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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8

태풍대비 주부 9단은 이렇게 했어요.

[ 초강력 태풍 철저히 대비하는 방법 ] 태풍이 서서히 제주도를 향해 오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직접적인 영향권에 든다는 말에 바짝 긴장을 하고 있네요.. 다행히 오늘은 쉬는 날이라 이것저것 태풍 대비를 위해 아침부터 분주했습니다. 예전 엄청난 피해를 준 태풍 매미보다 더 강력하다는 말에 은근 더 겁도 나네요.. 하여간 뭐니 뭐니 해도 최소한의 피해라도 줄이기 위해 대비가 꼭 필요한 오늘입니다. 이번 태풍은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린다고 하니 모두 그에 맞게 준비 철저히 하셔야 할 듯 해요. 전 뽁뽁이로 태풍 대비를 철저히 했습니다. 뽁뽁이 단열재로만 사용하셨지만 태풍 대비로 정말 딱입니다. 특히 강풍을 동반한 태풍엔 완전 이만한 게 없습니다. 먼저 뽁뽁이를 유리창에 잘 붙여 주세요. 붙일때는 딱풀을 사용..

라이프 2019.09.06

뉴스보다 더 리얼했던 제주도 태풍(차바) 하루동안의 기록

오래전 태풍 매미의 기세를 그대로 보는 것 같아 정말 아찔했던 제 18호 태풍 '차바'의 위력이었습니다. 저녁 7시부터 바람이 심상치 않게 불더니 이내 9시를 전후로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제주도 전역을 뒤 흔들었습니다. 물론 제주도에 최고 피해를 안겨 준 시간대는 새벽이라 힘 없이 그저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마도 어젯밤 제주도에 계신 분들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을겁니다. 저 또한 집이 통째 날아 갈 듯한 태풍의 위력에 그저 조용히 아무 탈없이 지나가 주길 마음으로 바랄 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집은 베란다에 세찬 바람때문에 물이 들어 오는 것과 정전으로 조금 힘들었지만 마음은 가게에 온통 쏠려 있었습니다. 새벽 1시를 기점으로 아침 7시까지 제주도는 태풍..

태풍 두쥐안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지금 제주도는....

태풍 두쥐안의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선 제주도 큰엉 해안 '가는 날이 장날이다'라는 말처럼 간만에 쉬는 날이 태풍 두쥐안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인해 제주도는 비바람이 거세게 불었습니다. 하지만 비바람을 맞으면서도 관광 일정을 소화해 내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제주도였습니다. 태풍 두쥐안의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선 제주도 서귀포 관광지 큰엉 해안절경 서귀포시에서 제주시로 이동해서 오는 산간지역엔 짙은 안개로 인해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운전자들이 특히 운전에 신경을 더 써야할 듯 합니다. 무엇보다도 빗길이니 안전운전 최대한 신경 쓰시구요..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제주도 이사 온 이후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는 태풍은 처음이라 적잖게 당황하고..

태풍 고니가 지나간 후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태풍이 지나간 제주도 풍경은 이렇습니다. 언제 태풍이 왔냐는 듯 제주도의 아침 풍경은 가히 절경이었습니다.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맡으며 출근하는 오늘은 더욱더 기분이 상쾌한 느낌입니다. 올해 태풍은 정말 착하게 잘 지나가는 것 같아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 아침 태풍이 지나간 제주도의 풍경은 완연한 가을 하늘을 연상케 할 정도로 아름다움 그자체였습니다. 잠시 차를 멈추고 출근길에 찍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몇 장 포스팅합니다. 길을 멈추게 하기에 충분한 아침 제주도 풍경입니다. 싱그러움이 가득한 자연과 아름다운 제주풍경이 더욱더 멋진 제주도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솜사탕같은 뭉게구름이 어린시절 곱던 하늘을 연상케합니다. 자전거 하이킹을 하는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구간입니다..

제주도 2015.08.26

제주도 바람의 위력!

제주도에서 직접 본 제주도 바람의 위력 제주도에 와서 정말 놀란 것 중 하나는 '역시 바람의 위력은 제주도구나!' 하고 직접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막바지 가게 오픈 준비로 바빠 텔레비젼을 보지 못했더니 태풍이 왔다고 하더라구요. 이거 원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 너무 바쁘게 사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공기 좋은 곳에서의 하루 하루는 정말 저에게는 행복 그자체입니다. 알러지가 없어질 정도니까요. 제주도는 평소에도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부산에서도 바닷바람이 심한 편이었는데 제주도 오니 그건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마치부산에서 태풍이 올때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제주도에서 심심찮게 보게 되는 나무들은 휘어진 것이 대부분입니다. 처음엔 정말 신기하더군요. 완전 눕다시피한 모습인데도 ..

생활속 기사 2015.04.04

강풍으로 유리창 파손을 줄이기 위한 고층아파트의 사투..

 얼마전.. 아름다운 낙동강 하구의 모습을 담기 위해 다대포 전망대에 올라갔다가 정말 희안한 광경이 보았습니다. 그 모습은 바로 아파트 유리창마다 붙여진 테이프였습니다. 높은 고층 아파트 유리창에 지그재그로 붙여 둔 테이프.. 왜 유리창에 저렇게 모양없이 붙여 두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지나가는 동네 분께 여쭤 봤답니다. " 아파트 유리창 창문마다 왜 테이트로 붙여 놨어요?..대게 많네요.." " 아..네.. 이 아파트는 고지대라 평소엔 바닷바람을 직접적으로 많이 받는 곳이랍니다. 예전에 부산전역을 강타한 ' 매미 ' 라는 초대형 태풍때 이 아파트 대부분의 유리창이 완전 다 깨졌지요. 그 일 이후 사람들은 무서운 바람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막아 볼려고 저렇게 테이프를 붙여 뒀어요. " " ..

생활속 기사 2011.08.27

" 여긴 내 공간이야.." - 갓 태어난 냥이의 비 피하는 방법.

가게 출근하는 길에 비를 피해 앉아 있는 고양이를 봤습니다. 한 눈에 봐도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고양이였습니다. 차 바퀴위에 쪼그리고 앉은 모습이 보기에도 안쓰럽게 보이더군요. 어때요.. 바퀴크기에 비해 너무나 작은 고양이죠. 갸날픈 울음소리가 안 났다면 여기에 고양이가 있는지 확인도 안 될 정도로 작은 몸집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지나갈때마다 발자국소리에 움찔하는 모습이 안쓰럽더군요. 그래서 멀리서 조용히 지켜 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발자국 소리가 안나니 마음이 안정이 되는지 이내 잠에 골아 떨어지는 모습이더군요.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 냥이.. 비가 보슬 보슬 내리는 것때문에 비를 피하기위해 잠시 차 바퀴에 앉아 있는 모습이 넘 귀여웠다는... 길냥이지만 나름대로 귀여움이 가득한 고양이였습니다...

생활속 기사 2011.08.07

태풍 뎬무 영향을 받고 있는 해운대해수욕장 풍경..

어제 새벽 강한 비바람과 천둥으로 인해 밤 잠을 설쳤는데 오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그런데..오후가 들어서면서 강한 바람이 태풍 뎬무의 위력을 그래도 보여 주는 것 같았습니다. 오후에 마트에 잠깐 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해운대해수욕장에 잠깐 들렀는데 휴가를 맞아 찾아 온 많은 피서객들도 강한 바람으로 인해 파도가 높은 해수욕장을 철수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같은 분위기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그대로 느껴지더군요. 높은 파도가 해일을 연상케 할 정도의 위력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잔뜩 흐린 가운데 일어나는 대형 파도는 새벽녘 부산을 관통한 태풍 뎬무의 위력을 실감케 했습니다. 저녁시간 내내 강한 비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내리더니 아무래도 어제새벽처럼 강한 비바람과 천둥..

부산 201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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