군요. 당황스럽게... 그래서 이번 주 월요일에도 어김없이 가게 문을 열었답니다. 12시에 만나 식사를 하고 차를 한잔 마시면 한 두시간이면 충분하겠지하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시간이 모자라더군요. " 앗! 어쩌죠..이게 가 봐야겠는데요.. 너무 아쉬워요..다음에 시간내서 또 봅시다. " 오랜만에 만나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너무 좋았는데 막상 헤어질려니 아쉽더군요.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